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옛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상당구 상당로 155)에 5천341㎡ 규모의 꽃 정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곳에 노란 금영화와 붉은 양귀비꽃, 코스모스를 파종했다.
메리골드, 가우라, 족두리 꽃 등 모두 27종 14만본을 심었다.
심은 꽃들은 이달 중순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정원 주변 울타리에는 조명등도 설치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꾸몄다.
시 관계자는 "내년 신청사 착공 전까지 다양한 계절별 꽃을 파종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