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김경원 유선아 영양사 (광주하계U대회 조직위 제공)광주하계유니버싱드대회 선수촌식당에서는 선수들이 최적의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영양만점의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식당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을 위한 할랄식을 꼽을 수 있다. 국내에서 개최된 스포츠대회 최초로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할랄 식단이 제공된다는 공식 인증을 받았다,▲광주하계U대회 선수촌 식당 (광주하계U대회 조직위 제공)김경원 광주하계U대회 영영사는 " 이번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식당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을 위한 할랄식을 꼽을 수 있다. 국내에서 개최된 스포츠대회 최초로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할랄 식단이 제공된다는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메르스 신규 환자가 4일 연속 발생하지 않아 확진자 182명을 유지했다. 추가 사망자도 없었으며 신규 퇴원자 2명이 늘어 97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오전 6시 기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4일 연속 182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33명을 기록, 치명률은 18.1%를 유지했고 환자 2명이 퇴원해 완치자는 97명(53.3%)으로 늘었다. 치료 중인 환자도 52명(28.6%)으로 2명 줄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중 12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95번 환자(76)와 136번 환자(67)가 퇴원해 퇴원자 97명은 남성이 53명(54.6%), 여성이 44명(45.4%)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5명(25.8%), 50대 22명(22.7%), 60대 17명(17.5%), 30대 15명(15.5%), 70대 11명(11.3%), 20대 6명(6.2%), 10대 1명(1%) 순이다.격리 중인 사람은 총 2451명으로 전날보다 187명(7.1%) 줄었고 200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일 오전 10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통합 청주시 출범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충북도의회 제34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이후 오후 5시30분 도청정원에서 영충호 시판 개막식을 갖는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확산되면서 식음료업계가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백신이나 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예방이 최선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풀무원다논은'전국을 떨게 만드는 메르스 공포,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미러클푸드 요거트 재조명'이라며 제품 홍보에 나섰다.요거트 섭취를 통해 자연살해세포(NK)증가와 인체 면역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김치 제조 및 판매업체들 역시'면역력강화를 위한 손쉬운 방법으로 전통발효식품인 김치와 된장,채소 등의 건강먹거리를 제안합니다'라고 홍보하고 있다.한국야쿠르트는 면역력을 한층 강화한 발효유를 한정 출시한다.‘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과‘메치니코프’등을 포함한 발효유16종 제품에 면역강화 기능성 미네랄‘아연’과 면역강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8일 오전 8시30분 현안회의를 갖고 오후 2시 단양군 대명콘도에서 열리는 충북 시군의회 의원 합동 연찬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7시 음성군 설성공원에서 개최되는 품바축제 열림식에 참석한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기업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용량 부적합 등으로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에 따르면 대전식약청은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정말순한바디밀크' 바디제품 수거 검사 결과, 용량이 기준치에 미치지 못해 제조공장인 대전공장에 판매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갈음한 5000만원 과징금을 부과했다.또 이 제품을 판매한 아모레퍼시픽 서울 본사에 대해서도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6개월 처분 대신 과징금 5000만원을 부과했다. 문제의 제품은 지난해 초 제조된 제품으로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며 시험결과 98% (기준 100% 이상)로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최대 화장품 기업이다"며 "화장품법을 위반하는 것은 단순 실수가 아닌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지역 자연생태 복원사례 방문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9일 유서를 쓰고 잠적한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끝내 숨진 채로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2분께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에서 3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성 전 회장이 목을 매고 숨져 있는 것을 경찰 수색견이 발견했다.앞서 이날 오전 성 전 회장은 청담동 자택에서 유서를 남기고 행방불명 됐다.성 전 회장은 평창동 북한산 부근 CCTV에 포착되어 경찰병력 500여명을 투입해 수색했다.
