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가닉(대표 윤영학)이 2016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 ‘해우리’가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그 동안 남도바다요리 한정식 ‘해우리’는 전복, 광어 등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지역 로컬푸드 해산물을 주요 식자재로 활용하여 수준 높은 남도요리를 선보여왔다. 해우리는 ‘2016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 참가함으로써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해초고등어구이, 완도전복뚝배기, 오도독세꼬시 등 완도의 지역 로컬푸드에 기초한 남도식 해초바다요리의 진수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2016 장보고 수산물 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완도해변공원과 장보고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완도의 지역축제로서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막 첫날 장보고 대사 고유제를 시작으로 행사 둘째 날인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216m 대형 김밥 만들기
인기 애니매이션 ‘코코몽’의 캐릭터인 ‘코코몽’과 ‘투니’가 경찰 마스코트 ‘포돌이’와 함께 학교폭력 지킴이로 나선다.사조해표(대표 김상훈)는 서울 강서구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의 건강하고 웃음 넘치는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안심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사조해표가 강서경찰서, 인기애니메이션 ‘코코몽’ 제작사인 올리브스튜디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환절기를 맞아 건강한 먹거리와 마스크를 전달해 어린 학생들의 웃음과 건강을 기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26일 서울 강서구 신정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공식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형들이 학교전담경찰관의 연락처가 적힌 홍보물품과 ‘사조해표 스마일 마스크’, ‘사조참치 안심따개’ 및 ‘100% 국산 맛밤’ 등
비비큐가 대세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CF를 지난 15일 온에어 한 이후 매출이 약 15% 상승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모델인 BBQ 마라 핫치킨 CF 가 온에어 1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57만을 넘기는 등 핫 이슈가 되고 있으며 실제로 CF속 메인 메뉴인 마라 핫치킨이 10일 만에 5만여 마리가 판매 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실시한 마라 핫치킨 구매고객에게 방탄소년단의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팬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 젊은층의 관심을 받으며 4만장의 브로마이드가 2일 만에 조기품절 됐다. 비비큐 국내사업부문의 윤경주 사장은“비비큐가 대세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방탄소년단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비비큐와 잘 어우러지면서 특히 10~20대 고객들의 큰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 식품공학부 식품공학전공이 지난 21일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하는 식품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1703개 기업이 참여하여 교육부와 대교협이 금속·게임·미디어·식품 등 4개 분야에서 전국 99개 학과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산업계 요구사항을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30%), 교육과정 운영(50%), 교육과정 운영 성과(20%) 등이 고려됐다. 이번 최우수 성과는 글로벌 Standard에 맞는 산학친화형 인재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중앙인을 배출하고 산학협력 자원과 네트워크를 이용한 국제적 수준을 갖춘 산업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맞춤형 현장실습의 내실화로 식품 관련 교육 역량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란 분석이다. 특히 중앙대학교 식품공학전공은 2014년 7월부터 교육사업의 일환
전 세계 식품 트렌트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KOTRA가 주최하는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16)’이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푸드 2016은 7회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의 ‘Global Top 5 전시회’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성장해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 세계 48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총 29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식품기기(제1전시장)와 국내 식품 부문(제2전시장)으로 분리, 개최하여 국내외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참관을 유도할 계획이다. 더욱이 최근 산업부가 ‘소비재 수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는 등 수출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서울푸드 2016은 국내 중소 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이
