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가닉(대표 윤영학)이 2016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 ‘해우리’가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그 동안 남도바다요리 한정식 ‘해우리’는 전복, 광어 등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지역 로컬푸드 해산물을 주요 식자재로 활용하여 수준 높은 남도요리를 선보여왔다. 해우리는 ‘2016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 참가함으로써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해초고등어구이, 완도전복뚝배기, 오도독세꼬시 등 완도의 지역 로컬푸드에 기초한 남도식 해초바다요리의 진수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2016 장보고 수산물 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완도해변공원과 장보고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완도의 지역축제로서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막 첫날 장보고 대사 고유제를 시작으로 행사 둘째 날인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216m 대형 김밥 만들기
인기 애니매이션 ‘코코몽’의 캐릭터인 ‘코코몽’과 ‘투니’가 경찰 마스코트 ‘포돌이’와 함께 학교폭력 지킴이로 나선다.사조해표(대표 김상훈)는 서울 강서구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의 건강하고 웃음 넘치는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안심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사조해표가 강서경찰서, 인기애니메이션 ‘코코몽’ 제작사인 올리브스튜디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환절기를 맞아 건강한 먹거리와 마스크를 전달해 어린 학생들의 웃음과 건강을 기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26일 서울 강서구 신정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공식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형들이 학교전담경찰관의 연락처가 적힌 홍보물품과 ‘사조해표 스마일 마스크’, ‘사조참치 안심따개’ 및 ‘100% 국산 맛밤’ 등
비비큐가 대세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CF를 지난 15일 온에어 한 이후 매출이 약 15% 상승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모델인 BBQ 마라 핫치킨 CF 가 온에어 1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57만을 넘기는 등 핫 이슈가 되고 있으며 실제로 CF속 메인 메뉴인 마라 핫치킨이 10일 만에 5만여 마리가 판매 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실시한 마라 핫치킨 구매고객에게 방탄소년단의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팬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 젊은층의 관심을 받으며 4만장의 브로마이드가 2일 만에 조기품절 됐다. 비비큐 국내사업부문의 윤경주 사장은“비비큐가 대세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방탄소년단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비비큐와 잘 어우러지면서 특히 10~20대 고객들의 큰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 식품공학부 식품공학전공이 지난 21일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하는 식품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1703개 기업이 참여하여 교육부와 대교협이 금속·게임·미디어·식품 등 4개 분야에서 전국 99개 학과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산업계 요구사항을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30%), 교육과정 운영(50%), 교육과정 운영 성과(20%) 등이 고려됐다. 이번 최우수 성과는 글로벌 Standard에 맞는 산학친화형 인재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중앙인을 배출하고 산학협력 자원과 네트워크를 이용한 국제적 수준을 갖춘 산업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맞춤형 현장실습의 내실화로 식품 관련 교육 역량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란 분석이다. 특히 중앙대학교 식품공학전공은 2014년 7월부터 교육사업의 일환
전 세계 식품 트렌트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KOTRA가 주최하는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16)’이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푸드 2016은 7회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의 ‘Global Top 5 전시회’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성장해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 세계 48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총 29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식품기기(제1전시장)와 국내 식품 부문(제2전시장)으로 분리, 개최하여 국내외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참관을 유도할 계획이다. 더욱이 최근 산업부가 ‘소비재 수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는 등 수출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서울푸드 2016은 국내 중소 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이
