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앞두고 우수한 생산자와의 협업으로 품질을 한층 강화한 수산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100년 넘게 3대째 죽방렴 멸치를 생산해온 김민식 장인의 죽방렴 멸치를 지정생산자 선물 세트로 기획, 한정 판매한다. 죽방렴 멸치는 남해 지족해협에서만 어획할 수 있는 멸치로 대나무발 그물인 죽방렴으로 잡는 고급 멸치다. 어획하자마자 10분 내로 삶고 말리는 가공 과정을 거쳐 높은 신선도를 자랑한다. 어획량이 급감해 희소해진 국내산 어포류 세트는 지난해보다 공급량을 두 배로 늘렸다. 어포의 원물인 쥐치 포획량은 1990년대 연간 20만t(톤)에서 현재 2천t 수준으로 급감했다. 국내산 쥐포, 어포는 수입산보다 약 3배 비싼 가격임에도 선호도가 높다. 특히 롯데백화점 전용 '레피세리 패키지'를 최초로 적용해 고급화했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FOOD(푸드) 부문장은 "앞으로도 희소성과 차별성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롯데백화점만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택스리펀드(부가세 환급)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CU의 세금 환급 서비스는 사후 환급 절차 없이 바로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 600여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만5천원 이상 결제 금액에 대해 트립패스(모바일여권)로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트립패스 1천포인트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택스리펀드 서비스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매출 상위 5개 점포에서 쇼핑백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외국인 선불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리플렛을 배포한다. CU는 또 다음 달 1일부터 위챗페이, 알리페이, 라인페이 등 간편 결제 수단을 활용하는 고객에게 할인쿠폰 지급, 추가 적립, 즉시 할인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결제 대금 3천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 5곳이 참여하며 조기에 받는 중소 납품업체는 3천800여곳이다. 조기 지급은 오는 26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이뤄지며 평균적으로 대금이 기존 지급일보다 2주에서 한달가량 일찍 지급된다. CJ그룹 관계자는 "내수 활성화와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납품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글로벌 브랜드 '오크베리'와 협업한 아사이베리 소르베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 브라질에서 설립된 오크베리는 아사이볼 등 슈퍼푸드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800여개 매장을 두고 있다. GS25에서 판매하는 소르베는 아사이 오리지널, 아사이 스트로베리&바나나, 아사이 피넛버터 등 3종이다. GS25는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품목별 500개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 뒤 오는 11월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상품이 슈퍼푸드와 트렌디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크베리의 인기 상품을 추가 출시하고 다양한 협업 상품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푸드 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위탁 급식 사업장에 '지속가능식생활 체험 식단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맞춤형 건강 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험식단은 채소와 단백질, 통곡물을 2대 1대 1 비율로 하는 '거꾸로 211 식사법'을 기반으로 채소부터 먹는 식습관을 통해 혈당 변화를 완만하게 하고,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단순한 식단뿐 아니라 체성분 측정과 영양 상담, 식단 설명회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건강 관리 설루션을 제공받는다.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전용 앱을 활용해 식사 전후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체험 종료 후에는 개인별 맞춤 결과 보고서도 제공된다. 지난 6∼7월 풀무원기술원 구내식당에 이어 이달에는 아파트 커뮤니티 위탁 급식 사업장 '웰니스 검암1·2단지'에서 2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으며 서비스를 고도화해 위탁급식 전 사업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가수 장민호, 전통주 기업 '우리술컴퍼니'와 함께 '호소주'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4일 출시되는 '호소주'는 여주 쌀 증류 원액과 복분자주를 혼합한 신개념 '복분자 소주'로, 알코올 도수 16도다. 호랑이가 그려진 '단호흉배'를 모티브로 한 라벨과 투명한 유리병 디자인으로 한국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냈다. 전통주는 중장년 남성층의 선호도가 높은 주류이지만 최근 지역 특산 과일을 활용해 만든 과일 증류주가 출시되며 2030의 관심도도 높다. 세븐일레븐은 전통주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당 카테고리에서 이색 상품 구색 강화 전략을 집중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깨끗한나라는 추분(秋分)을 앞두고 고객 선호를 반영한 시니어 맞춤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장시간 착용이 가능한 속 기저귀 '디럭스 오버나이트 라운드형 패드'와 환절기 위생 관리에 적합한 '메디프렌즈 목욕처럼 상쾌한 물티슈'다. 디럭스 오버나이트 라운드형 패드는 기존의 자사 라운드형 패드 대비 길이는 20% 늘고, 넓이는 16% 커진 대형이다. 