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클럽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3월 말 재조사 시한 만료를 앞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고 장자연씨 사건 등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세 사건과 관련한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보고를 받은 뒤 “검찰과 경찰이 권력형사건 앞에서 무력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고의적 부실·비호·은폐 수사 의혹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공소시효가 끝난 일은 그대로 사실 여부를 가리고 공소시효가 남은 범죄행위가 있다면 반드시 엄정한 사법처리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그는 “사회 특권층에서 일어난 이 사건들의 진실을 규명해 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정의로운 사회를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과 경찰이 신뢰받는 사정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이 보기에 대단히 강한 의혹이 있는데도 오랜 세월 동안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심지어 은폐된 사건들이 있다”며 “공통적 특징은 사회 특권층에서 일어난 일이고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들이 고의적 부실수사를 하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8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수행 인력 기본교육’에 참석, 서비스 관리자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독거노인 보호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에 종사 중인 서비스 관리자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7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치매 예방, 노인 자살 예방, 노인 학대 예방, 노인 복지정책 및 윤리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현재 충남의 노인 인구는 37만 2000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의 17.5%에 달한다”며, “이는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충남이 행복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는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나아가겠다”며,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께 일 할 기회를 제공해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노인돌봄서비스와 안전망을 확충하며, 노인 인권 증진,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양재동에 서는 35세 주부 김미영 씨는 인스턴트 원두 커피를 즐겨마신다. 김 씨는 "커피전문점을 굳이 가지 않아도 인스턴트 원두 커피의 품질과 맛이 훌륭하다"면서 "최근에는 커피회사마다 각각 특징을 내세운 '시그니처' 제품들이 많아져서 선택의 종류가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인스턴트 원두 커피의 종류가 시간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원두커피 브랜드 ‘맥심 카누 시그니처’ 신제품 ‘카누 시그니처 미디엄 로스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작년 12월 ‘카누 시그니처 다크 로스트’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출시한 신제품이다. 카누 시그니처 미디엄 로스트는 케냐, 과테말라, 브라질,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러운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향보존동결법을 통해 에티오피아 원두 특유의 꽃과 과일 향을 살렸다. 향보존동결법은 커피 추출액을 얼려 수분을 제거하는 공법이다. 원두에서 추출하는 커피 양을 줄여 원두 향 보존에도 주력했다. 백정헌 동서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신제품 카누 시그니처 미디엄 로스트는 부드럽고 향긋한 맛과 향이 특징”이라며 “간편
								
				안녕하세요 가수 황충재 입니다. 문화투데이 창간 5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문화투데이는 우리문화예술 성인가요 트로트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앞으로 문화투데이는 전국축제행사등에서 홍보를 많이 해주시길 바라며, 특히 인터넷 유투브등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문화투데이의 많은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복싱챔피언에서 가수로 데뷔한 황충재입니다. 가수 남진 형님께서 제친구 설운도가 작사,작곡을 잘하니 곡을 받아서 가수로 데뷔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 라고 이야기 하셨고, 그대신 "권투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던 만큼 그것보다 더 노력할 각오가 되어있다면 네가 끼가 있으니 한번 해봐라" 라고 약속을 하자고 하셨고, 그래서 가수 설운도한테 '뻥이야'라는 곡을 받아 열심히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이 앞으로 많이 필요하고 관심을 갖아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문화투데이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속담이 있는데 중국속담에 "물위를 걷거나 하늘을 나는게 기적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같이 공유하는게 기적"이라고 합니다. 저는 문화투데이와 같이공유하는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LG유플러스와 CJ헬로의 결합 심사와 관련해 "3년 전과는 같은 상황이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했다. 2016년 SK텔레콤-CJ헬로비전(현 CJ헬로) 결합 심사 때 '불허' 결정을 내렸던 공정위가 이번에는 다른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출장 동행기자단과 만나 "방송통신위원회의 평가와 판단이 공정위의 시장 획정 때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방통위는 '2018년 방송시장 경쟁상황평가'에 기존의 권역 단위 시장 획정 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시장 획정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전국 78개 방송권역별 평가가 인터넷텔레비전(IPTV) 활성화 등 유료방송 경쟁이 전국 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인데, 일각에서는 방통위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에 힘을 실어 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016년 SK텔레콤이 CJ헬로(당시 CJ헬로비전) 인수를 추진했을 때는 공정위 사전 심사를 넘지 못했다. 당시 공정위는 M&A에 따른 경쟁제한성 평가를 하면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와 코카콜라(대표 이창엽)가 새로운 맛을 가미한 캔커피를 선보이며 음료 성수기를 대비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가 ‘레쓰비(Let’s Be)’의 신제품 ‘레쓰비 연유커피’, ‘레쓰비 솔트커피’를 출시했다. 