이현규(53)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국민추천제를 통해 정부 개방형 직위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안전국장에 임용됐다. 2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중앙부처 장·차관 등 정무직, 과장급 이상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장 등 주요 직위의 공직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이 교수를 임용했다. 식품영양안전국장은 국가의 식품영양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직위다.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국장은 미국 로드아일랜드대에서 식품과학 석사 학위를,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식품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식품위생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쳤다. 또 한국식생활문화학회 부회장, 한국식품과학회 간사, 식약처 규제심사위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이 신임 국장은 앞으로 당류와 나트륨의 저감화 정책
밤낮으로 쌀쌀한 기운이 가시고 완연한 봄날이 왔다. 사람들은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봄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 동안 외투 속에 감춰왔던 군살들을 드러내야 한단 사실에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모름지기 다이어트의 정석은 적절한 운동과 식단관리다. 그러나 바쁜 일상으로 이를 지키기 어렵다면, 가능한 범위에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실천하고 여기에 체중 관리용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다이어트와 관련한 기능성을 인정 받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성분을 소개한다.공액리놀레산(CLA), 녹차추출물 - 신진대사 촉진 체지방 감소 도움우리가 섭취한 영양분 중 쓰고 남은 것은 간에서 지방산으로 합성되고 신체 각 부위의 지방세포에 체지방
KGC인삼공사는 영화배우 이민호를 프리미엄 자연소재 브랜드 ‘굿베이스’의 CF 모델로 선정했다. 이민호는 1년간 KGC인삼공사 굿베이스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이민호의 밝고 자연스러운 순수함을 담은 ‘굿베이스’ 광고는 오는 29일부터 전파를 타게 된다.프리미엄 자연소재를 표방하는 ‘굿베이스’의 CF는 이민호만의 깔끔하고 맑은 이미지와 ‘굿베이스’의 석류, 아로니아 등 자연소재의 순수한 이미지를 초록의 싱그러운 분위기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KGC인삼공사 굿베이스팀 이강돈 팀장은 “이민호씨의 깔끔하고 건강한 이미지는 굿베이스가 추구하는 자연의 순수함과 잘 어울린다”며 “이민호씨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굿베이스’는 정관장이 보증하는, 믿고 구입하는
제너시스BBQ가 닭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 까지의 전 과정 식품위해요소를 제어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25일 서울대학교 생명공학연구동에서‘비비큐-서울대 수의과대학 생명공학연구동 공동연구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용호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해 비비큐와 서울대학교 박용호 교수의 공동연구가 진행될 TTI 센터(Technology Transfer Institute) 의 현판식 및 공동연구 조인식을 가졌다. 안전한 먹거리의 제공을 목표로 한 이번 공동연구는 BBQ와 서울대학교가 협력해 닭의 사육부터 보관•유통 등 생산부터 고객들의 식탁에 오르기 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식품위해요소를 제어하기 위한 기초 연구를 진행한다. 제너시스BBQ
향교지(鄕校誌)는 그 지방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조명하는 중요한 자료다. 교동향교(喬桐鄕校)는 서기 1127년(인종 5) 제주(諸州)에 설치될 때 화개산(華蓋山) 북록 구지 '영산 향교골'에 설치됐고 1286년(충렬왕 12)에 유학자 회헌 안양 선생이 원나라에서 공자상을 모셔 서해로 오면서 교동에 들러 문묘에 봉안했던 것에 연유해 교동향교가 수묘라 칭하는 까닭인 것이다.이에 김진수 한국문화불교진흥원장은 교동 향교 방형길 전교를 만나 향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방형길전교와의 일문일답- 향교란.교동 향교는 안양 선생이 원나라에 사신으로 가셨다가 오시는 길에 이 지구상에서 가장 인의예지를 주장하신 공자님의 초상을 모시고 개경으로 가시던 길에 날이 저물며 더이상 항해를 할 수가 없어 교동에 일시로 보안을 하셔서 한 3개월 동안을 보안을 하셨다가
농협목우촌이 프리미엄 햄 브랜드를 출시하며 고급햄 마케팅에 돌입했지만 첨가물 논란에 휩싸였다. 농협목우촌이 과장된 방식으로 불안감을 조성하면서 제품 홍보에 나섰다는 지적이다.농협목우촌(대표 채형석)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햄 브랜드‘원칙을 지키는 햄’ 출시 발표회를 갖고‘원칙을 지키는 비엔나(240g)’, ‘원칙을 지키는 프랑크(250g)’, ‘원칙을 지키는 햄 숙성 슬라이스(100g)’, ‘원칙을 지키는 햄 통살 슬라이스(90g)’ 등 총 4가지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농협목우촌은 기본적으로 100% 국내산 원료육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냉동이 아닌, 냉장 돼지고기만 사용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원칙을 지키는 햄은 화학합성첨가물을 과감히 빼고 국내 최초로 과일에서 추출한 인체에 무해한 과일혼합추출물 사용을 원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중소상인의 농산물 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포스몰(POS-Mall) 활성화를 위해 20일 KT 그룹사 스마트로(대표 이홍재)와 손을 잡았다. 포스몰에서 판매하는 자영업자들의 필수 식재료들을 스마트로 회원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스마트로에서 자체 운영 중인 자영업자 마케팅 플랫폼 ‘SALT’ 내에 회원 전용관을 런칭하여 쌀, 감자, 고추, 양파 등 신선 식품 외 고춧가루와 같은 조미료, 김치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식재료들을 대용량 구성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쌀 특가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특별 기획전을 통하여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포스몰은 aT가 중소상인의 농산물 기업 간 거래(B2B)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식재료 전문몰(www.pos-mall.co.kr)로 매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생애 마지막에 무의미한 연명의료 대신 존엄한 죽음을 택하겠다고 서약한 사람이 300만명을 넘어섰다. 