물티슈는 목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신을 간편하게 청결히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시니어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의 생활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웰니스 제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성연 웰리언(대표 한병성)은 무, 양파, 생강을 주원료로 한 프리미엄 야채쥬스 '무양생'을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양생'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무(표시 해독 및 소화 기능 강화), 양파(혈관 건강 증진 및 항산화 작용), 생강(면역력 강화 및 혈액순환 개선) 등 각 원재료가 지닌 효능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강한 국내산 농산물을 원료로 하여 물이나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100% 순수 원액으로 제조한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성연 웰리언은 국내산 농산물로 제주와 강원도 고냉지, 계약 재배를 통해 전국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했으며 농민들의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동의보감’, ‘본초강목’에서는 무, 양파, 생강에 대한 효능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무는 오장의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기관지 건강(기침)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무생즙은 소화 독을 해소 하는데 도움을 주며 몸을 가볍게 하고 살결이 고와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양파는 속을 따뜻하게 하고 음식의 소화촉진과 기를 내리고 원활한 대변활동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생강은 옆구리가 결리고 근육통이 있을 때에는 생강찜질이 좋으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서울우유 초코크림빵과 초코크림모찌롤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메뉴 출시로 서울우유 디저트 제품은 4개월여 만에 모두 7종으로 늘었다. GS25는 서울우유 디저트의 인기에 따라 제품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출시한 서울우유 디저트 5종은 냉장 디저트빵 품목군 내 200여종의 상품 중 매출 상위 1∼5위를 모두 차지했으며, 누적 판매량은 400만개를 넘었다. GS25는 앞으로 서울우유 디저트 제품을 늘릴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애경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생활필수품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쿠팡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의 추가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23일에는 10개 선물세트를 초특가에 판매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맞춤형 선물 서비스도 선보인다. 7일 내 원하는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는 '지정일 배송'과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로켓선물' 등이 대표적이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이 다양한 생필품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골드바 모양의 종이 상자 안에 스팸이 들어있는 한정판 제품이다. 일부 제품 속에는 약 70만원 상당의 골드바(순금 1돈)를 받을 수 있는 '골든 티켓'이 들어있다. 앞서 크림에 출시된 제품 1천개 중 20개에 골든 티켓이 들어있었고, 24시간 안에 모두 판매됐다. CJ제일제당은 해당 제품이 호응을 얻자 CJ더마켓과 이마트에서 판매를 개시했고 지난 15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제품을 내놨다. 오는 20일 오전 10시에는 카카오쇼핑 라이브에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명절 선물뿐 아니라 일상 선물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요리 대결의 승자에게 주어지는 상품으로 최근 등장하기도 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대표 시리즈 '솔리스트'(Solist) 출시 15주년을 맞아 특별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카발란은 2006년 '킹카그룹'(King Car Group)이 대만 이란(Yi-Lan)에 설립한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에서 생산됐다. 아열대 지방에서는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통념을 깨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17년부터 국내 독점 수입·유통을 맡고 있다. 이번 15주년 특별 에디션은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병입해 카발란 특유의 깊은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제품은 △카발란 15주년 기념 빈티지 2009 엑스버번 캐스크 △카발란 15주년 기념 빈티지 2009 올로로쏘 쉐리 캐스크 2종이다. '카발란 15주년 엑스버번'은 아메리칸 엑스버번 캐스크에서 15년간 숙성돼 바닐라향, 열대 과일향, 코코넛 향미가 어우러진다. '카발란 15주년 올로로쏘 쉐리'는 스페인 쉐리 트라이앵글 지역의 최상급 캐스크에서 숙성돼 건과일, 견과류, 향신료가 조화를 이룬다. 두 제품 모두 색소·냉각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아 캐스
