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일 국회 헌정회 앞에서 개최한 '국회 생생텃밭'개장식에 참석했다.이 장관은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 도시농업은 삭막한 도시에 지친 시민들이 식물을 가꾸면서 즐겁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농업계의 선물"이라며 "도시농업이 확산이 되면 이것을 통해서 행복한 도시생활, 이웃과 소통하는 도시 생활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런 과정을 통해서 도시와 농촌이 결국 우리는 하나다라는 동반자, 공동체 의식을 통해 이런것들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활력과 농촌의 본질적인 가치를 한번더 생각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도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장관은 " 그동안 꾸준하게 도시에서 농사를 짓는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2010년에는 15만명이 농사를 지었는데, 2014년에는 백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도시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8일 국회 헌정회 앞에서 여야 의원 48명이 참석한 '국회 상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푸드투데이 인터뷰 "봄날에 흙을 만지면서 우리 농작물을 가꾸는 직접적인 체험이야 말로 국회에서 어려운 농민을 생각하는 것"이라며 "이번행사를 기점으로 농민이 행복한 사회, 흙을 사랑하는 사회로 만들어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3월 재정된 흙의 날과 관련 " 흙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하는 법안이었다"며 " 국회 상생텃밭을 통해 흙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면서 농민들의 어려운 현 상황을 위해 농촌, 농업을 위한 좋은 정책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생생텃밭모임은 국회의원들이 모여 작은 텃밭을 만들어 직접 밭을 갈아 모종을 심고 수확을 거두는 과정에서 농민과 상호 소통, 신뢰를 회복한다는 취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명희 의원은 8일 국회 헌정회 앞에서 여야 의원 48명이 참석한 '국회 상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윤 의원은 이날 개장식에서 푸드투데이 인터뷰 " 도시에도 농업이 같이 갈 수 있다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 50명이 참석하셔서 개인 텃밭에 모종, 감자를 심었다"며 "이런 흙과의 과정을 통해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흙과 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청소년들이 흙과 친해지면 나중에 커서 좋은 인성을 기를 수 있다 "며 " 국회 텃밭 가꾸기 행사는 좋은 취지로 열렸다"고 덧붙였다.이날 열린 개장식은 국회의원 농촌 체험 동아리가 국민을 위해 땀 흘리자는 취지로 결성된 텃밭 모임은 텃밭을 직접 가꿔 상호 소통과 신뢰회복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주도하는 국회 상생텃밭
8일 국회 헌정회 앞에서 개최되는'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이 열렸다.생생 텃밭은 국회의원들의 농사체험 동아리 활동을 위해, 헌정회 인근 잔디밭 120평을 걷어내고 조성하며, 개장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텃밭동아리 회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공동텃밭 20평에 감자를 심고, 나머지 100평의 개인텃밭에는 상추, 열무, 허브 등을 심었다.이날 김춘진 국회의원, 정세균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인재근 국회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이종걸 국회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 유승엽 국회의원, 박윤옥 국회의원, 이언주 국회의원 등 의원 48명이 참석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일 국회 헌정회 앞에서 개최되는'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생생 텃밭은 국회의원들의 농사체험 동아리 활동을 위해, 헌정회 인근 잔디밭 120평을 걷어내고 조성하며, 개장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텃밭동아리 회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공동텃밭 20평에 감자를 심고, 나머지 100평의 개인텃밭에는 상추, 열무, 허브 등을 심었다.이날 김춘진 국회의원, 정세균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인재근 국회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이종걸 국회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 유승엽 국회의원, 박윤옥 국회의원, 이언주 국회의원 등 의원 48명이 참석했다.
