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국회의원은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는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안전한 먹거리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의 노고에도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넘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민생우선, 생활중심정치’를 약속드리며, 희망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다시금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박완주입니다. 2019년 기해년 (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정부정책 점검과 대안제시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기준 강화(PLS)제도에 대비하여 정부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지적한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바른 농약 판매 및 사용을 유도하고 농약의 유통 및 구매에 대한 이력관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하기 위한 ‘농약관리법’개정안이 정
경대수 국회의원은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옛말에 ‘수적성천(水積成川)’이라는 말이 있다. ‘물이 모이면 내가 된다’는 뜻으로, 목표를 위해 차근차근 정성을 다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고 전하고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가 이루고자 하시는 뜻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아가신다면 그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 의원은 "저 역시 수적성천의 마음으로 2019년 새해를 맞이해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 식품산업계가 되살아나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사 전문> 새로운 희망을 가득 품은 ‘황금돼지의 해’, 2019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식품산업인 여러분 모두 뜻하시는 소망을 이루시고,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발판을 다질 수 있도록 언제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옛말에 ‘수적성천(水積成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이 모이면 내가 된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초저출산·고령사회에도 국가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범정부적, 전사회적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성평등 문화의 정착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청년·여성·장애인·노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가족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사회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보장을 더욱 확충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일이 절실하다"면서 "보건복지 정책전문가로서 새해에도 이러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또 "서울송파병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구석구석 부지런히 뛰며, 크고 작은 지역현안을 꼼꼼하게 챙겨 해결하고 있다"며 "위례선 트램 재정사업 전환과 위례신사선 등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성동구치소 부지 복합문화시설 및 시민공유시설 유치, 중앙전파관리소 송파ICT보안산업클러스터 조성, 오금공원 재조성 사업, 위례파출소 신설, 교육환경 개선, 체육문화회관과 어린이문화회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 개선과 기능보강, 마천시장과 문정로데오거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적한 지역현안 및 주민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애써왔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더불어 잘사는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
김승희 국회의원은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식품산업의 괄목할만한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의 도처에는 크고 작은 식품 안전사고들이 매년 발생하면서 ‘질적 성장’에는 다소 부진한 실정"이라며 "지난 9월, 전국적으로 2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피해를 입었던 ‘초코케이크 집단 식중독 사태’는 주요 유통전문판매기업의 안일한 관리책임과 부실한 해썹(HACCP) 인증 실태가 불러일으킨 참사였다"고 말하고 "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를 구현하겠다던 식약처의 목표가 실패로 돌아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집단식중독 사태 당시 관계 부처의 늑장 대응을 지적하는 한편, 식중독 사고의 행정처분 비율이 고작 20%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어 국민의 식품 안전에 대한 위협을 좌시하고 있는 현행 솜방망이식 처벌 행태를 낱낱이 꼬집었다"면서 "정부 관계 부처의 잘못된 점을 효율적으로 감시·견제하고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은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의 발빠른 보도가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우리나라의 식품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기 위해선 먼저 내부적으로 철저한 과정과 검증
이완영 국회의원은 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국가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산업인 식품산업의 초석은 농축수산물로부터 이뤄진다"면서 "안정적인 농축수산물 생산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토대가 된다"고 설명하고 "그렇기에 농축수산업계의 어려움들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새해에도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식품산업, 농축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축수산업계와 식품산업계의 다양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 임직원,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 국회의원 이완영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지나가고 복이 넘치는 황금 돼지의 해,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는 식품산업의 대변지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오셨습니다. 언제나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일해주신 푸드투데이 기자 및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산업인 식품산업의 초석은 농축수산물로부터 이뤄집니다. 안정적인 농축수산물 생산은
김태흠 국회의원은 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유난히 고르지 못했던 일기와 폭염에 따른 농‧축‧수산물의 피해로 여러분의 마음을 무겁게 한 날들이 많았다"며 "새해에는 우리 농어촌 경제와 식품 자영업, 식품산업 전반이 큰 발전을 이루는 축복의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문화투데이 신년사 존경하는 문화투데이 독자여러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의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기해년 (己亥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유난히 고르지 못했던 일기와 폭염에 따른 농‧축‧수산물의 피해로 여러분의 마음을 무겁게 한 날들이 많았습니다. 2019년은 부(富)와 복(福)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농어촌 경제와 식품 자영업, 식품산업 전반이 큰 발전을 이루는 축복의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회가 고도화 다양화 되면서 식문화는 먹고 생존하는 기본적인 의미에서 확장되어 복잡화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해지고 있는 식품 정보에 대한 국민적인 수요도 급격히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따라 문화창조경제 분야에서
