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9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임직원과 봉사단원 등 약 200명의 참가자는 청주시 휴암동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앞마당에서 6천500㎏의 배추김치와 총각김치를 담갔다.
정성스레 담근 김치는 단원들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도내 취약 계층 652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측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정이 담긴 김장 김치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