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과 함께 선보인 길리안 초콜릿 밀크가 선전하고 있다. 지난주에 정식 발매된 길리안 초콜릿 밀크는 파스퇴르 원유에 벨기에산 초콜릿을 담았으며 길리안 특유의 헤이즐넛 향을 담은 오리지널과 묵직하고 진한 다크 2종이다. 길리안 초콜릿 밀크는 출시 첫 주 편의점 세븐일레븐 초콜릿 밀크 컵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판매량은 전체 25만개다. 사측은 이 같은 인기의 요인으로 초콜릿 함량을 꼽았다. 실제로 이 제품의 초콜릿 함량은 6.4%로 국내 초코 우유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유비중도 높아 프리미엄 파스퇴르 원유 50%이며 당은 최소한으로 줄였다. 초코드링크는 작년부터 판매액이 오르고 있는 편의점 ‘효자상품’으로 꼽힌다. 초코드링크 시장은 그동안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이 주도해왔다. 편의점에서 잘
빙과류가 많이 팔리는 여름철을 앞두고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비롯한 업체들이 납품단가를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빙과4사는 콘 아이스크림 제품의 납품단가 가격을 올렸으며 인상폭은 평균 8~11%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평균 100원 정도가 된다. 가장 먼저 가격인상 움직임을 보인 업체는 롯데제과다. 롯데제과는 지난 3월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대며 월드콘과 설레임을 각각 10ml 늘리는 대신 1200원에서 1300원으로 100원씩 인상했다. 당시 롯데제과는 인상 이유에 대해 “유통 환경 악화로 납품가가 계속 하락했기 때문에 수익성이 나빠졌고 주요 원부재료비가 2011년에 비해 크게 올라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롯데제과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빙그레, 해태제과, 롯데푸드 등 경쟁사들도 가격 올려 받기에 동참했다. 롯데제과와 마찬가지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22일부터 ‘전사 환경 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한다. 하이트진로는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으로 환경 지킴이 봉사단을 발족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인규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 달에 두 번씩 진행될 예정이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본사, 공장, 영업 지점의 인근 지역을 돌며 오물 제거, 길거리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이외에도 하이트진로 지점과 공장은 2011년부터 환경정화활동과 하천 살리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이번 ‘환경 지킴이 캠페인’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을 조직화, 체계화하고, 환경을 통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며 “기업시민의식을 가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웃백은 ‘지구의 날’을 맞아 최근 전 매장의 메뉴판이 대대적으로 변경되면서 버려지게 된 기존 메뉴판의 가죽 커버를 업사이클링 하여 아웃백 시그니처 코스터 4종으로 재탄생 시켰다. ‘지구의 날’인 22일 단 하루 동안 아웃백이 특별 제작한 아웃백 시그니처 코스터 4종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한 아웃백 46개 매장에서만 참여 가능하다. 매장당 10세트 한정으로 네이버 예약 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진행하며, 일행 당 1세트 증정한다. 아웃백 마케팅 담당자는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기존에 사용했던 메뉴판의 가죽 커버를 업사이클링해 아웃백 시그니처 코스터로 재탄생 시켰다. 앞으로도 아웃백은 지구 환경
컵커피와 생수에 밀려 부진했던 차 음료 시장에 롯데칠성음료의(대표 이재혁)가 지난해 4월 선보인 '잘빠진 하루 초가을 우엉차'가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 1천만개를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누적 판매 약 750만개로 올해 1월부터 4월초까지 약 250만개가 판매되는 등 매월 60~100만개씩 꾸준한 판매량을 올렸다. 2000년대 중반부터 차음료 시장은 옥수수수염차와 혼합차등를 중심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지만 2009년부터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TD(Ready To Drink) 차음료 시장은 약 1800억원 규모다. 차 음료의 인기가 하락한 이유로 커피와 생수 시장가 급성장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닐슨코리아는 우엉차 시장은 지난해 약 88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롯