이현규(53)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국민추천제를 통해 정부 개방형 직위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안전국장에 임용됐다. 2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중앙부처 장·차관 등 정무직, 과장급 이상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장 등 주요 직위의 공직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이 교수를 임용했다. 식품영양안전국장은 국가의 식품영양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직위다.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국장은 미국 로드아일랜드대에서 식품과학 석사 학위를,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식품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식품위생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쳤다. 또 한국식생활문화학회 부회장, 한국식품과학회 간사, 식약처 규제심사위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이 신임 국장은 앞으로 당류와 나트륨의 저감화 정책
밤낮으로 쌀쌀한 기운이 가시고 완연한 봄날이 왔다. 사람들은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봄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 동안 외투 속에 감춰왔던 군살들을 드러내야 한단 사실에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모름지기 다이어트의 정석은 적절한 운동과 식단관리다. 그러나 바쁜 일상으로 이를 지키기 어렵다면, 가능한 범위에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실천하고 여기에 체중 관리용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다이어트와 관련한 기능성을 인정 받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성분을 소개한다.공액리놀레산(CLA), 녹차추출물 - 신진대사 촉진 체지방 감소 도움우리가 섭취한 영양분 중 쓰고 남은 것은 간에서 지방산으로 합성되고 신체 각 부위의 지방세포에 체지방
KGC인삼공사는 영화배우 이민호를 프리미엄 자연소재 브랜드 ‘굿베이스’의 CF 모델로 선정했다. 이민호는 1년간 KGC인삼공사 굿베이스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이민호의 밝고 자연스러운 순수함을 담은 ‘굿베이스’ 광고는 오는 29일부터 전파를 타게 된다.프리미엄 자연소재를 표방하는 ‘굿베이스’의 CF는 이민호만의 깔끔하고 맑은 이미지와 ‘굿베이스’의 석류, 아로니아 등 자연소재의 순수한 이미지를 초록의 싱그러운 분위기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KGC인삼공사 굿베이스팀 이강돈 팀장은 “이민호씨의 깔끔하고 건강한 이미지는 굿베이스가 추구하는 자연의 순수함과 잘 어울린다”며 “이민호씨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굿베이스’는 정관장이 보증하는, 믿고 구입하는
제너시스BBQ가 닭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 까지의 전 과정 식품위해요소를 제어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25일 서울대학교 생명공학연구동에서‘비비큐-서울대 수의과대학 생명공학연구동 공동연구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용호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해 비비큐와 서울대학교 박용호 교수의 공동연구가 진행될 TTI 센터(Technology Transfer Institute) 의 현판식 및 공동연구 조인식을 가졌다. 안전한 먹거리의 제공을 목표로 한 이번 공동연구는 BBQ와 서울대학교가 협력해 닭의 사육부터 보관•유통 등 생산부터 고객들의 식탁에 오르기 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식품위해요소를 제어하기 위한 기초 연구를 진행한다. 제너시스BBQ
향교지(鄕校誌)는 그 지방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조명하는 중요한 자료다. 교동향교(喬桐鄕校)는 서기 1127년(인종 5) 제주(諸州)에 설치될 때 화개산(華蓋山) 북록 구지 '영산 향교골'에 설치됐고 1286년(충렬왕 12)에 유학자 회헌 안양 선생이 원나라에서 공자상을 모셔 서해로 오면서 교동에 들러 문묘에 봉안했던 것에 연유해 교동향교가 수묘라 칭하는 까닭인 것이다.이에 김진수 한국문화불교진흥원장은 교동 향교 방형길 전교를 만나 향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방형길전교와의 일문일답- 향교란.교동 향교는 안양 선생이 원나라에 사신으로 가셨다가 오시는 길에 이 지구상에서 가장 인의예지를 주장하신 공자님의 초상을 모시고 개경으로 가시던 길에 날이 저물며 더이상 항해를 할 수가 없어 교동에 일시로 보안을 하셔서 한 3개월 동안을 보안을 하셨다가
농협목우촌이 프리미엄 햄 브랜드를 출시하며 고급햄 마케팅에 돌입했지만 첨가물 논란에 휩싸였다. 농협목우촌이 과장된 방식으로 불안감을 조성하면서 제품 홍보에 나섰다는 지적이다.농협목우촌(대표 채형석)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햄 브랜드‘원칙을 지키는 햄’ 출시 발표회를 갖고‘원칙을 지키는 비엔나(240g)’, ‘원칙을 지키는 프랑크(250g)’, ‘원칙을 지키는 햄 숙성 슬라이스(100g)’, ‘원칙을 지키는 햄 통살 슬라이스(90g)’ 등 총 4가지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농협목우촌은 기본적으로 100% 국내산 원료육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냉동이 아닌, 냉장 돼지고기만 사용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원칙을 지키는 햄은 화학합성첨가물을 과감히 빼고 국내 최초로 과일에서 추출한 인체에 무해한 과일혼합추출물 사용을 원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중소상인의 농산물 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포스몰(POS-Mall) 활성화를 위해 20일 KT 그룹사 스마트로(대표 이홍재)와 손을 잡았다. 