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가 취임 2년을 맞아 기념행사 대신 거리 청소를 했다.
최 군수는 1일 예산시장을 찾아 환경미화원, 군의원, 군 간부 공무원과 쓰레기 등을 치웠다.
청소 후에는 환경미화원과 조찬 간담회를 열어 건의 사항을 들었다.
이어 경찰서, 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소방서,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잇달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했다.
최 군수는 지난 2022년 취임 첫날과 지난해 취임 1년 때도 예산시장을 찾아 거리 청소로 업무를 시작했다.
최 군수는 "전반기 2년 동안 군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원도심 활성화의 실마리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여러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며 "후반기에는 더 힘차게 뛰어 군민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