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 무심천과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의 튤립이 꽃망울을 화려하게 터뜨렸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무심천변과 문암생태공원 4천700㎡에 튤립을 심고 정성스레 가꿨다.
무심천은 무지개 문양으로, 문암생태공원은 원형 피라미드 문양으로 튤립정원을 조성했다.
22만 송이의 튤립은 이번 주 들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제1회 주말이벤트('공원에서 놀자')를 벌인다.
즉석에서 튤립 배경 사진을 인화해주는 '4월의 포토제닉', 튤립 풍선과 튤립 키링·꽃갈피 만들기, 마술 공연 등의 체험행사와 공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