전현희 국회의원은 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돼지는 예로부터 행운과 재물을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면서 "여러분 모두 지난해의 근심과 걱정은 떨치시고 새로운 소망과 다짐으로 시작해 성과와 결실로 맺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또 "새해에도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향해 멈추지 않고 쉼 없이 나아가겠다"며 "약속을 실천으로 지키는 신뢰의 정치와 꿈을 현실로 바꾸는 희망의 정치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강남(을) 전현희 의원입니다.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의 새로운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새해를 맞아 문화투데이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돼지는 예로부터 행운과 재물을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지난해의 근심과 걱정은 떨치시고, 새로운 소망과 다짐으로 시작해 성과와 결실로 맺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참 많은 격려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8년 대한민국 입법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윤종필 국회의원은 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해에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라는 무리한 정책 추진으로 인해 대부분의 산업 분야가 타격이 있었고 특히 외식업계의 타격이 컸다"면서 "해고 통보를 받은 분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현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 업주들 모두 불안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정부 정책이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무리하게 추진될 때 국민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절감한 한 해"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여러 가능성을 검토한 후 정책이 만들어져야만 국민들도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9년 가장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은 민심"이라며 "2019년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많은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윤종필 국회의원입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문화투데이는 그동안 식품산업인들에게 식품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이겨냈기에 2019년은 기회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바람을 담아 우리 모두 침체를 넘어 재도약을 향한 목표를 야심차게 다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저 역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새해를 맞이하는 열정에 노력을 더해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K-푸드의 세계화 도약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2019년 올해는 ‘돼지의 해’라고 한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돼지를 매우 길한 동물로 여겨 돼지꿈을 꾸면 재물이 넘치고 먹을 복이 있다고 보았다"며 "이런 의미에서 돼지해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국민 여러분 모두가 운수대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명수 의원입니다.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푸드투데이」 구독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2018년을 되돌아보면 식품업계 전체적으로 어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건강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정부 차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국민들이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차원에서도 제대로 된 식품관리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위원장은 "외식산업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식생활이 변화하면서 소비트렌드가 다양화되고 세분화되고 있다.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다양한 외식상품의 개발을 통해 외식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여러분께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회에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지나가고,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푸드투데이 임직원 및 독자 여러분들께서 2019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문화투데이와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수 많은 식.음료 제품들 중에서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지갑을 열게한 ‘2018년 히트상품’을 소개한다. 삼흥 - 강개상인 '고려인삼정 골드', '홍삼진골드S' 홍삼전문업체 삼흥(대표 윤청광)의 대표적인 홍삼 브랜드 강개상인이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강개상인의 홍삼은 홍삼 고유의 황과 진세노사이드 함량 유독 높은 것이 특징인데 수 십일 간에 걸쳐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증삼과 자연건조 등 특유의 전통적 홍삼 제조방법 때문이다. 강개상인은 열풍 건조 방식 대신 자연 건조를 채택해 70여일간에 걸친 수작업으로 뿌리까지 말린 원형 홍삼을 원료로 만든다. 강개상인은 원형홍삼, 고려홍삼봉밀삼, 고려홍삼순액골드, 홍삼양갱, 고려인삼정 골드, 홍삼진골드S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이들 제품 중 최근 '고려인삼정 골드'와 '홍삼진골드S'가 소비자들로부 좋은 반응을 얻고 있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진행하는 한우나눔 사업으로 영양취약계층에 한우곰탕 및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협회는 26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 노인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급식소 하심정을 찾아 약 900만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 및 불고기 전달식을 가졌다. 협회는 무료급식소에 매달 한우고기를 배송해 총 273kg의 한우고기를 제공하게 된다. 전달식 당일에도 협회에서 제공한 한우고기가 수육으로 조리되어 국수메뉴에 한우고명으로 이용돼 추운 겨울 든든한 한끼를 선물할 수 있었다. 협회는 이 외에도 지난 24일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한우곰탕 및 한우고기 1525만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방문해 나눔에 뜻을 더했다. 협회가 전달한 한우곰탕 및 고기는 독거노인 급식 이용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접 방문전달하는 등 성탄절 및 설연휴에 맞추어 훈훈한 급식지원이 됐다. 