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7일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통해 시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시민주권회의 전체 회의 및 시정설명회에서 "두 국제행사는 세종시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행사인 만큼 지금부터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어 "대규모 국제행사로 교통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과 KTX 세종역 신설에 전방위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세종시를 중심으로 충청권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철도망을 구축하고 2025년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하는 등 대중교통 혁신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시기"라며 행정수도 개헌과 세종시법 전면 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에 헌법적 지위를 부여하기 위한 개헌과 행정수도 세종시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세종시법 개정을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하고 있다"며 "이런 논의에 시민주권회의가 적극적으
장마철인 요즈음 폭우로 사망한 유가족과 피해자의 슬픔에 전국민이 애도하고 있다. 저 또한 그들에게 마음으로 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실칠적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안타깝다. 기후 변화로 나타나는 폭우 피해는 이미 오래전부터 겪어오고 예측해온 일이다. 그럼에도 미리 대응하지 못해 입고있는 피해는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우리는 닥쳐오는 기후변화에 대해 사회적 비용이 들더라도 좀더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 예로부터 치산치수는 촤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 과제중 하나이다. 이번에 겪은 폭우 피해는 대부분 인재라는 생각이 든다. 첫째는, 철저한 지천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마다 겪는 집중 폭우로 이전보다 더 많아진 물의 흐름을 소화 할수 있는 지천과 제방관리가 필요하다. 빈번히 일어나는 재난으로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 하였으나 이의 운용이 좀 더 적극적이지 못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고 있다. 재난과 사고는 피할수 없어도 피해를 막기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와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운동국민면합은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유가족과 피해자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힘내시기 바란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국회 행안위원장) 국회의원이 암 환자의 암 치료 추적검사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암 환자의 암 치료 추적검사비 부담을 완화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암 환자의 산정특례기간 5년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적 검사에 한해 본인부담률을 5%로 경감할 수 있다. 산정특례제도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표적인 의료비 지원 제도 중 하나로 5년 간 암 치료를 위한 외래진료, 입원진료, CT(전산화단층촬영검사), MRI(자기공명영상),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와 같은 고가 의료장비 검사비, 약제비에 대한 급여비용의 5%를 부담하는 내용이다. 암은 수술이나 치료 이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아 지속적인 관찰과 추적검사가 필수적이나 MRI, PET-CT와 같은 고가의 검사 비용에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실정이다. 의료비 부담으로 추적검사를 못할 경우 암의 재발을 조기 발견하지 못해 건강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을 보면, 암환자는 5년(산정특례) 이후에도 추적검사에 필요한 MRI
식중독으로 발생하는 우리나라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은 연간 1조 8532억에 달하며 개인 손실비용이 89%(1조 6418억원)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식약처, 2022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최근 5년('18~'22년 누계 환자수 5132명 기준)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여름철(6~8월)에 식중독 환자 발생 비중(52%, 2646명)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가을철(9~11월, 1149명), 봄철(3~5월, 911명), 겨울철(12~2월, 426명) 순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발생 원인체는 살모넬라균(26%, 1328명), 노로바이러스(17%, 876명), 병원성대장균(16%, 796명) 등 이었으며, 식중독 발생 원인시설은 음식점(41%, 2103명), 학교외 집단급식소(21%, 1053명), 학교(17%, 880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이런 식중독 발생 추이와 더불어 최근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산사태, 침수 등 수해 발생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 기인한 식중독 예방·관리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기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채소류 등은 환경에서 유출된 가축 분뇨, 퇴비 등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맡아 내년 총선을 이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의원을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부로의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면서 "당원의 고견을 듣고, 도민의 신뢰를 얻어 총선 압승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 이 의원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 후 도당위원장 임기를 시작한다. 3선의 이 의원은 그동안 충북지역 현역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도당위원장직을 맡지 않았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충남혁신도시 영재학교 설립 등 도정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충남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반도체·모빌리티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내포신도시 내 영재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영재학교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 예산에 영재학교 설립 관련 예산 10억원을 편성해달라고 건의했다. 내포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설계비 5억원 국비 반영도 요청했다. 