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기업들의 채용계획 인원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만3천 명가량 줄어 채용시장에 낀 먹구름이 당분간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들의 채용계획 인원은 52만7천 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만3천 명(5.9%) 줄어든 규모다. 지난해 같은 시기 채용계획 인원(55만6천 명)이 전년 동기 대비 8만1천 명(12.7%)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감소 폭은 둔화했으나 절대적인 인원은 더 줄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11만5천 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6만5천 명, 도소매업 6만2천 명, 숙박 및 음식점업이 5만3천 명의 채용계획을 갖고 있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은 채용계획을 늘렸으나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건설업, 도매 및 소매업 등에서는 줄였다. 직종별 채용계획 인원은 경영·행정·사무직 7만2천 명, 영업·판매직 5만6천 명, 음식·서비스직 5만2천 명, 운전·운송직 4만7천 명 등이다. 특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가 지역 명물 '빨간오뎅'을 테마로 한 축제를 연다. 제천시는 내년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제천빨간오뎅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옛 추억을 자극하는 포장마차 거리를 조성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특히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은 역전 풍물시장 오일장과 겹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축제 개최에 앞서 다음 달 10일까지 판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축제 메인 테마인 빨간오뎅을 필수 판매 품목에 포함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김창규 시장은 "최근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완전 개통으로 제천시 발전의 새로운 기회 요인이 생겼다"면서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빨간오뎅축제 관련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부여군은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에 소아청소년과(외래) 신설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유일의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이달 말 폐원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등을 투입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 부여병원에 해당 과 신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고향사랑기부금 5천900만원을 들여 시설 개선과 의료 장비 구입을 통해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또 의사·간호인력 인건비 보조를 위해 3억원(도비 30%, 군비 70%)을 지원한다. 소아청소년과는 내년 1월 6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소아·청소년의 건강보장권을 확보하고 지역 필수 의료서비스가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보령시는 바다를 보며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이 31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2월 2일까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스케이트장·썰매장 2천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 3천원이다. 국가유공자·등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다자녀 가정(2자녀 이상), 65세 이상 시민은 50% 감면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비대면 진료 건수가 누적 1천100만건을 기록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으로 구성된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는 30일 여드름이나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 감기·몸살 등 경증 질환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추세라며 이같이 밝혔다. 질환별 비중을 분석하면 여드름·아토피·발진 등 피부 질환이 올해 비대면 진료의 가장 많은 22%를 차지했다. 이어 감기 몸살·비염 16%, 탈모 12%,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10%, 갱년기 증상 관리 등 산부인과 질환 7%, 각종 소아청소년과 질환 6%, 인공눈물 처방 4% 순이었다. 이는 만성 질환이나 응급하지 않은 경증 질환에 비대면 진료가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원산협은 분석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진료 시 보호자가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는 불편함 등으로 인해 비대면 진료 만족도가 높았다고 원산협은 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시외버스 정류장을 신축해 내달 2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3억원이 투입됐다. 영동읍 계산리 영동축협 옆에 들어선 정류장에는 청주와 대전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하루 12회 정차한다. 이 지역에는 2020년까지 민간 시외버스 정류장이 운영됐으나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바람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영동군 관계자는 "새로 지은 정류장은 대합실과 발권기 등을 갖추고 군에서 직영하게 된다"며 "이용 편의를 위해 바로 옆에 승용차 32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새해 1월 1일부터 20∼49세 모든 남녀는 결혼 여부와 관계 없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최대 3회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작한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 사업인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대상과 지원 횟수를 내년에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까지는 사실혼이나 예비부부를 포함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검사비를 생애 1회 지원했다. 내년부터는 미혼자를 포함해 20∼49세 남녀라면 누구나 29세 이하·30∼34세·35∼49세 등 3개 주기마다 1회씩, 최대 3회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검사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이고,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다. 지원 금액은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이다. 이번 사업 확대는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에 따른 것이다. 자체 사업을 시행하던 서울시도 합류해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여성의 경우 국가건강검진 시 가임력 검사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기관 21곳을 사업 참여 기관으로 지정한다. 