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작거리는 질감과 은은한 향취가 일품인 생 죽순죽순은 수확시기가 짧고 1년 중 한철 맛볼 수 있는 먹거리이다. 예전부터 고급 식재료로 손꼽혀온 죽순(竹筍)은 한 달을 초순, 중순, 하순으로 열흘씩 묶어 순(旬)으로 표시하는 데, 대나무순을 죽순(竹筍)으로 부르는 것은 싹이 나온 뒤 열흘이면 대나무가 자라기 때문에 못 먹게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비온 뒤의 죽순이 쑥쑥 자라는 모습을 빗대어 '우후죽순(雨後竹筍)'이란 말이 있다. 죽순이 하루에 1M까지도 자라는 놀라운 성장속도를 보면 한편 이해가 갈만하다.죽순은 식이섬유함량이 풍부해 장운동을 도와 변비 해소가 되며 수분이 많고 열량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있어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죽순은 우리나라 성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당뇨에 좋으며 죽순에 들
여름철 대표적인 과일 참외참외는 비타민c와 수분함량이 많아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갈증과 피로회복이 좋은 과일이다. 독특한 향과 시원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참외는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 자칫 산성이 되기 쉬운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참외 속에는 칼륨함량이 많고 이뇨작용과 몸안의 노페물이 배설이 잘 되도록 해준다.임신한 여성에게는 엽산이라는 성분이 필요하다. 엽산은 참외속에 과일중 가장 많이 포함돼 있어 태아의 신경계 손상을 예방하고 모체의 조혈작용을 도와 태아의 성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양소로 임신시 적절한 엽산 섭취는 태아성장에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좋은 참외 고르는법향기가 나고 크기가 작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맑은 노란색이나 짙은 감빛을 띠는 것이 좋고 골이 움푹 파여 있고 꼭지가 가늘면서 싱
술자리나 식사자리에서 가장 손쉽게 선택하는 것이 삼겹살 요리이다. 돼지고기 값이 폭락해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져도 삼겹살만큼은 여전히 최고의 값을 유지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유통 구조의 이상이 큰 문제지만 가장 큰 원인은 비정상적이라고 할 정도로 삼겹살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세계 돼지고기의 총 집합장이 되버린 우리나라는 프랑스, 벨기에, 헝가리,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세계 10여 개국 이상에서 삼겹살을 수입하고 있다. 삼겹살이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한 것은 거의 1970년대 무렵이다. 국어사전에 삼겹살이 오른 것도 1994년이라고 한다. 우리 국민은 원래 “여름에 먹는 돼지고기는 잘 먹어야 본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겹살은 물론이고 돼지고기조차 잘 먹지 않았었다. 물론 돼지고기를 전혀 먹지 않은 것은 아니
여름이 되면 관심을 끄는 것은 각선미이다. 날씬한 다리와 몸매는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날씬한 하체는 바지를 입어도 잘 나타난다. 그러나 하체비만이 있는 사람들은 항상 펑퍼짐한 옷이나 치마를 입음으로서 하체비만을 감추고자 한다. 하체비만도 자세히 본다면 전체적으로 하체의 비만이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몸매는 날씬한데 오직 하체만 비만한 경우도 있다. 드믈게는 좌우의 하체의 굵기가 다른 경우도 있다. 또 허벅지는 많이 굵지 않은데 종아리만 유독 굵은 사람도 있다. 하체비만은 생각보다 다양하게 나타나며 많은 여성들의 보이지 않는 고민거리중의 하나이다. 하체비만은 왜 오는 것일까? 먼저 하체비만은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많거나 걷는 시간이 적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하체의 운동량이 적으면 몸 전체를 관리하는 뇌에서 잉여의 지
마늘의 효능마늘은 강한 살균 작용을 하며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관여하는데 그 살균력을 페니실린에 대비해 본 결과 100:1이었다고 한다.바이러스나 곰팡이 대장균에 대한 살균효과가 뛰어나 감기 기관지염 소장염 대장염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위장이 튼튼해지고 노화를 막는 마늘은 위를 건강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며 알리신 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막고 부신 피질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한방에서는 맛이 맵고 성질은 따뜻한 마늘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찬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또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신체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 한방뿐 아니라 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광주지방청은 식품, 축산물 가공업체 실무자의 품질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6년 상반기 자가품질검사 정보교류회’를 오는 2일 1시 30분 광주식약청(광주 북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정보교류회 소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위해요소 ▲교정의 이해 및 계측, 측정기 유지 관리 ▲최근 식품·축산물 기준 및 규격 개정 사항 등이다.