도는 2026년까지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6천34㎡ 부지에 연면적 7천200㎡·지상 5층·지하 1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과 카페, 어린이 돌봄 시설, 문화교육센터 등을 갖춘 복합혁신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국방 첨단 연구시설 건립 지원, 서산공항 건설, 금강 공주지구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 등 현안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일 지방소멸과 지방대학 폐교 위기 대응 방안의 하나로 근로 유학생 유치 제도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이날 인도네시아와 몽골 방문(지난 5∼11일) 성과를 전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도시근로자·도시농부 사업과 연계한 근로 유학생 유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근로 유학생 유치 제도는 도내 기업과 농가, 학생과 지역이 모두 상생하는 새로운 협업 구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농부 등을 통해 해외 유학생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면 도내 17개 대학의 유학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와 몽골 정부 관계자 등과 만나 제도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 외에도 도내 스마트팜 플랫폼 해외 진출 계기 마련, 지방정부 주도 할랄 인증기관 설립 추진, 해외 시장 판로 확대 등을 이번 해외 방문 성과로 꼽았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충남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4선의 홍문표 의원을 차기 도당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충남도당 위원장은 후보자 등록 공고를 거쳐 후보자가 1명인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와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날 회의에는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의원, 아산갑 이명수 의원, 서산·태안 성일종의원, 홍성·예산 홍문표 의원, 천안갑 조미선 위원장, 천안을 이정만 위원장, 천안병 이창수 위원장, 논산·계룡·금산 최호상 위원장, 당진 정용선 위원장이 참석했다. 홍 의원은 "내년 총선은 충청권의 아들인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좌우할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사즉생의 각오로 뛰어 반드시 충청권 압승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 결과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단독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당은 오는 1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의원의 도당위원장 임명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충북지역 현역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도당위원장직을 맡지 않았다. 앞서 국민의힘은 시·도당에 이달 21일까지 새 위원장 선출을 완료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는 11일 "서천 갯벌 등을 포함한 장항이 순천만 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을 뛰어넘는 제3호 국가 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군의원, 관계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선 8기 1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항 국가 정원은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인 서천 갯벌과 송림 산림욕장, 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지역(브라운 필드) 일대 복원 예정지역 등을 결합한 생태 정원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곳 인근에 숙박 단지를 조성해 '체류형 생태관광지'를 모색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장항 산단 첨단산업 특구화 추진,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사업, 어항·어촌 개발 사업, 유부도 종합개발 사업, 지방소멸 위기 극복 대응 전략 마련, 농업경쟁력 확보 정책 등의 계획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군 신청사 시대 개막, 장항 국가 습지 복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최종 선정, 김 산업진흥 구역 지정, 신규 관광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은 10일 "투자와 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고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민선 8기 1년을 맞아 이날 시청 해나루 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년의 성과와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지난해 7월부터 6조4천여억원 상당의 투자와 기업을 유치했다"며 "현대제철 본사 당진 이전과 석문국가산업단지 100% 분양, 산업단지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당진항을 환황해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명품 해양관광 클러스터 조성, 청정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등 지역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먹거리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자율형 사립고 등과 시민안전을 위한 공공 의료 및 교통 인프라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간다. 시는 올해 4월부터 당진종합병원에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를 개소해 지난달 말까지 2천293명이 이용했다. 오 시장은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 등 휴식 공간을 확대하고 합덕제, 면천 읍성, 솔뫼 공원 등 역사 문화 자원 보존·발전과 시립미술관 건립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명품 도시를 만들어
이제 초복, 중복, 말복이 시작된다. 삼복의 찌는 듯한 더위는 화와 열이 많이 생겨 일상생활을 하는데 덥고 답답하고 짜증스럽다. 삼복더위가 되면 많은 사람이 화와 열이 올라가 있는 상태인데, 성격 급한 한국인들은 참지 못하고 욱하니 화가 올라오다 보면 다툼이 많아진다. 에어컨 등의 냉방기가 많아서 실내에서는 편하지만 실외는 열이 더 많아지고 지구온난화는 더 심해진다. 이것은 지구전체의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어 해일, 태풍, 가뭄, 홍수 등으로 다시 인간에게 되돌려준다. 문명의 발달로 많은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지구와 자연에는 나쁜 영향을 주며 지구온난화, 환경재앙으로 돌아온다. 환경보호가 필요한 이유이다. 그리고 매년 삼복이 되면 점점 더워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선조들은 삼복이 되면 더위 먹는 것을 피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삼복이 되면 복날음식을 먹었다. 삼복더위가 되면 몸은 힘들어진다. 무더운 날씨에 온 몸에 땀이 나고 나른하며 만사가 귀찮고 화와 열이 올라가고 덥고 답답하고 남들과 싸움도 많아진다. 온몸이 나른하고 기력이 딸리고 마음은 있지만 몸이 움직여주지 않기도 한다. 자연히 생각나는 것은 여름철 삼복보양식이다. 양기를 보하고 면역력을 키워주
노년기에 한 번의 낙상은 평탄했던 삶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 낙상이 고관절 골절을 일으켜 독립적인 생활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장기간의 와병, 폐렴, 욕창,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촉발하기 때문이다. 낙상 관련 손상 가운데 특히 위험한 것은 엉덩이뼈와 허벅지뼈가 만나는 고관절의 골절이다. 60대 이후에는 골조직이 급격히 약해지는 시기여서, 미끄러짐 같은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낙상이 잘 생기는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2011∼2020년 전국 23개 응급의료기관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낙상 환자 17만5천95명을 분석한 결과, 낙상에 따른 고관절 골절 위험은 나이뿐 아니라 낙상이 발생한 시설 유형과 계절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낙상 후 고관절 골절 진단 비율은 65∼74세 8.1%, 75∼84세 18.4%, 85세 이상 28.7%로 나이가 들수록 가파르게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민 대다수는 나이가 들거나 아파도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 하지만, 정작 지역 돌봄 정책과 인프라 준비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5∼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돌봄이 필요해도 집이나 지역사회 등 '거주지'에 머물면서 돌봄받는 것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4%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집에서 돌봄을 받고자 하는 수요와 달리 현실적인 돌봄 부담은 가족에게 쏠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34%)를 대상으로 돌봄 방식을 물었더니 '가족(다른 가족+본인)'이 직접 돌본다는 응답이 62%에 달했다. '공공 돌봄서비스(요양보호사 등) 이용'은 23%에 그쳤고, '시설 이용'은 21%였다.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책임이라는 인식에는 응답자의 79%가 동의했다. 지역사회 돌봄의 책임 주체 역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 추진'이 필요하다는