포스몰에서 판매하는 자영업자들의 필수 식재료들을 스마트로 회원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스마트로에서 자체 운영 중인 자영업자 마케팅 플랫폼 ‘SALT’ 내에 회원 전용관을 런칭하여 쌀, 감자, 고추, 양파 등 신선 식품 외 고춧가루와 같은 조미료, 김치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식재료들을 대용량 구성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쌀 특가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특별 기획전을 통하여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포스몰은 aT가 중소상인의 농산물 기업 간 거래(B2B)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식재료 전문몰(www.pos-mall.co.kr)로 매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도시 지역의 공기 오염과 밀집 개발, 녹지 부족 등 환경 문제를 개선하면 어린이와 성인에게 발생하는 전체 천식의 1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에릭 멜렌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 지역 보건 유럽(The Lancet Regional Health Europe)에서 유럽 7개국 35만여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도시 환경 요인과 천식 발병률의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천식 사례의 11.6%가 환경 요인의 종합적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라면 천식 환자 10명 중 1명은 천식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논문 제1 저자인 저빈 위 교수는 "이전 연구들은 보통 한 가지 환경 요인의 위험만을 계산했다"며 이 연구는 도시에서 여러 환경 위험 요인에 함께 노출되는 점을 반영해 환경 요인들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네덜란드·독일 등 유럽 7개국, 유아~70세 이상 34만9천37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의 데이터를 이용해 거주 도시의 환경 위험 요인과 평생 천식 발병 위험 간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증 등 정신장애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의 상당수가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유전변이에 주목하면 정신장애를 보다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원홍희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 등 연구팀은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 최신호에 발표했다. 주관적 행복도는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삶 만족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40%가량이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행복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유럽인 65만 명과 한국인 11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신장애로 분류되는 14개 질환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양극성 장애 1형, 조현병,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대마초 사용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7개 질환이 주관적 행복도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울증 관련 유전변이 중엔 93%가 주관적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었다. 이는 이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약물 등으로 증상을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보청기 등을 활용해 적절히 치료하면 노인층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니컬러스 리드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서 노인들을 청력 치료 그룹과 건강한 노화에 대한 교육 그룹으로 나눠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청력 치료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드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환자들이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들의 사회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노인의 4분의 1 이상이 다른 사람들과 거의 혹은 전혀 접촉하지 않고, 3분의 1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한다. 연구팀은 전문가들은 노인들의 이런 사회적 고립이 부분적으로는 의사소통 및 관계 형성에 방해가 되는 청력 손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메릴랜드 등 4개 주에서 치료받지 않은 청력 손실이 있는 노인 977명(평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방암은 한국인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방암 신규 환자는 3만명을 넘어선 3만665명(여 3만536명, 남 129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국내 여성 암 발생의 21.8%를 차지하는 수치다. 다만 국가 건강 검진 활성화에 힘입어 조기 진단이 늘어나고, 유방암의 특성에 맞는 표준 치료가 잘 이뤄지면서 사망률은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유방암 환자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10만명당 5.8명으로 미국(12.2명), 영국(14명), 일본(9.7명)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방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호르몬 수용체 상태와 가족력, 식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요즘 주목받는 건 식생활 습관이다. 