레쓰비 연유커피와 솔트커피는 최근 여행을 소재로 한 콘텐츠와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현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점에 주목해 선보인 제품으로, 해외 현지에서 유명한 이색 커피를 여행을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됐다. 이번 레쓰비 신제품은 기분 좋은 단맛의 베트남 연유커피와 단짠(단맛+짠맛)의 조화로 유명한 타이완 솔트커피 2종으로 구성됐다. 레쓰비 연유커피는 베트남산 원두 특유의 진한 커피 맛에 연유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레쓰비 솔트커피는 부드럽고 진한 커피에 소금을 넣어 단맛과 짭조름한 끝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나라별 상징물 또는 캐릭터를 활용해 베트남과 타이완 고유의 느낌을 살렸다. 연유커피 패키지는 베트남 전통 모자인 ‘농’을 쓴 사람과 국기 ‘금성홍기’를 넣어 베트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 수사를 위해 14일 삼성물산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12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회계법인 등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한 지 석 달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이날 오후 삼성SDS 과천데이터센터와 삼성물산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보고서와 회계 관련 문서들을 압수수색했다. 삼성바이오 회계감사 등에 관여한 회계법인과 삼성물산 일부 임직원도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며칠간 인천 연수구의 삼성바이오 본사와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 등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인 삼성물산과 관련 기업의 회계감사 및 기업평가에 관여한 삼성, 안진, 삼일, 한영 등 4개 회계법인 등도 압수수색했다. 현재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회계사기의 고의성 여부와 사기 규모를 파악 중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이어 법원이 또다시 삼성물산 등을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만큼 삼성물산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의 연결고리를 찾은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신제품 ‘테라(TERRA)’를 출시했다. 하이트진로가 새로운 맥주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지난 2013년 3월 ‘드라이피니시d’ 출시 이후 6년 만이다. 테라는 라틴어로 ‘흙, 대지, 지구’를 뜻하는 말로 사측은 호주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맥아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테라의 출시가 하이트진로의 절박함을 표현해주는 단적인 예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는 13일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지난 몇 년 동안 하이트진로는 치열한 경쟁과 수입맥주의 파상 공세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반드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선보이는 신제품은 하이트진로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과 같다”면서 “맥주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또 한 번 창출해낼 브랜드”라며 절박함을 드러냈다. 사측은 유흥업소와 주점, 식사 등에서 테라를 적극 마케팅 해 브랜드 인지도를 올릴 계획이다. 오비맥주의 카스에도 전면으로 도전장을 날릴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목표 시장 점유율은 두 자리 수 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표 맥주를 표방하고 모든 채널에 들어갈
								
				네 안녕하세요 요즘 ' 여수역', '쩐의 전쟁'이라는 노래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박진광입니다. 안녕하세요 '불이야'로 활동중인 가수 박승희 입니다 문화투데이 창간 5주년을 축하합니다. 박진광 - 네 우리 문화투데이가 불철주야 열심히 달려온지가 벌써 5주년이 되었습니다. 매번 애써주신거에 대해서 우리함께 박수를 보냅니다. 문화예술분야에 있어서 특별히 많은 관심을 갖고 우리에게 신속한 보도와 정확한 보도를 전해주는 문화투데이 입니다. 박승희 - 문화투데이는 지난 5년간 문화축제현장뉴스를 생생하게 인터넷 온라인 유투브 동영상 등으로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요즘 방송언론에가수 정준영, 승리등 카톡방에서 몰래카메라 유포로사회가시끌벅적한데 열심히 살아가는 연예인들으로서 안타깝고 성인가요트로트 가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박진광 - 박승희 가수. 올 2019년 황금돼지띠의 해인데 좋은 꿈은 꾸셨나요? 박승희 - 좋은 꿈은 아직 못꾸었구요. 제 노래'불이야' 처럼 많은 관심을 받아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선배님은 좋은 꿈을 꾸셨나요? 박진광 - 좋은 꿈 보다도 바램이 있습니다. 올해는 문화투데이를 통해서 전국각지에 행사들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이 14일 경찰에 출석했다. 정준영은 차에서 내려 포토라인에 선 뒤 가장 먼저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 조사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 대신 "죄송하다"라고만 했다. 그는 ‘죄송하다’는 말만 모두 5번 반복했다. 이어 취재진이 경찰에 휴대폰 원본을 제출할 것인지 묻자 "오늘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범행 당시 약물 사용한 것 맞나" "(범행이)걸릴 줄 몰랐나" "(모든 죄를) 인정한다고 했는데, 어디까지 인정하는 것이냐" 등 질문에도 답변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경찰 조사를 받는다. 정준영은 2015년부터 약 10개월 동안 빅뱅의 승리(29·본명 이승현) 등 동료연예인과 지인 8명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녕하세요 '잃어버린 30년','다함께 차차차','누이','사랑의 트위스트','나침반', '삼바의 여인'등 수많은 히트곡의 국민가수 설운도입니다. 문화투데이가 벌써 창간 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우리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방송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전국에 각 지자체 단체 행사를 많이 하고 또 우리 문화를 알리고 계승시키고 발전 시키는 문화투데이 온라인 인터넷,유투브에서 많이 검색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문화투데이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많은 정보를 통해서 건강을 지키지만 또 문화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많이 제 나름대로 기획하고 있는 아주 필요한 정보인터넷 신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문화투데이가 6주년, 7주년, 10주년, 100주년까지 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끝으로 문화투데이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문화투데이는 문화를 열어갑니다.
