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5일 SK하이닉스와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 자원봉사센터 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두 기관은 지역 소외계층 550여가구에 나눠줄 김장 2천포기(2천638만원 상당)를 담갔다.
김장나눔 봉사는 SK하이닉스가 관련 비용을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이뤄졌다.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7년째 김장 비용을 기탁했다.
이범석 시장은 "우리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자들과 SK하이닉스에 감사하다"며 "준비한 김치를 힘든 이웃들에게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