09:00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331회 국회(임시회) 폐회중 제30차 전체회의10:00 보건복지위원회 제331회 국회(임시회) 폐회중 제6차 전체회의새 누 리 당김무성 대표최고위원10:00 제6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제주4·3평화공원) 15:00 경기 성남 중원 신상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유승민 원내대표통상일정새정치민주연합문재인 당대표10:00 제6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제주 4·3평화공원) 11:40 유능한 경제정당의 길-청정 향토중소기업 방문 13:50 4·3희생자 유족회 대표단과 간담회(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15:00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방(제주도청 도지사실)우윤근 원내대표10:30 아시아경제 현안관련 인터뷰(원내대표실) 15:00 국가공공번역전담기구 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정 의 당 천호선 대표 10:00 제67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제주4.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6일 오후 2시 25분 충북 오송역에서 열리는 호남고속철도 개통 시승행사에 참석하고, 오후 5시 30분 충북도청 집무실에서 (사)충청북도 도의선양협의회 임원 접견을 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6일 오전 11시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27회 임시회 제4회 본회의(폐회)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충남문예회관에서 열리는 2015년도통합방위회의및예비군의날행사에 참석한다.이어 오후 4시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자문위원회 정책아카데미에 참석한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오는 26일오전 9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청 삼다홀에서 제3회 제주4·3평화문학상(이하 4‧3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시상식에서는 4·3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택)가 지난 2월 26일 본심사를 통해 당선작으로 선정한 시 부문 「무명천 할머니」의 최은묵(대전 거주), 소설 부문 「2세대 댓글부대」의 장강명 작가에게 상패와 상금(시 2천만원, 소설 7천만원)이 수여된다.4·3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작품으로 승화함과 아울러 평화와 인권․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도민화합과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자 지난 2012년 3월 제정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해왔으며, 올해부터 제주4‧3평화재단이 업무위탁을 받아 주관하고 있다.한편 제3회 4·3문학상은 2014년 5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 공모하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증 등 정신장애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의 상당수가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유전변이에 주목하면 정신장애를 보다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원홍희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 등 연구팀은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 최신호에 발표했다. 주관적 행복도는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삶 만족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40%가량이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행복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유럽인 65만 명과 한국인 11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신장애로 분류되는 14개 질환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양극성 장애 1형, 조현병,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대마초 사용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7개 질환이 주관적 행복도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울증 관련 유전변이 중엔 93%가 주관적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었다. 이는 이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약물 등으로 증상을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보청기 등을 활용해 적절히 치료하면 노인층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니컬러스 리드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서 노인들을 청력 치료 그룹과 건강한 노화에 대한 교육 그룹으로 나눠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청력 치료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드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환자들이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들의 사회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노인의 4분의 1 이상이 다른 사람들과 거의 혹은 전혀 접촉하지 않고, 3분의 1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한다. 연구팀은 전문가들은 노인들의 이런 사회적 고립이 부분적으로는 의사소통 및 관계 형성에 방해가 되는 청력 손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메릴랜드 등 4개 주에서 치료받지 않은 청력 손실이 있는 노인 977명(평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방암은 한국인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방암 신규 환자는 3만명을 넘어선 3만665명(여 3만536명, 남 129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국내 여성 암 발생의 21.8%를 차지하는 수치다. 다만 국가 건강 검진 활성화에 힘입어 조기 진단이 늘어나고, 유방암의 특성에 맞는 표준 치료가 잘 이뤄지면서 사망률은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유방암 환자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10만명당 5.8명으로 미국(12.2명), 영국(14명), 일본(9.7명)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방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호르몬 수용체 상태와 가족력, 식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요즘 주목받는 건 식생활 습관이다. 