설현이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탄산음료 모델에 대해서 타 업계 탄산음료에 대한 모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올 여름 답답한 순간을 상쾌하게 날려줄 광고 모델로 걸그룹 AOA의 설현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설현은 시원시원하면서 볼륨감 있는 명품 몸매와 쿨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2016년 광고계를 휩쓸고 있는 CF계 블루칩으로 그 해의 가장 핫한 모델을 내세우는 스프라이트의 2016년 모델로 선발돼,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매년 쿨섹시한 남녀 모델들과 함께 스프라이트 만의 상쾌한 순간을 선사해온 스프라이트가 올해는 답답한 순간을 상쾌하게 하는 속 시원한 돌직구를 선사하기 위해 쿨한 매력이 돋보이는 설현을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일상에서 마주칠수
엔카의 여왕 김연자가 일본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한 온라인 매체에 따르면 18일 저녁 도쿄 이케부쿠로 부근에서 김연자가 자동차 사고를 당해 현지 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사고로 25일 예정된 KBS ‘가요무대’와 28일부터 6월까지 열릴 예정인 ‘김연자 효콘서트’에 비상이 걸렸다.한편, 김연자는 지난해 5월에도 전치 4주의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일동후디스와 한국야쿠르트가 새로 컵커피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동안은 200㎖ 용량이 주류를 이었지만 최근 들어 250~300㎖ 용량의 컵 커피가 나오는 것이 트렌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2년 전부터 컵커피 매출이 캔커피를 추월하기 시작했고 작년에 캔커피 판매량은 줄었지만 컵커피는 10% 가까이 늘었다. 일동후디스가 지난해 6월 출시된 앤업카페300은 기존 200~250㎖ 의 컵커피 제품보다 크기를 키워 300㎖ 대용량 컵커피다. 한국야쿠르트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3종을 출시했는데 추출시간이 오래 걸리고, 유통과정이 까다로워 대량 생산이 어려운 '콜드브루(Cold Brew)' 방식의 커피로 뜨거운 물로 우려내는 커피에 비해 부드럽고 깔끔하며, 초콜릿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도 최근 400㎖의 대용량 '다방커피'를 출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클라우드’ 출시 2주년과 독일의 맥주 제조법령인 맥주 순수령 공표 500주년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번째로 시작하는 이벤트는 주류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메신저 전용 ‘클라우드’ 이모티콘 서비스. 롯데주류는 모바일 메신저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사용자 중 80%가 대화의 재미를 위해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클라우드’를 알리고자 제작했다. ‘클라우드 이모티콘’은 총 16개로 ‘클라우드’의 공식 캐릭터를 활용해 ‘최고’, ‘사랑해’, ‘여유’, ‘축하’, ‘슬픔’ 등의 감정표현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를 표현한 ‘건배’, ‘회식’, ‘모임제안’ 등 재미요소가 가득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네이버 밴드 스티커샵에서 4월 18일부터 5
롯데마트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관련 업체로는 처음으로 사과 입장과 함께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업체 관계자를 소환하는 시점이 임박한 상황에서 피해자 보상을 언급하는 면피용 기자회견이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006년 11월에서 2011년 8월까지 시판했던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해 그간 큰 고통과 슬픔을 겪어 오신 피해자 여러분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또 "가습기 살균제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보도되는 사태의 와중에서 '공식적으로 명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피해 여부 확인이 어려웠다' 등의 이유로 원인 규명과 사태 해결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점 깊
휴롬(대표 김재원)은 콜롬비아 최대 유통사인 엑시또(Exito) 그룹과 손잡고 어린이 영양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휴롬과 협업하고 있는 푼다시온 엑시또(Fundacion Exito)는 엑시또 그룹 내 있는 비영리 단체로, 콜롬비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채소·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양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휴롬과 이번 헨세로 캠페인(GENCERO)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휴롬은 콜롬비아 저소득층 가정 30가구의 100여명에게 영양교육과 원액기를 지원하는 등 오는 6월까지 약 3개월간 시범운영을 하게 된다. 영양교육은 현지 영양사의 조언과 지원을 바탕으로 참여가정의 교육수준과 지역환경 등을 고려한 현지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에게는 채소·과일의 효능과 중요성을 인지시키기 위해 놀이형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직접 착즙주스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함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중동에 이어 아프리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하이트진로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진로소주 TV 광고를 방영하고 있다. 