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27일 올해 첫 벼 베기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품종인 '진옥'은 영양가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밥맛이 좋다.
이 시장은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내고 벼 수확을 위해 노력해준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지역은 이번 벼 베기를 시작으로 10월 초 수확을 본격화, 11월 벼 베기 일정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올해는 약 4만7천t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충북 쌀 생산량의 약 28%를 차지하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