제1·제2형 당뇨병 환자는 좁아진 심장 혈관을 넓히기 위해 삽입하는 스텐트 시술을 한 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1.35~2.2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토마스 뇌스트룀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서 스텐트 시술을 한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 16만여명에 대한 추적 관찰 결과, 당뇨병 환자는 스텐트 삽입 후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스텐트 시술 후 합병증 위험이 높았다며 이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 전략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어떻게 치료할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을 둘러싼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과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혈관을 넓히고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물망 형태의 금속관(스텐트)을 삽입한다. 연구팀은 현재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제2세대 약물방출 스텐트(DES)에서 시술 후 관상동맥 재협착과 스텐트 내 혈전 형성으로 인한 실패와 당뇨병 간 연관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성인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국내에서 가까운 시일 내 신종 감염병 유행이 있을 것 같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은 66.8%였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3%였다. 또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한다면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것 같다'는 데에 동의하는 사람은 69.3%였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0%였다. 신종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인식은 이처럼 높은 편이지만, 백신 접종 의향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35.6%로, 상반기 조사 때보다 1.2%포인트(p) 감소했다. '아마도 접종할 것이다'는 42.6%로 역시 상반기보다 1.1%p 줄었다. 그 다음으로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이다' 11.6%, '잘 모르겠다' 6.8%였고 '절대 접종하지 않겠다'는 3.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흔히 감기나 폐렴 기운이 있을 때, 혹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우리는 습관처럼 흉부 엑스레이(X-ray)를 찍곤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이 단순히 폐 건강만 확인하는 것을 넘어 노년기 삶의 질을 위협하는,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찾아내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한 골다공증 선별' 기술을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19일까지 이번 개정안에 대한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의 재활용'과 'AI의 접목'이다. 기존에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중에너지 엑스선 흡수 계측법(DEXA)'이라는 별도의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신의료기술은 환자가 폐 질환 확인 등을 위해 이미 촬영해 둔 흉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관광 홍보영상에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도내 관광지와 문화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소개하며 지역 다문화 사회의 다양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으로 와유(U)' 영상에 홍성가족센터 소속 중국·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했다. 중국어로 제작된 여름 편에 쑨위퉁·왕쟈신 씨가, 베트남어 가을 편에는 허은주·김희진 씨가 각각 출연해 자국어로 도내 관광지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했다. 현재 도내 등록된 외국인 중 베트남과 중국 국적자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충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이 두 나라 출신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도는 영상 제작에 앞서 국가별 선호 관광지를 논의해 촬영 대상지를 선정했고, 결혼이주여성들은 자국의 문화적 시각에서 충남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결혼이주여성의 참여는 단순한 출연을 넘어 도내 관광자원을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창구로 기능하고 있으며, 특히 각국 언어로 제작한 영상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충남의 관광 이미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으로 와유 영상은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chungnamtour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일부 품목을 할인하는 '리아런치' 운영 시간을 30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리아런치의 새로운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 리아런치 메뉴는 데리버거, 치킨버거, 미라클버거, 리아 사각새우 더블, 핫크리스피치킨버거,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등 버거 세트 6종에 데리버거·치킨버거 싱글팩(치킨휠레 포함)까지 추가됐다. 가격은 5천400원(데리버거 세트)부터 9천100원(모짜렐라 인더 버거 베이컨 세트)까지다.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 등은 리아런치에 포함되지 않는다. 롯데GRS 관계자는 "리아런치의 혜택을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점심 문화에 맞춰 운영 시간과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 안심이 기준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문재인 정부 때 만들어 현재도 계속 사용하는 슬로건으로, 어느 정부에서든 국민의 안심을 기준으로 한 정책에서 존재 가치를 찾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식약처는 내년 슬로건처럼 국민 먹거리·의약품 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을 위한 통합급식 관리지원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인구 변화에 따른 공백이 없도록 식생활 관리 체계를 개편한다.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직접 공급 품목을 10개씩 늘리고 위탁 생산 품목도 2개씩 확대한다. 또, 청소년 등의 흡연 예방을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 성분 공개도 준비한다. ◇ 위생·영양관리 지원 늘려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 17일 식약처 새해 업무보고에 따르면 내년 식약처는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소규모 노인·장애인 사회복지 시설도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내 모든 시·군·구에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작년 166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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