자가품질검사 정보교류회는 지난 2007년에 발족해 광주·전북·전남 95개 식품·축산물 가공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분석실습 교육, 모임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광주식약청은 안전한 품질의 식품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업체와의 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대전지방청은 대전‧충청지역 화장품 제조업체와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자율점검제 설명회’를 오는 31일 통계교육원 1층 대강당(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올해부터 운영되는 화장품 제조업자와 제조판매업자 대상 자율점검제 필요성을 안내하고, 자율점검 관련 자료 미제출에 따른 업체의 불이익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자율점검제 안내 ▲업종별(화장품 제조업, 화장품 제조판매업) 자율점검 실시요령 안내 ▲자율점검제 관련 제출 서류 상세 안내 ▲질의응답 등 이다.대전식약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율점검 대상 화장품 업체가 해당 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화장품 제조업체 등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조해영)은 오는 6월 15일과 16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식품·외식기업의 내손으로 만드는 스토리텔링’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식품·외식기업의 내손으로 만드는 스토리텔링’ 과정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효율적인 제품홍보와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우리 회사만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스스로 만들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이 과정은 교육원에서 그간 운영해 온 ‘SNS/블로그 활용 농식품마케팅 과정’ 의 일부인 “농식품의 SNS 스토리텔링” 부분을 집중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교육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신설한 과정이다.농식품 스토리텔링(Storytelling)에 관한 이해로 시작하는 이번 강의는 스토리두
대한민국은 위로는 중국 아래쪽으로는 일본의 끈질긴 침략에도 글자 그대로 은근과 끈기로 나라를 지켜왔다. 한얀 색을 무척 좋아했던 대한민국은 백의민족답게 순수 그 자체였던 것 같다. 오천년의 역사를 통해 단 한 번도 남의나라를 침범 한 적이 없는 나라다. 그런데도 수없는 외침에 국민들은 피를 토하는 아픔을 겪어 왔다. 가까운 예로 고려시대 때 몽고군의 침략으로 온 나라가 피바다가 되고 있을 때 고려 왕실은 백성들을 내버려 둔 채 강화도로 수도를 옮기고 피신해버린 것이다. 수많은 백성들이 죽어갔으며 나라 전체는 몽고군의 말발굽아래 완전히 농락당했던 것이다.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였으나 우리의 백성들은 여기저기서 몽고군을 상대로 항전하며 나라의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다. 그렇게 우리의 백성들은 스스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점점 날씨가 무더워진다. 더위를 조금이라도 덜기위하여 가볍고 노출이 많은 옷을 입게 된다. 그럴 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이 있다. 상박이 굵은 사람들이다. 짧는 반팔을 입어야 하는데 굵은 팔뚝이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긴팔을 입고 있자니 답답해 보이거 더워보인다.상박비만의 종류와 특징은 무엇인가?상박부비만의 특성은 전체적으로 복부비만이 있으면서 상박도 굵은 사람이다. 복부비만이 심해져 위로 넘치다보면 상체로 올라가고 다음에 가슴, 겨드랑이가 비만해지면서 상박의 비만이 나타난다. 그래서 복부의 비만을 치료하면 자연히 상체의 비만과 상박의 비만도 같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신경을 많이 쓰고 긴장을 하는 경우에도 상체비만을 동반한 상박의 비만이 많다. 다른 부위는 별로 비만하지 않은데 상체와 상박의 부위만
생강의 효능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먹으면 땀이 나며 가래를 삭이는 작용을 하는 생강은 혈액순환과 체온을 조절하여 해열이나 감기 풍한 등에 좋다(감기와 기침에는 생강즙100cc에 꿀을 한 숟갈 넣고 데워서 매일 5회 정도 복용.)또한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얼굴이 붓고 푸석한 것을 뻬주며 (좋은 생강~ 생강은 크고 속살이 흰 것) 소화액의 준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식욕을 좋게 하며 단백질 분해효소와 향미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흡수를 도와준다(식중독을 일으키는 균 예방)최근에는 생강이 장에 직접 작용하여 멀리 약 처럼 졸음이 오지않고 멀미를 진정시키는데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 하여 멀미를 진정시키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그밖에 속이 거북하거나 메스꺼움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효과로 사용하고 있다. tip 생강 녹말은 질그릇
날씨가 무척 덥다. 아침저녁으론 서늘하고 낮에는 한여름을 연상케 하듯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그로인한 일교차로 인해 병원마다 감기환자로 가득하다.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는다는 말처럼 몸이 아프면 건강할 때 그리 먹고 싶은 것도 전혀 생각이 없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명언처럼 무리하지 말고 과음이나 과식 같은 과(過)한 것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요즈음 국민들은 과(過) 자가 붙을 만큼 과식도 하고 싶고 과음도 하고 싶다고 한다. 서민들의 삶이 힘들어 한숨뿐이니 하는 말이다. 물론 우리나라만 극한된 것은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현상이지만 국민들의 원성이 대단하다. 정부에서는 수출이나 외국의 수주로 경제 회복을 꾀하고 있지만 좀처럼 내수 회복의
