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이 안정적인 양념채소 공급을 위해 조성한 스마트팜에서 첫 쪽파 수확이 시작됐다.
보은군이 국비 등 29억원을 투입해 탄부면 임한리에 지은 이 농장(3천513㎡)은 올해 말까지 4.5t가량의 쪽파를 생산하게 된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직영 방식으로 생산하는 쪽파는 충북도의 어르신 일자리 제공사업인 '일하는 밥퍼' 작업장에서 손질한 뒤 도내 김치공장 등에 납품된다.
이 농장은 내년부터 귀농귀촌인이나 청년농부 등에게 임대돼 양념채소 생산기지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