검진비는 사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도민이 느끼는 삶의 질과 교육환경, 근로 여건 등 주요 사회지표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도내 1만5천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삶에 대한 만족감은 10점 만점에 6.53점으로, 지난해 6.44점보다 0.09점 상승하는 등 최근 6년간 꾸준히 높아졌다. 정서 경험 부문에서도 '행복'은 2022년 6.32점에서 올해 6.51점으로 상승한 반면 '우울'은 2022년 3.44점에서 올해 3.22점으로 낮아졌다. 올해부터 학교 급별로 나눠 실시한 교육 영역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초등학교 6.72점, 중학교 6.15점, 고등학교 5.97점으로, 지난해 초중고 통합 만족도 5.03점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취학자녀 보육환경 만족도도 지난해 6.57점에서 7.44점으로 0.87점 상승했다. 월평균 사교육비는 미취학 14만8천원, 초등학생 46만1천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2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가족관계 만족도는 모든 항목에서 상승한 가운데 배우자 형제자매와의 관계에서 만족 비율이 63.6%로, 지난해보다 3.4%포인트(p) 상승했다. 근로 여건 만족도는 6.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가맹본부가 점주에게 물품 대금을 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결제하도록 강제·유도하지 못하도록 표준가맹계약서가 개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가맹분야 13개 업종 표준계약서를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표준계약서는 거래 당사자들이 계약서 작성 때 참고해 법 위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업종별로 만들어 보급·권장하는 계약서다. 이번 개정 대상은 치킨, 피자, 커피, 기타 외식, 교육, 이·미용, 자동차정비, 세탁, 기타서비스, 편의점,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기타도소매업이다. 공정위는 이 13개 업종 표준계약서 모두에 필수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방식, 본부-점주간 거래조건 변경협의 절차에 관한 조항을 반영했다. 공정위가 올해 제정한 구입강제품목 가이드라인과 거래조건 변경 협의 고시를 종합해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카드결제 필요성이 없는 세탁·편의점 업종을 제외한 11개 업종 표준계약서에서 물품 대금 결제 때 카드사용을 허용하는 내용도 담았다. 서면실태조사 결과 카드사용을 허용하는 본부 중 39.5%는 본사 등 특정장소에 업주가 직접 와서 결제하는 방식만을 허용하고 있었는데, 이 역시 금지하는 조항을 담았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을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해온 유·무형의 농업 자원 중 보전해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한다.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은 농경지가 적은 농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자투리땅을 이용해 구기자를 연 2회 수확하는 농업으로, 지역 주민의 생계유지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농업유산 자원의 발굴과 보전, 계승 등을 위해 앞으로 충남 청양군에 앞으로 3년간 14억3천만원(국비 70%·지방비 30%)을 지원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년에 증평사랑으뜸상품권(지역상품권)을 48억 원어치 발행할 계획이다. 구매 할인율은 올해처럼 10%다. 증평행복카드(카드형)의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30만원, 연 320만원이다. 다만, 1월에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구매 한도가 월 50만원으로 일시 상향된다. 증평행복카드는 1월 1일부터'지역상품권 chak'앱에서 충전할 수 있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지류형)은 1월 2일부터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증평군청출장소, 증평새마을금고 본점·초중지점, 증평신용협동조합 본점· 송산지점, 증평농업협동조합 본점·도안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만원, 연 100만원이다. 현재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은 1천600여곳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충남에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를 한 인원이 지난해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만족도도 8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충남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는 1천540명으로, 지난해 450명의 3.4배에 달했다. 도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여 시·군을 지난해 4곳에서 올해 8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숙박공간은 4곳에서 16곳으로, 업무공간도 7곳에서 16곳으로 각각 늘렸다. 도가 참가자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8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워케이션 이후 관광계획이 있는지 질문에는 84%가 '있다'라고, 워케이션 방문지를 추후 여행 또는 워케이션으로 재방문할 의향을 묻는 항목에는 87%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워케이션이 근무 환경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74%가 '긍정적이다'라고 응답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는 사무실 관련이 17%, 회의실·세미나룸이 17%, PC기기가 16% 등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공유 업무공간 환경 개선에 대한 부분이 높게 나왔다. 도는 내년부터 워케이션 장소를 12개 시·군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민간과 협조해 더 많은 공유 업무공간을 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국민연금 수급자의 수급액이 지난해보다 2.3% 오른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다. 국민연금뿐 아니라 기초연금과 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같은 특수직역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의 수령액도 2.3% 인상된다. 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통계청 등에 따르면 관련 법령에 근거해 각종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부터 작년보다 2.3% 더 많은 연금액을 탄다. 작년 소비자물가 변동률(2.3%)을 반영해 공적연금 지급액을 조정한 데 따른 결과다. 이렇게 오른 금액은 올해 12월까지 적용된다. 국민연금법 51조와 공무원연금법 35조, 기초연금법 5조는 "전년도의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금액을 더하거나 빼서 매년 고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학연금은 공무원연금법을 따른다. 작년 9월 현재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해서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이 65만4천471원이었는데, 올해 월평균 수급액은 2.3%(1만5천52원) 인상돼 66만9천523원이 된다. 노령연금 최고액 수급자(작년 9월 현재 월 289만3천550원)의 경우 올해 6만6천551원 올라 월 296만100원을 받게 된다. 