[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추석 성수품인 사과 수급 상황 점검을 위해 12일 충북 보은을 찾았다.
정 장관은 이날 보은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사과 선별과 출하 상황 등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충북원협이 운영하는 보은거점APC는 사과, 복숭아, 배 등 한 해 8천t의 과일류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에 맞춰 세척, 선별, 포장하는 곳이다.
올해 사과 55t을 시장에 공급한데 이어 추석용으로 480t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작업 과정을 둘러본 정 장관은 "추석 성수품 가격이 들썩이지 않도록 공급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