여성 노인 중엔 4명 중 1명이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표시했다. 10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따르면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내용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사람은 지난 9일 기준 모두 300만3천177명이다.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법, 이른바 '존엄사법' 시행으로 관련 제도가 도입된 지 7년 6개월 만에 3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우리나라 전체 성인 인구의 6.8%가량에 해당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의 임종에 대비해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에 대한 의향을 미리 작성해두는 문서다.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전국 556개 지정 등록기관을 찾아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임종 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은 경우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에 서명할 수 있다. 2018년 도입 첫해엔 8만여 명이 동참하는 데 그쳤으나 점차 참여가 늘면서 3년 6개월 만인 2021년 8월 100만 명을 넘어섰고, 그로부터 2년 2개월이 지난 2023년 10월 200만 명을 돌파했다. 공감하는 국민이 계속 늘어나면서
전 세계에서 수행된 대기오염과 치매에 관한 연구 논문 30여편의 메타 분석에서 실외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치매 위험을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질소(No₂), 그을음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하린 크레이스 박사팀은 의학 저널 랜싯 플래니터리 헬스(Lancet Planetary Health) 최근호에서 세계 2천900여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기오염과 치매 연관성 논문 34편을 메타 분석해 PM2.5와 No₂, 그을음이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인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크레이스 박사는 "역학적 증거는 대기오염이 치매 위험을 얼마나 높이는지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며 "이 연구는 실외 대기오염 장기간 노출이 건강한 성인에게도 치매 위험 요인이 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증거"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 같은 치매는 당사자는 물론 가족, 간병인, 그리고 사회 전반에 큰 부담을 준다. 현재 환자는 세계적으로 5천74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2050년에는 1억5천2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최근 여러 연구에서 대기오염이 치매 위험을 높이고 다양한 오염물질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목돼 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주염을 일으키는 구강 세균이 대장암 환자의 면역세포 발달을 억제해 예후를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은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한윤대 교수, 국립보건연구원 김상철 박사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대장암에서 발견되는 구강 세균 '푸조 박테리아'가 암 조직 내 면역 환경을 교란해 예후를 악화하는 과정을 밝혀냈다. 푸조 박테리아는 구강 내 흔히 존재하는 치주염 원인균이다. 정상적으로는 대장에 살지 않는 이 균은 특이하게도 대장암 환자 약 절반의 대장조직 내 암세포에서 검출된다. 최근에는 대장암 외에도 유방암, 췌장암, 위암과 같은 다른 암 조직에서도 푸조 박테리아를 검출했다는 보고도 있다. 연구팀은 별도의 연구에서 푸조 박테리아에 감염된 대장암 환자의 생존확률 등이 감염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으나, 그 이유나 과정 등은 밝혀내지 못했는데 이번 연구로 푸조 박테리아가 대장암 예후에 미치는 이유를 규명했다.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42명을 푸조 박테리아 양성 환자 19명과 음성 환자 23명으로 나눈 뒤 각각의 암세포 조직과 세포의 상호작용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푸조 박테리아 양성 환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겪을 위험이 최대 9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루치 반다리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PLOS 정신건강(PLOS Mental Health) 최근호에서 미국 중·고등학생 6만여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 위험이 37%에서 90%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모든 형태의 담배 사용이 정신건강 문제와 유의미하게 연관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청소년의 모든 형태 담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신건강 지원과 맞춤형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담배는 정신건강과 복합적이고 양방향적인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청소년기는 건강 관련 위험 행동이 시작되는 발달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담배 사용과 정신건강 간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게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2021~2023년 미국 청소년 흡연실태조사(NYTS) 데이터를 활용, 중·고등학생 6만72명을 대상으로 일반담배 및 전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고령층 약 70%는 계속 일하고자 했으며 생활비가 주된 이유였다. 