거의 매달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20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보건부의 의뢰를 받아 최근 의료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남자는 기대수명이 17분, 여자는 22분, 평균적으로는 20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에 발표됐던 추청치의 거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20개비 담배 한 갑이 7시간의 기대수명을 갉아먹는 셈이다. 2000년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 실린 연구논문은 흡연자가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11분 줄어든다고 분석한 바 있다. 연구팀은 하루 10개비를 피우는 흡연자가 내년 1월 1일부터 금연하면 불과 8일 만에 기대수명을 하루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말까지 1년간 금연하면 50일 정도의 기대수명 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흡연자들이 건강과 기대수명 단축을 피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연은 언제든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빨리 금연할수록 삶이 더 길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UCL의 사라 잭슨 박사는 사람들이 일반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예상하는 은퇴 시점은 67세, 스스로 노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시점은 69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흡족할 만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한 사람당 월 192만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전국 50대 이상 가구원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과 소비, 노후 준비 상태 등을 설문한 제10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5천331가구와 그에 속한 50대 가구원 및 그 배우자 8천736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중고령자의 고용률은 60.7%로 직전 조사인 2021년 49.9% 대비 10.8%포인트 증가했다.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일하는 50대 이상의 중고령자와 배우자들이 더 이상 생계를 목적으로 일하지 않으면서 일자리를 찾지 않는 은퇴 시점은 평균 67.0세였다. 응답자 스스로가 생각하는 노인이 된 이후를 칭하는 '노후'는 평균 69.0세부터 시작된다고 봤다. 노후가 시작되는 계기로는 '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응답이 56.4%로 가장 많았다. '근로 활동을 중단하는 시기'(23.8%)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 기술 수준이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8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인 '기술 격차'는 2년가량이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보건의료·산업 기술 수준 평가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정부는 한국·중국·일본·유럽·미국의 상대적 보건의료·산업 분야 기술 수준과 격차를 평가해 이를 연구개발 사업 기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기술 전문가 605명이 두 차례에 걸쳐 저출산·국가 감염병 극복 등 질환 분야 44개 기술과, 디지털 헬스 등 산업 분야 38개 기술을 평가했다. 그 결과 질환·산업 양대 분야 모두 최고 기술 보유국은 미국이었고 이어 유럽, 일본, 한국, 중국 순이었다. 지난 조사(2022년)와 동일한 순위다. 질환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미국의 80.3%였고, 양국의 시간적 기술 격차는 2.2년이었다. 기술 수준은 지난 조사보다 0.2%포인트 올랐고 격차는 변동이 없었다. 산업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미국의 79.1%였고 기술 격차는 2.5년이었다. 지난 조사보다 기술 수준이 0.2%포인트 올랐고 기술
◇ 부이사관 전보 ▲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전담 직무대리) 전지현 ▲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고근수 ▲ 성동세무서장 이은규 ▲ 분당세무서장 이광섭 ▲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고영일▲ 〃 조사1국장 김학선 ▲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범구 ▲ 〃 조사1국장 강동훈 ▲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김대일 ▲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찬욱 ▲ 제주세무서장 박인호 ▲ 국세청(한국조세재정연구원) 류충선 ▲ 국세청 장우정 ◇ 과장급 전보 ▲ 국세청 대변인 김상범 ▲ 〃 운영지원과장 최성영 ▲ 〃 기획재정담당관 박상준 ▲ 〃 국세데이터담당관 김성기 ▲ 〃 정보화기획담당관 배상록 ▲ 〃 홈택스2담당관 이상원▲ 〃 감사담당관 최지은 ▲ 〃 심사1담당관 지임구 ▲ 〃 심사2담당관 남아주 ▲ 〃 국제세원담당관 전애진 ▲ 〃 국제협력담당관 민회준 ▲ 〃 법무과장 유영 ▲ 〃 소득세과장 오미순 ▲ 〃 세정홍보과장 장성우 ▲ 〃 소비세과장 정희진 ▲ 〃 상속증여세과장 이상걸 ▲ 〃 자본거래관리과장 최원봉 ▲ 〃 조사1과장 김휘영 ▲ 〃 조사2과장 이선주 ▲ 〃 소득자료관리과장 김일환 ▲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권오흥 ▲ 〃 소득재산세과장 이인우▲ 〃 법인세과장 김태형 ▲ 〃 송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해 총 3억4천9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3년 1억8천400만원보다 1억6천500만원(89.7%) 늘어난 것이며, 지난해 목표액 2억200만원을 1억4천700만원(72.8%) 초과한 것이다. 지난해 기부금은 일반기부 2억6천400만원(2천633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특정기부 8천500만원(762건)이었다. 앞서 서천군은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1호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서천 발전의 원동력이 돼 우리 지역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보령시는 이용열 제3대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표 임기는 2027년 말까지 3년이다. 이 대표는 재단 사무국장과 축제관광국장을 역임하며 보령머드축제와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등 사계절 축제 운영, 머드박물관 운영, 문화유산야행 등 다양한 재단 업무를 총괄했다. 이 대표는 "머드축제의 글로벌화와 사계절 대표축제 진흥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업계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업계에 아주 특별한 해입니다. 20년 전, 우리는 건강기능식품을 국민 건강과 국가 경제를 책임지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모두가 각자의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여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루어 왔습니다. 업계를 대표해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앞으로 20년은,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혁신을 세계로 확장해 나가는 긴 여정이 될 것입니다. 침체된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보다 다양한 도전, 지속적인 연구, 혁신의 움직임을 이어가며 산업의 성장을 도모해야 합니다. 우리 협회는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가장 먼저, 건강기능식품 법 시행 20주년을 맞이하여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적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산업과 사회의 미래를 전망하여 큰 방향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