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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수입식품 전자심사 현장 시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7일 인천 서구의 수입식품 보세장치장인 농심 인천복합물류센터를 찾아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 수입되는 식품에 대해 자동으로 검사하고 신고 수리하는 시스템인 '전자심사24'의 수입 통관 과정을 살폈다. 


이날 오유경 처장 주재로 '전자심사24' 수입식품 업계와 효율적 제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도 열렸다. 이번 방문은 전자심사24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정부지원 방안 모색과 추가 적용대상 발굴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심상덕 농심 식품안전실장은 간담회에서 "식약처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신속 심사 시스템인 전자심사24를 개발·운영해 수입식품의 검사·통관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라며 "이로 인해 식품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용 등 업계의 부담이 줄어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전자심사24가 정확하고 빠른 심사로 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전자심사24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디지털행정서비스로 정착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업계는 국민이 안전한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철저한 사전 위생·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