이들은 평균 73.4세까지 일하기를 원했다. 고령층 절반만 연금을 받고 있고, 그나마도 금액이 월 평균 약 86만원으로 최소 생활비에 턱 없이 못 미쳤다. 통계청은 6일 이런 내용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며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고령층(55∼79세) 인구는 1천644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4천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의 36.0%를 차지한다. 고령층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는 1천1만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8천명 늘어나며 200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 1천만명대를 진입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978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4천명 증가했다.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60.9%, 59.5%로 작년보다 각각 0.3%포인트(p), 0.5%p 상승했다.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산업별로 고령층 취업자는 주로 보건·사회·복지(13.7%), 제조업(12.5%)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문제로 인식하면서, 해결 방법으로 모두 기술을 꼽았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의에서 회원경제체들은 기후 위기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의 최대 성과는 21개 회원경제체가 만장일치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것"이라며 "의장국으로서 우리가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선언문은 모두 1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농식품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것이다. 이 중 10번 항목에는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농업 관련 건설적 논의가 필요함을 인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송 장관은 이를 두고 "기후 위기와 인구 구조의 변화(생산자 고령화) 속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해야 식량 안보를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각국이 대응하는 것보다 공동 대응이 성과를 내는 데 좋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항목이 미국과 각국의 관세 협상과 관련이 있느냐는 질의에는 "아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무심천 물을 3개 지류(상당구 월운천·낙가천·영운천)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청주시의 '도심 물길 조성 사업' 추진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 단체는 10일 성명을 내고 "청주시는 수량이 부족한 지류 하천의 수질 개선과 폭염 및 열대야 대응을 위해 80억원을 들여 3.7㎞ 구간에 300㎜ 고압 관로를 매설한 뒤 3개 지류에 무심천 물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청주시 전체 면적에서 하천이 차지하는 면적은 고작 0.1%에 불과해 하천 수량을 높여 도심 온도를 낮춘다는 것은 효과가 거의 없으며, 인위적 물길 조성은 수질 개선 이전에 생태계의 건강한 순환을 파괴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 단체는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한 최선은 지류 하천의 인공적인 수량 확보가 아니라 도심 녹지 조성"이라며 사업의 전면 재검토와 하천 오염원 차단, 녹지 확대 등을 청주시에 요구했다.
▲ 세종시는 '제5회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정원을 가꾸는 시민 누구라면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target='_blank' class="link-unit05" rel="noopener noreferrer">www.sejong.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분야는 마당·옥상·아파트 쪽마루(베란다) 등에 조성한 개인정원, 기관·상가·학교 등에 조성한 공공정원, 골목길·자투리땅 등에 조성한 마을정원, 공동주택 등에 조성한 아파트 정원 등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지역 유일 도시 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테크밸리 내 도시형 공장(사무실)에 입주하는 첨단 기술 기업에는 2년간 최대 4천만원의 임차료와 사무실 조성 공사비 500만원 등 모두 4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미래 전략산업(정보보호·미래모빌리티·디지털콘텐츠·디지털헬스케어·방송영상미디어·양자산업) 분야에 포함되며, 타지역에서 본사·공장·연구소 등을 테크밸리로 이전하는 기업이다. 지역 내 이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종시가 지원하는 임차료는 산단 내 65평 규모 사무실 임차료의 70% 수준으로, 나머지 30%는 입주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세종시 지원과 별도로 입주 기업이 첫 2년간 부담해야 할 6개월 치 임차료를 건물주가 면제해주기 때문에, 이전 기업이 받는 실질 혜택은 더 커진다. 임차료를 지원받은 기업들은 의무 기간 2년을 포함해 최소 4년간 해당 건물에 입주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지원받은 비용을 물어내야 한다. 시는 임차료 지원 선정위원회를 통해 업종과 기술성, 성장 가능성, 고용 창출 계획 등을 종합 심의·평가해 지원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