우간다에서 광고하는 소주는 해외수출 전용 브랜드인 ‘진로24’로 750ml 용량에 알코올도수 24%로 현지에서는 고급술로 알려져 있다. 하이트진로는 우간다를 포함해 가나, 나이지리아, 모잠비크를 집중 사업국가로 선정했다. 집중사업국에서는 전문화된 유통사를 운영하고, TV 및 옥외광고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는 최근 해외투자가 증가, 중산층 인구 확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등 경제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경제성장에 따라 주류소비도 늘어나는 추세가 나타나는데 하이트진로는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수출기회를 발견하고 본격 진출하기로 한 것이다. 하이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연합] 플라스틱 쓰레기가 썩지도 않고, 재활용되지도 않은 채 지구를 뒤덮은 것은 1950년 이후 생산량 자체가 200배 넘게 불어났기 때문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 의학 저널 랜싯은 3일(현지시간) '건강과 플라스틱에 대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고 선언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950년 플라스틱 생산량은 2메가톤(Mt)에서 2022년 475Mt로 200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이러한 추세에서는 2060년이 되면 플라스틱 생산량이 1천200Mt에 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쓰레기도 급증하면서 현재 8천Mt가 지구를 뒤덮은 채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으며, 이에 반해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10%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은 또한 인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는 반면 위험 요소로는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질병과 사망을 유발해 매년 1조5천억 달러(약 2천76조원) 가 넘는 건강 관련 손실을 부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이러한 영향은 저소득층, 위기 계층에 불균형적으로 집중된다"고도 꼬집었다. 이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6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문화체육관에서 2025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섰던 신희섭(강원도체육회), 선우영수(고양시청), 최지나, 이민주, 한예지(이상 부산환경공단), 김형종(경북도청) 등 정상급 선수도 대거 출전한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대진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달 30일까지 산림녹화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조림·사방사업 등 산림녹화 과정과 관련된 사진, 문서, 포스터, 녹화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의 구술 인터뷰 등이다. 수집한 기록물은 오는 10월 디지털아카이브에 등록하고 12월께 전시할 예정이다. 기증 관련 문의는 증평기록관(☎ 043-835-3231)으로 하면 된다.
◇ 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 국제교육원 원장 서강석 ▲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권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권미경 ▲ 기획국 미래교육추진단장 이혜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장 김영순 ▲ 교육국 인성시민과장 최선미 ▲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 배상호 ▲ 학생수련원 운영기획부장 장충숙 ▲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 김옥선 ▲ 교육활동보호센터장 박경원 ▲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수호 ▲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문병칠 ▲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전영미 ▲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장지연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정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장학관 박형규 ◇ 초등학교장·유치원장 승진 ▲ 청주 솔강초 김영대 ▲ 청주 생명초 신미경 ▲ 청주 서경초 임미랑 ▲ 보은삼산초 정수정 ▲ 보은 세중초 조복형 ▲ 옥천 삼양초 윤혜신 ▲ 영동 용화초 하광호 ▲ 괴산 감물초 류상철 ▲ 음성 남신초 김미실 ▲ 음성 용천초 김순옥 ▲ 음성 맹동초 김재성 ▲ 음성 생극초 이성재 ▲ 음성 동성초 이운락 ▲ 청주 동남유 송배란 ▲ 청주 비봉유 양명희 ▲ 충주남산유 김영옥 ◇ 초등학교장·특수학교 교장 전보 ▲ 청주 옥포초 강지현 ▲ 청주 진흥초 김경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