평소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유방암 위험 요인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건강한 식단 구성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절주 등을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으로 권장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방암과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3∼18세 청소년 1천6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천식) 유병률과 함께 환경적(거주지·주택유형·가구수·경제수준 등), 건강행동적(비만·예방접종·흡연·음주·수면시간·신체활동 등), 심리사회적(스트레스·자살 고민·우울경험·정신건강상담 경험·자가 건강평가 등)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 청소년 중 35.8%(584명)가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비염이 23%(37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토피피부염 11%(183명), 천식 10%(159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알레르기비염에 걸릴 위험이 39% 높았지만,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30%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부족한 수면은 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청소년 중 하루
고지방 식단으로 인해 유발된 비만이 뇌 신호와 장내 미생물군에 변화를 일으켜 불안증과 인지장애 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데지리 원더스 교수팀은 최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영양학회(ASN) 학술대회(NUTRITION 2025)에서 생쥐에게 15주 동안 고지방 먹이와 저지방 먹이를 먹이며 변화를 관찰한 실험에서 고지방 먹이로 인한 비만과 불안증 및 인지장애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먹이로 인한 비만과 불안 증상, 뇌신호 변화, 뇌기능 손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장내 미생물 변화 등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비만과 불안증이 장과 뇌의 상호작용으로 연결돼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원더스 교수는 "여러 연구가 비만과 불안의 연관성을 시사해 왔지만 비만이 불안을 직접 유발하는지 또는 그 연관성이 (비만에 대한) 사회적 압박의 영향인지 등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비만이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뇌 건강에 미지는 잠재적 영향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비만과 인지 기능 및 불안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제2회 대전퀴어문화축제 '사랑이쥬-광장에 나와, 너' 가 7일 오후 대전 동구 소제동 전통나래관 일원에서 열렸다. 대전 지역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퀴어축제는 부스 행사와 개막식 이후 오후 4시부터는 도심 3.3㎞를 행진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44개 단체가 함께 했다. 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도 혐오와 차별은 여전했고 몇몇 세력은 성소수자의 존재를 부정하며 죄로 규정하려 했다"며 "정치권에서는 30년간 외쳐온 차별금지법 제정을 나중으로 미루려고 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우린 더 깊게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서로를 지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대전을 꿈꾼다"며 "사랑과 환대는 혐오와 차별을 반드시 이긴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직위 측은 경찰에 1천500명의 집회신고를 했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근에서는 퍼스트코리아시민연대가 주최하는 퀴어문화축제 반대 집회도 동시에 열렸다. 대전경찰청은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하기 위해 충남·충북·세종·전북경찰청에서 경력을 지원받는 등 1천여명의 경찰을 주변에 배치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지수가 127.7로 전달보다 0.8%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지수는 지난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했다가 지난달 하락했다. 품목군별로 보면 유지류 가격지수는 152.2로, 전달보다 3.7% 하락했다. 팜유의 경우 동남아시아에서 생산과 수출 가능량이 늘면서 값이 내렸다. 대두유 가격도 남미의 공급 증가와 미국의 바이오연료 원료 수요 둔화로 하락했다. 유채씨유는 유럽연합(EU)의 공급 증가 전망이 반영돼 가격이 내려갔고 해바라기씨유는 수입 수요 약화와 가격 경쟁력 저하로 값이 하락했다. 설탕 가격 지수는 109.4로 2.6% 내렸다. 글로벌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으로 산업계에서 식품·음료 수요 감소 우려가 지속되며 값이 내렸다. 또 글로벌 생산 회복 전망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곡물 가격지수는 109.0으로 1.8% 하락했다. 옥수수 가격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수확으로 공급이 증가한 데다 미국에서 수확량도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급락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휴관한다. 군은 50억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지 이 도서관을 북카페 형태로 바꾸는 재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2011년 옥천읍 문정리 충북도립대학교 인근에 지상 3층, 지하 1층(건축 연면적 2천864㎡) 규모로 지은 이 도서관은 한 해 9만여명이 이용한다. 그러나 내부 시설이 비좁고 열람실 형태여서 변화된 독서 추세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군은 이 도서관을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진 북카페 형태로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을 위해 최근 도서·DVD 대출을 중단한 데 이어 내달부터 자료실, 열람실 등을 순차적으로 휴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정비 사업을 통해 모든 세대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꾸며질 것"이라며 "불편하겠지만 오늘 9월 개관하는 가양복합문화센터 도서관 등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탄금호 물놀이장을 오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들이 보다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7월 5일∼8월 18일)보다 운영 기간을 약 2주 늘렸다. 2018년 개장한 이곳은 지난해 2만5천여명의 시민이 이용할 만큼 인기가 높다. 공단은 올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먹거리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임시 주차 공간도 추가로 확보했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풀장 방수 재시공, 물놀이 풀 바닥 코팅, 미끄럼 방지 매트 확대 설치 등 개선을 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만 13세 이상 1만원, 이하 8천원이다. 지역주민은 할인된다. 정광섭 이사장은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배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