평소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유방암 위험 요인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건강한 식단 구성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절주 등을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으로 권장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방암과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3∼18세 청소년 1천6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천식) 유병률과 함께 환경적(거주지·주택유형·가구수·경제수준 등), 건강행동적(비만·예방접종·흡연·음주·수면시간·신체활동 등), 심리사회적(스트레스·자살 고민·우울경험·정신건강상담 경험·자가 건강평가 등)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 청소년 중 35.8%(584명)가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비염이 23%(37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토피피부염 11%(183명), 천식 10%(159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알레르기비염에 걸릴 위험이 39% 높았지만,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30%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부족한 수면은 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청소년 중 하루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대표 식품으로는 라면이 있다. 농심 신라면은 편의점에서 한 봉지 가격이 1천원이다. 하지만 신라면 더레드는 1천500원이며 신라면 블랙은 1천900원으로 일반 신라면보다 최대 두 배에 육박한다. 올해 라면 업체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으로 2천원에 육박하는 라면 제품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천원 이상 제품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단돈 1천원이 되지 않았던 여러 제품이 이제 1천원대가 됐다. 8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농심 제품은 용기면과 봉지면 약 20종의 가격이 올랐다. 농심은 탄핵정국인 지난 3월 라면업계에서 가장 먼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편의점에서 농심 라면 판매 가격은 대체로 100원씩 올랐으며 일부 200원 오른 경우도 있다. 인상률은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0% 안팎이다. 농심 라면 제품 중에 가격이 2천원에 육박하는 제품은 10개가 넘는다. 신라면 대컵은 1천500원으로 100원 올랐는데 신라면건면 대컵은 200원 올라 1천800원이 됐다. 신라면툼바, 신라면블랙, 신라면더레드 용기면도 1천800원이다. 편의점에서 컵라면에 삼각김밥, 음료 하나를 같이 먹으면 6천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저출생과 고령화로 한국인의 입원 원인 순위도 바뀌고 있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입원 환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노년백내장'이었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의 노화나 손상으로 안개가 낀 것처럼 사물이 흐려 보이는 안과 질환으로, 지난해 33만7천270명의 환자가 백내장으로 입원해 치료받았다. 전년도 32만61명에서 5.4% 증가했다. 노년백내장에 이어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30만8천287명),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몇 결장염'(24만4천125명), '기타 추간판장애'(22만212명)가 입원 다빈도 질병 2∼4위를 차지했다. 10년 전인 2014년엔 신생아에게 부여되는 상병(傷病) 명칭인 '출산장소에 따른 생존출생'(37만3천597명)이 입원 다빈도 상병 1위였다. 2014년의 경우 노년백내장 입원 환자 수는 25만1천8명으로 3위였다. 10년 사이 출생아 수는 2014년 43만여 명에서 지난해 약 24만명으로 빠르게 줄고 노인 인구는 빠르게 늘면서 입원 원인 순위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다. 지난해 입원 환자 수 순위에서 '출산장소에 따른 생존출생'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조리실무사 채용을 거듭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교육청이 5월 1일 기준으로 집계한 조리실무사 현황에 따르면, 11개 교육지원청과 1개 직속기관의 조리실무사 결원율은 총 12.1%였다. 정원 3천948명 중 479명을 채용하지 못한 것이다. 결원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서초 교육지원청으로 33.4%(정원 503명 중 결원 168명)로 나타났다. 강남 지역은 학생 수가 많아 노동 강도가 높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지원자가 적어 결원율이 높은 편이다. 이어 강동송파(19.8%), 동작관악(10.9%), 서부(9.2%), 성동광진(8.1%), 남부(7.9%), 성북강북(6.8%), 강서양천(6.8%), 동부(3.9%), 중부(3.1%), 북부(2.9%) 순이었다. 조리실무사는 교육공무직으로, 근무 후 3개월간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그러나 학교에 아침 일찍 출근해 짧은 시간 안에 수백 명의 급식을 조리해야 하고, 화기에 노출되는 등 근무 환경도 열악해 지원자가 많지 않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지난해부터 1년에 2회 있는 정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하겐다즈와 라라스윗 등 인기 아이스크림 230여종을 할인한다고 8일 밝혔다. CU는 이달 말까지 하겐다즈 컵·바·샌드·파인트 등 전 품목을 두 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한다. 저당 아이스크림 라라스윗 40여종은 40% 할인 또는 원플러스원(1+1)에 판매한다. 메로나, 죠스바 등 바 형태 아이스크림 50여종은 5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월드콘 등 콘 아이스크림과 팥빙수 등 컵 아이스크림, 빵또아 등 샌드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200여종은 추가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U는 이달 1∼4일 서울 평균 기온이 전달보다 8도가량 높아지면서 아이스크림 매출이 53.8%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정주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CU는 올해 여름이 작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예보를 고려해 아이스크림 행사를 일찍 준비했다"며 "CU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손쉬운 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