성인기(26세 이상) 중 중년기(45~64세)와 노년기(65세 이후)에 신체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신체 활동량이 적은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40% 이상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의대 필립 황 교수팀은 최근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종단적 코호트 연구 '프레이밍엄 심장 연구'(FHS) 참가자의 자녀 4천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성인기 신체활동 수준과 치매 위험 간 관계 추적 연구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중년기·노년기 신체활동 수준이 높을수록 모든 원인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비슷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결과는 치매를 지연 또는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일 시기를 정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생활은 치매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랜싯 위원회(Lancet Commission)는 평생 14가지 위험 요인을 조절하면 치매를 45% 예방할 수 있다며 조절 가능한 요인 중 하나로 중년기 신체활동을 꼽기도 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성인기 중 언제의 신체활동이 치매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알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뇌 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0일 코로나19 감염 후 보고되는 집중력·기억력 저하 등 '인지장애'의 원인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S1)을 쥐의 코에 투여한 결과 숨겨진 플랫폼을 찾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학습·기억 능력이 감소했다. 또, 낯선 공간에서 불안 행동이 늘어나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인지 저하와 유사한 양상이 관찰됐다. 이는 S1 단백질이 뇌에 도달해 신경세포 간 연결(시냅스) 기능을 방해하고, 기억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MDA 수용체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S1 단백질 투여 6주 후 쥐의 뇌(해마)에서는 신경세포 수가 줄어드는 것이 관찰됐다. 이와 함께 치매·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독성 단백질 '타우'와 '알파 시누클레인' 축적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장기적인 뇌 손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연구진은 같은 조건에서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함께 처리한 실험 결과 신경
하루 흡연량이 2~5개비 정도로 적어도 장기적 사망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6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흡연량이 하루 11~20개인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13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마이클 블라하 교수팀은 의학 저널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 최근호에서 32만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영향을 장기 추적한 22개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흡연량이 적어도 비흡연자보다 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흡연자에게 가장 중요한 공중보건 메시지는 흡연량을 줄이는 것보다 일찍 담배를 끊으라는 것이라며 금연은 위험을 즉각적으로 많이 감소시킬 뿐 아니라 위험 감소는 금연 후 20년 이상 지속된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들에 따르면 흡연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흡연량과 위험도 간 관계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특히 적은 양의 흡연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오늘날 적은 양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흡연량이 하루 한 갑 이하인 사람도 흡연이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위험과 금연의 장기적인 이점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당뇨·비만 치료제 티르제파티드(상품명 마운자로·젭바운드)가 식욕과 관련된 뇌 신호에 영향을 미쳐 음식에 대한 갈망을 단기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Penn Medicine) 케이시 할펀 교수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티르제파티드가 음식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환자의 뇌 활동을 억제하고 음식에 대한 갈망을 몇 달간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티르제파티드가 뇌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 연구한 것으로, 섭식장애 치료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다만 이를 위해서는 티르제파티드와 음식 집착, 뇌 사이의 관계를 더 면밀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티르제파티드는 원래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개발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및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자극 폴리펩티드(GIP) 수용체 작용제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만 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구팀은 티르제파티드 등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체중 감량 촉진 효과가 입증됐지만 조절되지 않는 식습관을 통제하는 뇌 신경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즐거움이나