노년기에 한 번의 낙상은 평탄했던 삶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 낙상이 고관절 골절을 일으켜 독립적인 생활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장기간의 와병, 폐렴, 욕창,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촉발하기 때문이다. 낙상 관련 손상 가운데 특히 위험한 것은 엉덩이뼈와 허벅지뼈가 만나는 고관절의 골절이다. 60대 이후에는 골조직이 급격히 약해지는 시기여서, 미끄러짐 같은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낙상이 잘 생기는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2011∼2020년 전국 23개 응급의료기관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낙상 환자 17만5천95명을 분석한 결과, 낙상에 따른 고관절 골절 위험은 나이뿐 아니라 낙상이 발생한 시설 유형과 계절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낙상 후 고관절 골절 진단 비율은 65∼74세 8.1%, 75∼84세 18.4%, 85세 이상 28.7%로 나이가 들수록 가파르게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민 대다수는 나이가 들거나 아파도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 하지만, 정작 지역 돌봄 정책과 인프라 준비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5∼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돌봄이 필요해도 집이나 지역사회 등 '거주지'에 머물면서 돌봄받는 것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4%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집에서 돌봄을 받고자 하는 수요와 달리 현실적인 돌봄 부담은 가족에게 쏠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34%)를 대상으로 돌봄 방식을 물었더니 '가족(다른 가족+본인)'이 직접 돌본다는 응답이 62%에 달했다. '공공 돌봄서비스(요양보호사 등) 이용'은 23%에 그쳤고, '시설 이용'은 21%였다.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책임이라는 인식에는 응답자의 79%가 동의했다. 지역사회 돌봄의 책임 주체 역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 추진'이 필요하다는
제1·제2형 당뇨병 환자는 좁아진 심장 혈관을 넓히기 위해 삽입하는 스텐트 시술을 한 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1.35~2.2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토마스 뇌스트룀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서 스텐트 시술을 한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 16만여명에 대한 추적 관찰 결과, 당뇨병 환자는 스텐트 삽입 후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스텐트 시술 후 합병증 위험이 높았다며 이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 전략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어떻게 치료할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을 둘러싼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과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혈관을 넓히고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물망 형태의 금속관(스텐트)을 삽입한다. 연구팀은 현재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제2세대 약물방출 스텐트(DES)에서 시술 후 관상동맥 재협착과 스텐트 내 혈전 형성으로 인한 실패와 당뇨병 간 연관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성인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국내에서 가까운 시일 내 신종 감염병 유행이 있을 것 같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은 66.8%였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3%였다. 또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한다면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것 같다'는 데에 동의하는 사람은 69.3%였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0%였다. 신종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인식은 이처럼 높은 편이지만, 백신 접종 의향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35.6%로, 상반기 조사 때보다 1.2%포인트(p) 감소했다. '아마도 접종할 것이다'는 42.6%로 역시 상반기보다 1.1%p 줄었다. 그 다음으로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이다' 11.6%, '잘 모르겠다' 6.8%였고 '절대 접종하지 않겠다'는 3.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흔히 감기나 폐렴 기운이 있을 때, 혹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우리는 습관처럼 흉부 엑스레이(X-ray)를 찍곤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이 단순히 폐 건강만 확인하는 것을 넘어 노년기 삶의 질을 위협하는,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찾아내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한 골다공증 선별' 기술을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19일까지 이번 개정안에 대한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의 재활용'과 'AI의 접목'이다. 