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들과 함께 떠나는 체험여행! 제4회 김천자두축제자두의 고장 김천전국 최대 자두 생산량을 자랑하는 김천에서 '제4회 김천자두체험 행사'가 열린다. 김천시의 주최로 오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2일간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 및 자두농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게 내 손으로 자두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려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미 김천시는 지난 2006년 재정경제부가 김천시 구성면과 조마면 일원을 김천자두 산업특구로 지정받았다. 이로써 김천시는 자두테마마을 육성하면서 관광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도시의 맛과는 달라직접 자두농장에서 맛보는 자두의 맛은 새콤달콤 도시에서 맛보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 특히 유통기한이 짧은 자두의 특성상 자두가 익기전에 도매시장으로 출하
대구시(시장 김범일) 수돗물은 우수한 품질임에도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 이를 높이고자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가 오는 세계물의 날인 22일부터 운영한다. 시민체감 행복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집 수도꼭지 수질이 궁금한 시민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전화(121)와 통합홈페이지방문을 통해 가능하다.검사항목은 8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철, 망간, 아연, 구리, 잔류염소)으로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전달된 것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신청에서 수질검사 결과 통보까지 20일 정도 소요되며 신청자가 너무 많으면 접수를 제한할 수도 있으니, 물사랑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여야 한다. 대구시 권태형 상수도사업본
경남도(도지사 홍준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토종농산물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도는 매뉴얼 500여 부를 이번 주 중 도내 일선 시군에 배포할 예정으로, 시군의 토종농산물 관련 업무 추진에 상당한 도움을 줄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이 매뉴얼은 토종농산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 직불금 신청 시 토종 종자 여부 확인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일선 공무원의 보다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토종농산물 보존 육성 사업 전반에 대한 지침서로도 활용이 가능해 향후 토종농산물 관련 정책 수립 및 집행 등의 업무에도 요긴하게 쓰여질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제작된 토종 농산물 매뉴얼은 184페이지 분량으로 토종농산물 보존 육성사업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 2014년도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접지불제 시행지침 ▲ 2014년도 토종농산물 증식포 사업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는 은풍준시 ‘사랑시’가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2013년도 농업과학기술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상주감시험장 설립 후 최초이며 대부분 중앙 연구기관이나 대학에서 선정되는데 도단위 기관에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기술원은 설명했다.현재 은풍준시 곶감 가격이 3.75kg에 18만원선으로 일반곶감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것을 감한할 때‘은풍준시’에 적합한 수분수‘사랑시’보급을 통해 수확량 6~7배, 소득은 5~6배나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수분수‘사랑시’품종 보급은 금년 3월부터 접수하며, 묘목은 2014년 대량 증식 단계로 빠르면 2015년부터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농업과학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농촌진흥청 평가원에서 전국 농업연구기관, 대
민주당 정영훈진주갑 지역위원장은10일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말 출범할 통합신당 규칙에 따라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도지사 후보 경선을 벌이겠다고 밝혔다.그는 법정 선거비용 한도액의 절반만 사용할 것을 여야 지도부에 제안했다. 기초자치단체를 광역으로 묶고 장기적으로 도를 폐지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정 위원장은 '기업을 아는 경제 변호사'로서 불필요한 규제는 풀고 시장원리를 훼손하는 불공정거래는 철저히 막아 사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이어 인사와 인·허가, 발주 비리가 없는 '3무 경남', 취업할당제 관철, 노인과 농촌 전문의료시설 강화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정 위원장은 또 진주의료원을 도청 서부청사로 사용하는 것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6.4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10일 밝혔다.김 지사의 이러한 선택은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중시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지사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크고 강한 경북 만들어야김 지사는 출마선언을 통해 “8년간의 도정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 된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꿈을 키워 준 경북에서 도민들과 함께 경북의 꿈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의 경북은 지난 8년간 도정을 이끌어 온 힘을 바탕으로 중단없는 전진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특히 “20년간 이어 온 박근혜 대통령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고, 어려울 때 대통령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도지사”임을 강조하며,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끌 힘있는 도지사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의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효자상품은 지역에서 생산된 토마토라고 10일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톤 2만불의 토마토를 일본에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이반성면 강동규씨 등 농가와 수출업체가 계약하여 130톤을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마토 수출의 증가 원인으로는 수출농가들이 파프리카에서 토마토로 작목 전환을 하는 등 재배면적이 꾸준히 늘면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실제로 파프리카의 경우 연 1198만불 이상의 수출을 자랑하고 있으나 지난해 소폭의 감소세를 보인 반면 새로운 성장품목으로 토마토가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홍원물산(대표 지현호)의 경우 토마토 수출을 늘려 나가기위해 동남아 시장에 시범 수출도 추진하고 있는 등 동남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현호 홍원물산 대표는 "
