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다음 달 31일까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참여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사업비는 1천242억원 안팎으로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지역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 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와 17개 단위 과제를 추진한다. 대학은 17개 단위 과제 가운데 대학의 특성화 분야에 맞게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할 최대 11개 과제를 패키지로 선택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 농촌진흥청은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5년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를 한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3월 14일까지며,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을 참고하거나 혁신행정법무담당관실(☎ 063-238-0441 또는 0444)로 하면 된다.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활동할 예술인 서포터즈 '나무랄데 없는 예술가' 1기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며, 노래, 댄스, 마술, 악기 등 세종수목원과 어울리는 모든 장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공연 기회도 주어진다.
▲ 윤순남(향년 73세)씨 별세, 김영진(전 농림부장관·전 국회의원)씨 부인상, 김의정(진에어 기장)·주희(평택장애아동발달센터장)·희정씨 모친상, 조인철(용인대 유도학과 교수)·장지웅(목동연세닥터장치과 원장)씨 장모상, 신언지씨 시모상 = 23일 오후 2시 2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전남강진항촌 선영. ☎ 02-3010-2000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 '2025년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연다. 서울시 마포 누리꿈 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해당 설명회에서는 올해 주요 정책 방향, 제도 변경 사항, 제조·유통관리 계획 등이 안내된다.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활동 및 글로벌 규제 조화 지원센터 운영 방안도 소개된다.
▲ 김택성씨 별세, 김규환(단양경찰서 생활안전과장)씨 부친상 = 22일 오후 6시 56분, 제천서울병원장례식장 201호, 발인 24일 오전 6시 30분. ☎ 043-644-4422
▲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7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코스와 4.2㎞ 건강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건강코스 1만원, 나머지 4만원이다. 대회 수익금 중 일부는 유니세프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등은 홈페이지(www.반기문마라톤.kr), 음성군체육회(☎043-873-1137)로 하면 된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내달 14일까지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AI 신약개발 관련 전문 지식과 교육 인력을 갖춘 단체 또는 법인이며, 진흥원은 과정개발비 등 1개 기관당 8억2천만원가량을 지원해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진흥원 누리집(http://www.khidi.or.kr)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청주시는 상인 주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점포 20개 이상이 밀집한 상인회나 번영회, 소상공인 50% 이상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단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은 제외된다. 총 2곳을 지원하며, 사업비는 1곳당 1천만원(자부담 20%)이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시청 경제일자리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푸드QR 정책 방향 등을 안내하는 '2025년 상반기 푸드QR 정책설명회'를 28일 개최한다.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푸드QR 정책방향, 식품표시·광고법 시행규칙 개정안, 푸드QR 사용자 안내서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영업자는 27일까지 식품안전정보원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 4급 전보 ▲ 공보관 노재경 ▲ 예산과 신기철 ◇ 5급 승진 ▲ 괴산고 신은주 ▲ 동성고 길현분 ▲ 중앙탑고 이창우 ◇ 5급 전보 ▲ 금천고 김홍숙 ▲ 이은학교 박종하 ▲ 용아초 안미란 ▲ 정책대학원 파견 박은정·박시은
◇ 국장급 전보 ▲ 농촌정책국장 박성우 ▲ 식품산업정책관 주원철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박순연 ◇ 국립종자원장 임용 ▲ 국립종자원장 양주필 ◇ 과장급 승진 ▲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수출지원과장 문지영 ◇ 과장급 전보 ▲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고경봉
고지방 식단으로 인해 유발된 비만이 뇌 신호와 장내 미생물군에 변화를 일으켜 불안증과 인지장애 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데지리 원더스 교수팀은 최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영양학회(ASN) 학술대회(NUTRITION 2025)에서 생쥐에게 15주 동안 고지방 먹이와 저지방 먹이를 먹이며 변화를 관찰한 실험에서 고지방 먹이로 인한 비만과 불안증 및 인지장애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먹이로 인한 비만과 불안 증상, 뇌신호 변화, 뇌기능 손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장내 미생물 변화 등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비만과 불안증이 장과 뇌의 상호작용으로 연결돼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원더스 교수는 "여러 연구가 비만과 불안의 연관성을 시사해 왔지만 비만이 불안을 직접 유발하는지 또는 그 연관성이 (비만에 대한) 사회적 압박의 영향인지 등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비만이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뇌 건강에 미지는 잠재적 영향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비만과 인지 기능 및 불안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