								
				반갑습니다. 김흥국입니다. 문화투데이 창간 5주년 축하드립니다. 문화투데이가 창간 5주년을 맞이했다고해서 축하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즐겨보실텐데 문화가 참 좋은겁니다. 문화를 즐겨야 되고 강국이 되어야 합니다. 요즘 저도 유투브 방송 '들이대8090쇼'으로 지인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곡 '내 나이 되면 알꺼다', '내일이면'등 오늘 한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시구요. 여러분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 되시고 황금돼지의 해 좋으일만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투데이가 문화를 열어갑니다.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피부염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의 식이 형태와 장내 미생물 환경, 아토피피부염 증상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식이 형태에 따라 집에서 흔히 먹는 밥과 국, 찌개, 반찬 등 '한식 위주의 식단'과 도넛, 케이크,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아동들의 식이 형태와 선호는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해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 등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 한식 위주로 먹는 아동은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1.75점 수준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뿐 아니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스리니바스 라만 박사팀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암 전문학술지 BMJ 종양학(BMJ Oncology) 최근호에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12편을 메타 분석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상호 연관된 생물학적, 심리적, 행동적 기전을 통해 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암 치료 과정에 심리사회적 평가와 표적화된 개입을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전 세계적으로 암의 새로운 발병 건수는 2050년까지 연간 3천500만 건, 암 관련 사망자는 1,8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감을 자주 경험하며, 외로움이 우울, 면역 저하, 염증 반응 등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암 환자의 생존율에도 영향을 주는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데이터베이스(MEDLINE, Embase, PsycINFO)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1회 충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4일 진천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렸다. 충북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도 차원의 첫 통합행사로 마련됐다. 그동안은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열어 왔으나, 연합회 역량 강화와 지역 간 정책 추진의 균형 및 연대 강화를 위해 통합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43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4월 설립된 충북소상공인연합회에는 1천89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충청대·강동대·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도내 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유학생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1천여명이 몰린 가운데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 비자 연장·변경 및 법률상담, 외국인 창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외국인 채용 웹사이트 K-WORK 플랫폼 이용 안내 등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유학생들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도내 외국인 수가 8만명을 넘어서는 등 점차 개방형·글로벌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제19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인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5개 기업·인사에 대한 시상과 결의대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대상 종합 1위는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인 이니스트에스티㈜가 차지했다. 부문별 수상 기업은 ▲ 경영대상 ㈜대원디씨 ▲ 기술대상 티이엠씨씨엔에스㈜ ▲ 수출대상 ㈜원풍 ▲ 노사화합대상 터보윈㈜ 등이다.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는 ㈜다이아덴트 유재훈 대표와 ㈜마크로케어 이상린 대표가 뽑혔다. 수상 기업과 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해외전시 참가 지원, 세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충북도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007년부터 10월 넷째 주 화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4일 대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정부의 산업재해예방 정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실무(위험성평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사항, 중대재해 사례 분석,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안내 등이다.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법령 개정 사항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해 산업재해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84개 업체가 입주한 대전산업단지(231만7천㎡)에서는 5천999명이 근무 중이다. 시는 지난 5월에도 하소친환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