초고령사회 속 한국 할머니의 하루는 손주 돌봄으로 시작해 손주 돌봄으로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어린이집 등·하원, 밥 챙기기, 놀아주기, 재우기까지 손주 양육의 한 축을 묵묵히 떠안으며 '제2의 육아'를 살아내는 셈이다. 그런데 이렇게 가족을 위한 헌신으로만 여겨졌던 손주 돌봄이 오히려 할머니들의 '노쇠'(frailty) 발생을 낮추는 건강 자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기서 노쇠는 일반적인 노화와 달리 신체 기능이 급격히 허약해져 장애나 입원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우리 사회에서 손주를 돌보는 노인이 빠르게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하면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국제학술지 '국제 노인의학·노인학'(Geriatrics and gerontology international) 최신호에 따르면 연세의대 예방의학과(박유진)·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황인철)·동국대 통계학과(안홍엽) 공동 연구팀은 2006년 한국고령화연구패널(KLoSA)에 참여한 노인 8천744명을 최대 14년간 추적해 손주 돌봄이 노인의 새로운 노쇠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연구는 노인들을 손주 돌봄 그룹(431명, 평균 나이 62.7세)과 비돌봄 그룹(8천3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리온은 '비타민 마이구미', '멀티바이오틱스 왕꿈틀이 미니'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비타민 마이구미는 한 봉지에 비타민C·B12와 판토텐산, 비오틴, 엽산 등 5가지 비타민의 1일 영양 성분 기준치를 100% 이상 채울 수 있다. 멀티바이오틱스 왕꿈틀이 미니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 소포장 55개들이 대용량 패키지로 어린이집, 학원 등의 간식으로 먹기 좋다. 오리온 관계자는 "건강 콘셉트의 차별화된 제품들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국회의장 2025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시상식(10: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개혁진보4당(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정치개혁 연석회의 면담(10:30 의장집무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면담(11:30 의장집무실) 본회의(14:00 본회의장) 민화협 창립 27주년 기념 후원의 날(17:30 국민일보 빌딩) ▲ 본회의 본회의(14:00 본회의장) ▲ 의원실 세미나 서왕진 의원실 등, 가습기살균제 아직도 끝나지 않은 피해(10:00 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 손솔 의원실 등, 관광노동자 노동실태조사를 통해 본 노동환경·처우 개선 과제: 관광노동자 노동권보장을 위한 국회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 김용태 의원실 등, 교사 정치기본권: 학교의 정치적 중립 vs 교실만 정치적 중립(10: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이준석 의원실 등, 국민겅강 수호를 위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 미리 대비하기: 언제든 다시 올 수 있는 팬더믹 위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10:00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 이정헌 의원실 등, 글로벌 AI 안전 생태계 주권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10:00 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 백종헌 의원실 등, 글로벌 경
성인기(26세 이상) 중 중년기(45~64세)와 노년기(65세 이후)에 신체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신체 활동량이 적은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40% 이상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의대 필립 황 교수팀은 최근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종단적 코호트 연구 '프레이밍엄 심장 연구'(FHS) 참가자의 자녀 4천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성인기 신체활동 수준과 치매 위험 간 관계 추적 연구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중년기·노년기 신체활동 수준이 높을수록 모든 원인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비슷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결과는 치매를 지연 또는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일 시기를 정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생활은 치매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랜싯 위원회(Lancet Commission)는 평생 14가지 위험 요인을 조절하면 치매를 45% 예방할 수 있다며 조절 가능한 요인 중 하나로 중년기 신체활동을 꼽기도 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성인기 중 언제의 신체활동이 치매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알려
<농협중앙회> ◇ 교육지원 부서장 ▲ 이사회사무국장 박세진 ▲ 미래전략처장 강희식 ▲ 경영혁신처장 김현수 ▲ 기획실장 최진수 ▲ 인사총무부장 박영훈 ▲ 농협인재개발원장 이기복 ▲ 디지털전략부장 최한호 ▲ 회원지원부장 박회철 ▲ 농촌지원부장 신원권 ▲ 지역사회공헌부장 한민희 ▲ 홍보부장 서승서 ▲ IT상호금융부장 김건호 ◇ 상호금융 부서장 ▲ 상호금융기획부장 이창국 ▲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 이훈 ▲ 상호금융여신투자심사부장 서종식 ▲ 상호금융여신추진부장 이용균 ▲ 상호금융여신관리부장 문관수 ▲ 상호금융해외증권부장 권욱민 ▲ 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 조영철 <농협경제지주> ◇ 농업경제 부서장 ▲ 경제기획부장 홍종호 ▲ 디지털경제부장 민병규 ▲ 공판사업부장 이기복 ▲ 인삼특작부장 최호영 ▲ 자재사업부장 정태연 ▲ 에너지사업부장 백대연 ▲ 마트지원부장 신영석 ▲ e커머스사업부장 김종희 ▲ 식품연구소장 김정룡 ◇ 축산경제 부서장 ▲ 축산기획부장 민병민 ▲ 축산물도매분사장 김재영 ▲ 축산지원부장 박종갑 ▲ 친환경컨설팅방역부장 윤용섭 ▲ 축산사료자재부장 강현기 <농협하나로유통> ▲ 경영기획본부장 김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