협회는 또 지난 20일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해 한우버거 1454개를 결식아동에게 전달했으며 성동구청 복지과를 통해 성동구 관내 4개 동주민센터에 청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우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사회적 지지'를 받는 노인일수록 유서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장례 준비 등 자기 죽음을 미리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보건협회에 따르면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연구진은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를 기준으로 사회적 지지 수준에 총점(0∼3점)을 매겨 전체 조사 대상 노인 9천955명을 1점 이하, 2점대, 3점대 집단으로 각각 구분했다. 연구 결과, 사회적 지지도가 1점 이하인 집단과 비교했을 때 2점 집단은 1.33배, 3점 집단은 1.38배 수준으로 죽음을 준비했다. 연구진은 '죽음 준비'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나 유서 작성, 장례 준비 등 8개 항목 중 하나 이상에 '예'로 응답한 경우로 정의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미리 결정하는 제도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죽음 준비도도 올랐다. 전문대 졸업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 고등학교 졸업자의 죽음 준비 가능성은 0.81배, 중학교 졸업자는 0.78배, 초등학교 이하 학력자는 0.72배 수준이었다. 아울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리가 붓는 증상으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만성정맥부전'(CVI, Chronic Venous Insufficiency) 진단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만성정맥부전은 심장 쪽으로 흘러야 할 정맥 혈액이 다리에 고이면서 붓고 아픈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중력의 반대 방향으로 혈액을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할 판막이 고장 나 아래로 역류하는 것이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진단으로 만성정맥부전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 질환은 우리 주변에서도 낯설지 않다. 대한정맥학회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노인 인구 4명 중 1명 이상이 경증 이상의 만성정맥부전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유병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가량 더 많고, 40대 이후 중장년층부터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다. 임신 및 출산을 경험한 여성, 간호사·교사·판매직 등 오래 서 있는 직업군에서 유병률이 높은 편이다. 증상은 오후만 되면 다리가 부으면서 무거워지고, 밤에 종아리 근육이 저리거나 쥐가 나는 게 대표적이다. 발목 주변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가렵고, 미세한 모세혈관 확장이나 피부 궤양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최고급 라운지 컨셉의 칵테일바 '슈퍼스타by폴스타'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 시설에 칵테일바가 정규매장으로 입점한 것은 처음이다. '슈퍼스타by폴스타'는 청담동 대표 위스키바인 폴스타의 캐주얼 브랜드로, 신세계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지하 1층에 위치했다. 여름철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백캉스' 고객을 겨냥해 무알코올 메뉴부터 최고급 칵테일과 위스키, 최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 메뉴를 판매한다. 유명 바텐더의 퍼포먼스도 상시 선보인다. 일반 칵테일바보다 좌석 간 간격을 넓게 해 혼자 방문하더라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바 기획에는 전 세계 유명 칵테일 대회를 휩쓴 일본 유명 바텐더인 '요시후미 츠보이'가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은 하우스오브신세계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하우스오브신세계에서 무더운 여름철에 어울리는 칵테일 한 잔으로 이색 바캉스를 즐겨 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5일까지 호우에 대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상황실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농업 관련 유관 기관 등과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상습 침수 지역과 산사태 우려 지역 피해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농촌진흥청, 산림청의 현장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경지 배수로를 정비하고 과수 지주시설을 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기계는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다리와 하천 도로는 안전 확인 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이 물러난 자리로 따뜻한 수증기가 다량 공급되며 이날부터 5일 오전까지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불닭볶음면으로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으며 수출 1조원을 달성한 삼양식품의 성공 이면에는 생산직 직원들의 노동력을 갈아 넣는 극심한 2교대 근무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10년대에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화끈한 매운맛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 66억 개를 돌파한 삼양식품의 대표 제품이다. 불닭볶음면을 주로 제조하는 밀양 2공장 생산직 직원들은 주 5일 2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식사와 휴게시간을 제외한 순수 근로 시간은 월∼목요일 10시간, 금요일 9시간 30분으로 주당 총근로시간이 약 49시간 30분에 달한다. 여기에 월 2∼3회 토요일 근무가 추가된다. 이 경우 주당 총근로시간이 58시간을 넘어 현행 주 52시간 근무제 기준을 위반하게 된다. 회사는 매월 초과근무 동의서를 받고 있지만, 이는 노동법의 허점을 악용한 꼼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문제는 이러한 2교대 근무로 밤샘 야간 근무가 계속 이어지는 점이다. 주간 조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근무하고 나면 야간 조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근무를 이어간다. 야간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은 주 5일 동안 연속으로 밤을 새워 일해야 하는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정부가 한미 관세 협상에서 쌀과 소고기 시장을 지키는 등 농축산물 추가 개방을 막았으나 농업인단체들은 아직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양국 간 농산물 검역 등 비관세 장벽과 관련한 세부 협의가 더 진행될 수 있어서다. 3일 대통령실과 통상당국 등에 따르면 협상단 수석대표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도 지난 달 3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현지 브리핑을 열어 "미국 측은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이해하고 추가적인 시장 개방은 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비관세 장벽과 관련해 앞으로 검역 절차 개선, 자동차 안전 기준 동등성 인정 상한 폐지 등을 포함해 기술적 사항에 대한 협의가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업인들은 추가 협의 내용까지 일단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 우리 농축산물 비관세 장벽 축소와 시장 개방 확대를 강하게 요구한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채류에 대한 한국의 검역 절차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농업인들은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농업인 단체 6곳으로 구성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앞서 성명을 통해 "검역 절차 개선 등 비관세 장벽에 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