암 환자의 얼굴 사진을 분석해 생물학적 나이(biological age)를 추정하고, 암 치료 예후까지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개발됐다. AI가 분석한 생물학적 나이가 실제 나이(chronological age)보다 높으면 암 치료 예후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휴고 에어츠 박사팀은 의학 저널 랜싯 디지털 헬스(Lancet Digital Health) 최신호에 심층학습(deep learning)과 얼굴 인식 기술로 얼굴 사진을 분석,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하는 AI '페이스에이지'(FaceAg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페이스에이지를 암 환자에게 적용한 결과 암 환자들은 암이 없는 환자들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평균 5살 높았고, 생물학적 나이가 높은 환자들은 단기 생존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환자의 얼굴 등 외모는 의사들에게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단서를 줄 수 있지만 의사들도 사람 나이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고 이는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보다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딥러닝과 얼굴 인식 기술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짠 음식이 뇌종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은 고염식이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키며, 이로 인한 미생물 대사물질의 과도한 축적이 뇌종양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종양 쥐에 4주 동안 짠 사료를 섭취하게 한 뒤 종양세포를 주입하자 일반적인 식이 그룹에 비해 생존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종양 크기가 증가했다. 무균 쥐에 고염식 사료를 섭취한 사람의 대변에 해당하는 쥐 분변의 미생물을 이식한 실험에서도 뇌종양 악화 반응이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 가운데 '박테로이드 불가투스'(Bacteroides vulgatus)라는 균이 고염 식이에 따라 증가하고, 이 균이 프로피오네이트(propionate)라는 효소의 발현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프로피오네이트'는 뇌종양 세포에서 산소가 충분한데도 마치 부족한 것처럼 신호를 활성화하고, 이는 암 진행·전이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형질전환성장인자-베타'(TGF-β)를 증가시켜 종양세포가 더 쉽게 퍼지도록 한다. 가장 공격적이고 예후가 나쁜 대표적인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환자
프랑스 의약품안전청(ANSM)이 의료용 대마를 임상 시험한 결과 다발성 경화증과 관련된 통증과 경련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의약품안전청은 2021년 3월부터 전국 2천4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용 대마를 임상 시험했다. 이 가운데 309명은 통증을 동반한 강직성 경련 환자로, 이들은 경구용 대마초 오일을 투여받았다. 그 결과 치료 시작 후 3개월 만에 환자의 절반 이상이 통증, 경련, 불안이 감소하는 등 증상 개선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주도한 리옹 대학병원의 신경과 의사 프랑수아즈 뒤랑 뒤비에 박사는 "의료용 대마는 신경계에 존재하는 카나비노이드 수용체에 작용해 신경과 근육 간 연결을 조절함으로써 다발성 경화증이 유발하는 근육 긴장과 통증을 줄인다"며 "환자의 60% 이상이 상태가 개선됐다. 이는 의미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여 용량은 마리화나 한 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다"고 설명했다.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 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근육 약화, 부분 마비, 시야 장애, 저림, 통증, 극심한 피로, 인지 장애 등을 유발한다. 임상 시험에 참여한 환자의 후기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염이나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래 앓은 환자들에게 간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새로운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열렸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팀은 만성 간질환 환자가 스타틴을 장기 복용한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간암 발생과 간 섬유화 진행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2000년부터 2023년 사이에 만성 간질환을 진단받은 환자 1만6천501명의 스타틴 복용에 따른 간암 및 간부전 발생률, 간 섬유화 진행 여부를 분석했다. 스타틴을 복용한 환자는 3천610명, 복용하지 않은 환자는 1만2천891명이다. 그 결과 10년 내 간암 발생률은 스타틴 복용군에서 3.8%로, 비복용군의 8.0% 대비 크게 낮았다. 간 기능 악화를 의미하는 간부전 발생률도 스타틴 복용군은 10.6%였으나, 비복용군은 19.5%에 달했다. 스타틴을 오래 복용할수록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누적 600일 이상 스타틴을 복용한 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 보은대추축제(10월 17∼26일)의 포스터와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축제의 특성을 담은 디자인과 구호 형태의 함축된 문구여야 한다. 참가자격은 제한 없고, 이달 20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G02zbMhj)이나 담당자 이메일(bigstar010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 작품에는 포스터 부문 250만원, 슬로건 부문 70만원의 상금을 준다. 우수상 상금도 50만원과 3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충청권 최대 농산물 축제로 발돋움한 대추축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의는 보은군청 관광정책팀(☎ 043-540-3392)에서 받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악 명인들이 참여하는 기획 공연 '명인 산조의 밤(그 빛깔 그대로)'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열린다. 신청사 개관 10주년을 맞아 공연을 준비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국악 명인을 초청해 다양한 국악을 선보인다. 공연 첫날에는 피리, 대금, 해금 산조와 대풍류가 무대에 오르며, 둘째 날엔 가야금, 거문고, 아쟁 산조와 시나위가 연주된다.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및 인터파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국악의 참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25는 '혜자백미밥'을 본격 출시하며 초저가 자체브랜드(PB)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혜자백미밥'의 용량은 210g이며, 가격은 1개당 1천원이다. 업계 최저가 즉석밥으로 동일 용량의 메가 브랜드 즉석밥과 비교하면 100원 더 싸다. GS25는 '혜자백미밥'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른바 '1천원 이하' 제품의 주력 상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GS25의 1천원 이하 상품 매출은 2022년 28.8%, 2023년 32.2%, 작년 46.5%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집중적으로 출시한 리얼소고기라면, 리얼500바, 1974우유200㎖, 리얼980우유, 천냥나물 시리즈 등 초저가 PB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70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민기 GS리테일 가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 시대 가장 수요가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업계 최저가 콘셉트의 PB 상품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올해 말까지 6억3천만원을 들여 전통 붓 제작 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증평에 작업 공간을 둔 유필무(충북도 무형문화재 제29호 필장) 선생의 전통 붓 제작 기능을 보존, 계승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안면 화성리에 들어설 연구소는 전통 붓 제작 공간, 전시실, 체험실 등을 갖춘다. 군 관계자는 "도안면 일대를 전통문화 특화지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