경상남도 남해군(군수 정현태)는오는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가천다랭이마을에서 '다랭이논 축제'를 개최한다고10일 밝혔다.'다랭이논 축제'는 모내기체험 및 써레질 체험, 미꾸라지 잡기 등 다랭이논 체험과 손 그물 낚시와 래프팅 등 바다체험, 야간에 열리는 캠프파이어와 대동놀이 공연단 공연, 전래놀이를 비롯한 기타부스행사로 꾸며질 전망이다. 가천다랭이마을 측은 축제를 ▲남면민이 다같이 참여하는 축제 ▲주민 스스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같이 참여하는 축제 ▲도시민에게 마을이 개발한 전통음식을 제공하는 먹거리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축제 개최 전까지 계획을 다듬어나갈 생각이다. 다랭이 마을 손명주 이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 기법의 모내기체험과 써레질체험을 실시하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조생종 사과 품종 ‘썸머킹’을 선발해내 농가 활용 시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가 선발해 낸 ‘썸머킹’은 주 재배지역인 거창에서 시험 재배한 결과 익는 시기가 ‘쓰가루’보다 5일정도 빠른 8월 상순이었으며, 과일 무게도 254g으로 ‘쓰가루’보다 13%정도 무거웠다. 또 당도도 ‘섬머킹’이 14.0°브릭스까지 나와 ‘쓰가루’품종보다 1°브릭스 이상 높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사과가 과일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외관에 있어서도 껍질색깔이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빨간색이어서 농가 보급 전망을 매우 밝게 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가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국내 사과 육성계통 10품종을 대상으로 지대별 재배에
경남 합천군은 지난 7일 용주면 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하창환 군수, 경남도 차신희 환경녹지국장, 도청·군청 직원, 임업후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나무심기 시작을 알리는 조림착수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산딸나무 외 3종의 묘목 9,600여 그루를 식재하여 쾌적한 녹색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하창환 군수는 "합천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인 영상테마파크 주변의 경관 숲 조성으로 향후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봄철 대형 산불특별대책기간(3.10∼4.20)을 맞이하여 행사 참여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방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9일 06시경 성주군 수륜면 수련리 일원의 산불현장에 출동해 진화현장을 진두지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0일부터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 움직임과 관련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는 등 도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먼저, 도와 시․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계 동향을 예의주시 하는 동시에 지역 내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해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없도록 지원한다.이와 함께 도와 각 시․군의 인터넷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119 종합상황실을 통해서도 상세한 정보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 공공의료 보장성 확보를 위해 각 시․군의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야간 당직근무를 실시해 긴급한 응급환자의 진료에 대비토록 했다. 이외에도 도가 지정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1곳, 지역응급의료센터 9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7곳, 당직의료기관 1곳 등 모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국민연금 가입자가 올해 상반기에 33만명가량 감소했다.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천205만5천846명이다. 남자 가입자는 1천195만9천135명, 여자는 1천9만6천711명이다.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는 작년 12월 말 기준(2천238만4천787명)보다 32만8천941명 줄어들었다. 가입 유형별로 보면 올해 6월 기준 사업장 가입자는 1천478만3천616명으로 작년 12월 기준(1천481만2천62명)보다 2만8천446명 감소했다. 지역 가입자는 올해 6월 기준 644만3천601명으로 작년 12월 기준(671만4천114명)보다 27만513명 줄었다. 이처럼 가입자가 줄어든 것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때문이다. 현재 국민연금 의무 가입 대상은 18∼59세로, 가입자는 60세가 되기 전까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59세의 가입 기간이 종료되고 숫자가 적은 18세가 새로운 국민연금 가입자로 들어오면서 가입자 총수가 감소한 것이다. 올해 6월 기준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18세(2006년생)는 44만1천3명이다. 반면 국민연금 가입 상한
아기에게 모유를 먹여야 할 이유가 더 늘었다. 최소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장내 미생물 군집(microbiome) 형성과 폐 건강을 증진, 천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랑곤헬스와 캐나다 매니토바대 연구팀은 최근 과학 저널 셀(Cell)에서 출산 후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소화기관과 호흡기 상부인 비강의 미생물 군집 성숙을 도와 취학 전 천식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태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모유 수유 여부와 생후 첫해 장과 코 미생물 분석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조사하는 캐나다의 장기 연구 프로젝트 '차일드 코호트 연구'(CHILD Cohort Study)에 참여한 임산부·어린이 3천5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생후 첫 3개월간의 모유 수유 여부가 태아기 흡연 노출, 항생제 사용, 산모의 천식 병력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유아의 소화기관과 비강 미생물 군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산 후 첫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인 아기는 소화기관과 비강의 미생물 군집이 점차 성숙한 반면 3개월 이전에 모유 수유를 중단한 경우에는