꽃 피는 4월을 맞아 여주 소양천변에도 봄꽃이 피었다.창2통 부녀회원 및 주민들로 구성된 ‘소양천 봉사회’ 회원 50여명은 지난 7일 아침 9시부터 소양천변과 여주경찰서 담장 옆 화단에 봄꽃을 심고 나뭇가지를 치는 등 마을 봄단장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행사 'BIO KOREA 201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BIO KOREA2015)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BIO KOREA 2015'가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주최로 해외 20개국 80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하여 국내외 약 200개 기업이 참여한다.BIO KOREA 2015’는 국내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 행사로 우수 바이오 기술·제품의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내 파트너링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진출과 세계 속의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위상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 국제적 전문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사업화의 장이다.이번 ‘BIO KOREA 2015’는 행사는 컨퍼런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8일 축산물 개방과 AI·구제역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축산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67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축사 신·개축, 시설 구비 및 정비, 사육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한우 농가 19개소, 양돈 농가 17개소 등 총 88개 농가가 지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축산업등록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축산업 허가 등록증에 기재된 축사면적(14.12.31 기준)을 고려하여 준전업농, 전업농, 기업농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준전업농 및 전업농은 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인 보조·융자 사업으로 추진되며, 기업농의 경우 융자 80%, 자부담 20%인 이차보전 융자 형태로 사업이 진행된다. 지원받은 자금은 ▲ 기존 노후축사의 개축 및 개보수, ▲ 착유시설·전기시설·에너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행사 'BIO KOREA 201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BIO KOREA2015)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BIO KOREA 2015'가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주최로 해외 20개국 80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하여 국내외 약 200개 기업이 참여한다.BIO KOREA 2015’는 국내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 행사로 우수 바이오 기술·제품의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내 파트너링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진출과 세계 속의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위상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 국제적 전문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사업화의 장이다.이번 ‘BIO KOREA 2015’는 행사는 컨퍼런스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본격적인 스포츠 시즌을 맞아 체육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숙식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역 내 숙박ㆍ음식점 인증업소를 재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에 앞장서며 정갈한 상차림, 덧밥 제공, 숙박요금 할인 등 덤을 통한 ‘정(情) 서비스’로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숙박 및 음식업소를 적극 발굴하여 전국제일의 레저스포츠 도시성장을 위한 체육선수 수용 기반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건물 및 화장실 내ㆍ외부 청결상태, 가격 게시 및 적정 여부, 접근ㆍ이용편리성 등을 고려해 8개소(숙박 2, 음식점 6)을 신규로 확대 지정하고 현재 지정된 인증업소인 77곳(숙박 23, 음식점 54)을 재정비한다.시는 오는 21일까지 신규업소 신청 및 접수를 통하여 심사를 할 계획이며 기존업소의 재정비 과정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에 4월 중순이면 벚꽃이 한강을 따라 흐드러지게 펴 개나리, 진달래, 목련 등과 함께 서울 도심의 새 봄 시작을 알린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제11회 영등포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매년 4월에 열리는 봄꽃축제는 왕벚나무 1641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7859주의 봄꽃이 만개해 대표적인 봄 축제이다.올해 봄꽃축제는 '꽃이 좋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좋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예술과 전시, 홍보 체험행사로 상춘객들의 마음을 채워줄 전망이다.풍성한 볼거리 풍성하게 상춘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 첫날인 10일에는 레이버비보이퍼포먼스, 가수 진성, 뮤지컬배우 차지연, 바이올리니스트 콘 축하공
자원외교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장검사 임관혁)는 6일 9500억 규모 분식회계 혐의로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검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회사 재무상태를 속여 자원개발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 융자금과 금융권 대출을 받아 경남기업 관계사들과의 거래대금 조작을 통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횡령)을 받고 있다.성 전 회장은 융자금 일부와 회삿돈을 빼돌려 2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오는 8일 성 전 회장은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최종 구속여부가 결정된다.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겪을 위험이 최대 9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루치 반다리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PLOS 정신건강(PLOS Mental Health) 최근호에서 미국 중·고등학생 6만여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 위험이 37%에서 90%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모든 형태의 담배 사용이 정신건강 문제와 유의미하게 연관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청소년의 모든 형태 담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신건강 지원과 맞춤형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담배는 정신건강과 복합적이고 양방향적인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청소년기는 건강 관련 위험 행동이 시작되는 발달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담배 사용과 정신건강 간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게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2021~2023년 미국 청소년 흡연실태조사(NYTS) 데이터를 활용, 중·고등학생 6만72명을 대상으로 일반담배 및 전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고령층 약 70%는 계속 일하고자 했으며 생활비가 주된 이유였다. 