기존에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중에너지 엑스선 흡수 계측법(DEXA)'이라는 별도의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신의료기술은 환자가 폐 질환 확인 등을 위해 이미 촬영해 둔 흉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관광 홍보영상에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도내 관광지와 문화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소개하며 지역 다문화 사회의 다양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으로 와유(U)' 영상에 홍성가족센터 소속 중국·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했다. 중국어로 제작된 여름 편에 쑨위퉁·왕쟈신 씨가, 베트남어 가을 편에는 허은주·김희진 씨가 각각 출연해 자국어로 도내 관광지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했다. 현재 도내 등록된 외국인 중 베트남과 중국 국적자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충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이 두 나라 출신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도는 영상 제작에 앞서 국가별 선호 관광지를 논의해 촬영 대상지를 선정했고, 결혼이주여성들은 자국의 문화적 시각에서 충남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결혼이주여성의 참여는 단순한 출연을 넘어 도내 관광자원을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창구로 기능하고 있으며, 특히 각국 언어로 제작한 영상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충남의 관광 이미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으로 와유 영상은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chungnamtour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일부 품목을 할인하는 '리아런치' 운영 시간을 30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리아런치의 새로운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 리아런치 메뉴는 데리버거, 치킨버거, 미라클버거, 리아 사각새우 더블, 핫크리스피치킨버거,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등 버거 세트 6종에 데리버거·치킨버거 싱글팩(치킨휠레 포함)까지 추가됐다. 가격은 5천400원(데리버거 세트)부터 9천100원(모짜렐라 인더 버거 베이컨 세트)까지다.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 등은 리아런치에 포함되지 않는다. 롯데GRS 관계자는 "리아런치의 혜택을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점심 문화에 맞춰 운영 시간과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 안심이 기준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문재인 정부 때 만들어 현재도 계속 사용하는 슬로건으로, 어느 정부에서든 국민의 안심을 기준으로 한 정책에서 존재 가치를 찾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식약처는 내년 슬로건처럼 국민 먹거리·의약품 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을 위한 통합급식 관리지원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인구 변화에 따른 공백이 없도록 식생활 관리 체계를 개편한다.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직접 공급 품목을 10개씩 늘리고 위탁 생산 품목도 2개씩 확대한다. 또, 청소년 등의 흡연 예방을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 성분 공개도 준비한다. ◇ 위생·영양관리 지원 늘려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 17일 식약처 새해 업무보고에 따르면 내년 식약처는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소규모 노인·장애인 사회복지 시설도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내 모든 시·군·구에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작년 166개였
▲ 상임위원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04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29호) 2025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1호) 산불 피해지원 대책 특별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15:00 본관 501호) ▲ 의원실 세미나 윤재옥 의원실, 연예인 출입국 시 공항 혼잡 해소 및 여객 안전을 위한 정책토론회(09:3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김영호 의원실 등, (AI 시대 교육대전환) 독서국가로 가는 길(10:0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정준호 의원실 등, (송전망 한계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철도운송 기술개발 방안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위성곤 의원실 등, AI시대: 사회가치 실현의 길을 찾다 ? AI 소셜 임팩트 포럼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김건 의원실 등, 북한의 초국가적 억압 실태와 우리의 대응(10:00 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 김종양 의원실, K-철도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토론회(13:3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박지원 의원실 등, (서울~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