50세 미만 성인에게서도 유방암과 대장암이 늘어나는 추세의 요인 가운데 하나는 음주일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연구학회(AACR)는 최근 보고서에서 모든 암 사례의 40%는 교정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AACR은 금연, 건강한 식단 및 체중 유지, 운동, 자외선 노출 피하기 등 생활 습관의 변화와 함께 알코올 섭취를 줄일 것을 권고했다. 이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알코올음료에 암을 경고하는 문구를 붙일 것을 촉구했다. 이런 권고는 수년 동안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졌던 적당한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가 이뤄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NYT는 소개했다. AACR 보고서 발간에 참여한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시나이 의료센터 암연구소의 제인 피게이레두 박사는 "사람들 가운데 51%는 알코올이 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모른다"고 우려했다. 그는 "우리는 적포도주가 심혈관에 잠재적 이득이 된다는 속설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지만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으며, (술의) 이런 잠재적 이득이 암 위험보다 크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인한 위궤양이 치매 발병 위험을 3배가량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서울성모병원 강동우 교수와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임현국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국내 55∼79세 중장년 4만7천628명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여부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도를 평가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소화성궤양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균으로 위와 십이지장 점막에 서식한다. 헬리코박터 감염으로 인한 소화성궤양은 신경세포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고, 장내미생물 균총(microbiome·마이크로바이옴)에 변화를 일으켜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이 소화성궤양 환자를 5년 및 10년 주기로 추적 관찰한 결과, 건강한 대조군과 비교해 전반적인 치매 발병 위험도가 약 3배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허혈성 심장질환, 고지혈증과 같은 치매 위험인자의 영향을 배제해 도출한 결과다.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조기에 시작할수록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연구팀이
◇ 5급 승진 내정 ▲ 문화관광과 김현숙 ▲ 보건소 건강관리과 강은주 ▲ 농업정책과 이화목 ▲ 상하수도사업소 김형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협과 자회사에 근무하다 각종 비위로 중징계받은 10명이 명예퇴직을 하면서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3년 농협 및 자회사는 중징계받은 명예 퇴직자 10명에게 총 28억원가량의 퇴직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협경제지주 A직원은 2021년 3월 직장 내 성희롱으로 정직 3개월 처분됐으나 2022년 12월 명예퇴직과 동시에 3억300만원의 퇴직금을 받았다. 농협은행 B직원은 2021년 7월 자녀학자금 부당청구 및 수령으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고, 2021년 12월 퇴직금으로 1억3천만원을 수령했다. 농협 C직원은 2021년 7월 피감기관과의 부적절한 식사 등으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지만, 퇴직금으로 3억3천500만원을 받았다.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명예퇴직수당 지급 관련 규정을 개정하라고 권고했다.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들이 중징계받은 전례가 있거나 금품·향응 수수, 횡령, 성폭력,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승진 제한 기간에 포함된 직원에게 명예퇴직 수당 지급 금지를 명문화하도록 했다. 농협은 현재까지 중
충주 신니면 동락리에서 일어났던 동락전투는 6·25 한국전쟁 발발 후 최초의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한 전투로서 이 나라를 구한 전투라는데 의미가 깊다. 한국전쟁 발발 후 계속 밀리기만 하던 국군이 7월 7일 충주시 신니면 동락리에서 처음으로 승리하였고, 이 전투의 승리로 인해 계속 밀리고 사기가 떨어진 국군에게는 우리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미군과 한국군이 철수하는데 시간을 벌어주었으며, 노획한 소련제 무기들은 유엔으로 보내져 유엔군 결성의 당위성을 심어주게 되었다. 이로 인해 유엔군이 한국전쟁에 참전을 하게 됨으로써 풍전등화의 한국전을 반전시키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위기의 한국전쟁을 유리하게 이끌고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압록강까지 진군하게 된 원인은 바로 동락전투의 승리가 그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이는 우리나라를 구한 전투가 바로 동락전투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전과도 훌륭했다. 1개 대대 병력으로 적 15사단 48연대의 연대 병력을 초토화 시켰고 소련제 무기, 장갑차, 트럭, 소총, 각종 포 등 많은 노획물을 획득했으므로 이는 소련이 한국전에 개입했다는 결정적 증거가 된 것이다. 이렇게 큰 전과 외에도 풍전등화의 나라를 구한 결정적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에서 한 달간 머물며 취업 관련 교육을 받은 구직 단념 청년들 가운데 3명이 서천에 남기로 했다. 4일 서천군과 우리동네스튜디오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서천 어때' 프로그램에는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전국 18∼34세 청년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항 아우름스테이 방문자 숙소에 머물며, 매주 2차례 진행되는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밀착 상담을 통해 자신감과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청년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 9명은 50만원의 청년도전 지원사업 수당도 받았다. 이런 가운데 2명은 실제 취업에 성공했으며, 다른 1명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일가족 전체가 서천으로 이사하기로 했다. 나머지 청년 중 3명은 서천 지역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며 지원서를 제출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일자리에 이어 무엇보다 주거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삶이 무료하다거나 새로운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청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서천으로 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