이들은 평균 73.4세까지 일하기를 원했다. 고령층 절반만 연금을 받고 있고, 그나마도 금액이 월 평균 약 86만원으로 최소 생활비에 턱 없이 못 미쳤다. 통계청은 6일 이런 내용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며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고령층(55∼79세) 인구는 1천644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4천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의 36.0%를 차지한다. 고령층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는 1천1만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8천명 늘어나며 200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 1천만명대를 진입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978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4천명 증가했다.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60.9%, 59.5%로 작년보다 각각 0.3%포인트(p), 0.5%p 상승했다.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산업별로 고령층 취업자는 주로 보건·사회·복지(13.7%), 제조업(12.5%)에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가 최근 4년 사이 40% 가까이 늘어나 지난해 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진료비는 전체 인구 진료비의 거의 절반에 해당했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환자 본인부담금+급여비) 총액은 2020년 37조4천737억원에서 지난해 52조1천221억원으로 39.1% 증가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이들의 진료비는 27조9천817억원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 1인당 진료비는 474만1천원에서 536만8천원으로 늘었다. 올해 6월 현재 1인당 진료비는 작년의 52% 수준인 280만원이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총액이 전체 인구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전체 대비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비중은 2020년 43.1%에서 지난해 44.8%까지 불어났다. 올해는 6월 현재 46%까지 커져 거의 절반에 가까워졌다. 김미애 의원은 "전체 진료비의 절반 가까이를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상황은 급속한 고령화가 이미 건강보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두렵지만 달콤한 디저트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먹는 순서를 바꾸라던데 진짜 효과가 있는 걸까. 식후 급격한 혈당 변동을 일컫는 혈당 스파이크는 공식적인 의학 용어도 아니고 정확한 기준도 없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뜨거운 키워드가 됐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신간 '혈당 스파이크 제로(ZERO)'(서삼독)를 펴내며 혈당 스파이크의 개념부터 관리 방안 등을 총망라한 건강한 삶의 길잡이를 제시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공복 혈당에 비해 식후 혈당이 50mg/dL 이상 상승하거나 식후 혈당이 140mg/dL 이상으로 오를 때를 칭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혈당이 조금만 올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아니냐고 걱정하는 일반인 대부분은 정상 범주에 속한다. 식사 후 자연스러운 혈당 상승과 혈당 스파이크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후 정상적인 혈당 상승이 아닌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한다는 건 고혈당을 유발하는 음식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한미 통상협상 결과와 관련해 쌀과 소고기 등 민감한 농축산물 품목을 더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는 정부 입장을 재차 밝히면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재명 정부에서 유임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농업 개방 요구가 높았는데 정부 전체가 적극적으로 협상해 민감한 쌀과 소고기 개방을 안 하는 것으로 최종 협상을 완료했다"면서 "최종 문서 형태로 구체화하는 단계를 거치겠지만 농업 부문은 더 개방 안 하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소나기를 피했다"면서도 "언제까지 (시장을) 방어할 수 있겠나,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며 미국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것이 통상협상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과일, 과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와 소통하면서 대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미국이 매년 보고서에서 한국의 30개월 미만 소고기 수입 제한 조치 등을 비관세 장벽으로 거론하는 점을 언급하면서 "압력은 계속될 것"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이달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음성읍 하상 주차장에서 청결고추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에 총 6회씩 운영된다. 음성청결고추는 색깔이 곱고 매콤한 맛으로 유명하다. 청결고추에 생산자 이력 사항을 기록한 '출하 확인증'이 첨부돼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진천군은 7일 이상설기념관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진천군이 추진 중인 ▲ 생거진천수학올림피아드 ▲ 진천형 AI 창의융합교육 ▲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대한민국장 승격 운동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생거진천수학올림피아드는 조선 최초의 중등 수학 교과서 '산술신서'를 집필한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을 기념하고 진천군을 수학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진천군이 개최하는 대회다. 오는 10월 18일 이상설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진천군은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때 홍보관을 운영하고 ▲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력향상 지원 ▲ (가칭)혁신초중학교 신설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박람회는 10월 22∼26일 청주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구경시장이 전국 재래시장 중 2번째로 높은 여행자원 추천을 받았다. 단양군은 최근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여행자 4만8천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여행자원 추천도 조사'에서 이 시장이 73.9%를 받아 부산 중구(74.8%)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부산 중구에는 국제시장, 깡통시장, 자갈치시장이 있다. 단양읍 도전리 1만4천여㎡에 들어선 단양구경시장은 170여곳의 점포와 음식점 등이 영업한다. 이 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빵과 닭강정, 만두, 떡갈비 등이 유명세를 타며 문화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관광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구경시장이 마늘 테마 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K-관광마켓(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되는 등 관광자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주변에 관광자원 등이 밀집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