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라고 하면 주로 복부비만을 생각을 한다. 실제적으로 비만중에 복부비만이 가장 많고 건강에도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비만이 바로 복부비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복부비만과 함께 가장 고민스러운 비만이 있다, 바로 상체비만이다. 가슴과 겨드랑, 젖가슴부위의 비만을 말한다. 일부는 가슴이 큰 것에 대하여 큰 문제를 삼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상체비만이 심한 경우에는 다른 부문의 비만도 같이 커 보이는 경향이 있어 더욱 비만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상체비만에 대하여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대부분의 여성들은 어깨는 좁으면서 볼륨이 있는 예쁜 가슴을 원한다. 그렇지만 그렇게 쉽게 만들어 지지는 않는다. 남성의 경우에는 상체비만이 되면서 여성의 유방과 유사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상체비만은 복부비만과 같이 성인병과는 직접적이 영향을 덜하
마늘의 효능강한 살균 작용을 한다. 마늘의 살균 작용은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관여하는데 그 살균력을 ‘페니실린’에 대비해 본 결과 100:1이었다고 한다.바이러스나 공팡이, 대장균에 대한 살균효과가 뛰어나 감기 기관지염 소장염 대장염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위장이 튼튼해지고 노화를 막는다. 마늘은위를 건강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며 알리신 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막고 부신피질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한방에서는 맛이 맵고 성질은 따듯하게 하여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손발이 치고 아랫배가 찬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또 혈액준환을 촉진하여 신체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 한방뿐 아니 서양의 자연요법 전문가들도
5월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날은 선생님의 노고에 대한 존경을 되새기는 뜻에서 매년 5월 15일에 시행되는 기념일로, 충남 강경여자고등학교에서 와병중이거나 퇴직한 교사를 위문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64년 5월 26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였다가 1965년부터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로 바꾸었으며, 1973년 일명 엄마들의 치마 바람으로 야기된 불편한 행태로 정부에 의해 잠시 금지되었으나, 1982년 교권확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로 법정기념일로 다시 지정되었다.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이 있다.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는 한 몸이라는 말로 나라에 대한 충성과 스승님과 아버지에 대한 존경을 강조한 것이다.그러나 매년 돌아오는 이날이지만 우리의 교권에 대한 사회현실이 무척 가슴 아프다. 신문이나 방송의 사회면에서 자주 보도되는 교권침
외국에서 살고 있는 교민들이 외국에서 가장 창피하다고 느낄 때는 한국에서 상식 이하의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이라고 한다.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붕괴사고를 비롯하여 세월호 참사와 이번 옥시제품 참사를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들 사고의 공통점은 시설물시공이나 제품의 제조과정 그리고 사후관리를 대충대충 하여 빚은 전형적인 후진국 형태의 대형 참사이다. 옥시제품으로 희생한 피해가족들이 피켓을 들고 광화문과 국회, 검찰청 앞에서 400회에 가까운 시위를 하고, 전국을 돌며 도보· 자전거 캠페인을 하는가 하면 최대 가해업체 옥시레킷벤키저의 영국 본사를 항의방문하며 힘겨운 싸움을 할 때에도 정작 이들을 보호하고 대변해야 할 정부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지난번 세월호 참사나 이번 옥시제품 참사에 그 많은 어린 아이들이 죽어갔는데
김치는 발효식품으로 영양학적측면으로 인정받아 건강식품으로 자리메김 한지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다.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김치는 젓산균의 의해 정장 작용을 하며 빨강 고추색깔의 아름다움과 매콤한 맛은 식욕을 증진시키는 역할도 한다.옛 우리 내 선조들은 냉장고가 발달되지 않았지만 겨우내 식량으로 땅속 깊은 곳에 저장고를 만들어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의 큰 역할의 지혜를 볼 수 있다.고추가 들어 오기전 우리선조들은 요즘 추어탕에 비릿한 맛을 없애기 위해 넣는 매콤한 초피나무의 열매로 매운맛을 넣었다는 기록이 문헌속의 “증보산림경제”에 한국인들은 매운맛을 좋아 했던지 김치에 초피가루를 넣었다고 기록이 되어있다.김치는 한자의 ‘침채(沈菜)’가 세월 따라 변해서 생긴 단어다.김치는 바로 만들어 먹는 것절이 부터 중간에 맛나게 익혀
5월은 가정의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가족,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하게하기 위해 무척 분주한 달이다. 여기저기에서 꽃들의 향연에 행복이 춤추고 초록빛으로 물들은 산들이 신록의 청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아울러 맑은 시냇물위로 새하얀 백조들이 연인들의 행복함을 축복하듯 마냥 물장구를 치는 즐거운 계절이다. 역시 5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너무 빛이 난다. 그래서 눈이 부시도록 강렬한 햇빛이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것 같다.5월8일은 원래 어머니 날 이었었다. 1913년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필라델피아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흰 카네이션을 하나씩 나누어준 데서 유래된 이후 전 세계에 퍼졌다. 원래는 5월 둘째 일요일이었던 것을 한국에서는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 날'로 지정, 기념해오다가 1973년 3월 30일 대통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경제는 말이 아니다. 이젠 기지개를 켜며 살아나야 할 텐데 좀처럼 요지부동이다. 정부가 오죽하면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으랴. 소비심리를 일깨우기 위해서란다. 5월5일이 어린이날로 법정공휴일이라 6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 4일간의 황금연휴가 되는 것이다.아울러 5월 8일이 어버이날이니 이날 모처럼 시간을 내서 부보님을 찾아뵙는 것도 적장한 구실이 아닐까 싶다. 각 가정마다 갑자기 정해진 6일의 법정휴일에 계획 짜기에 골몰하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의 경기불황은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다.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각 나라에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 수입을 자제하고 있어 특히 수출에 의존하던 우리경제가 남의나라보다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내수시장의
이제 대한민국의 큰 축제 20대 총선도 끝났다.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축제를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끝냈고 이젠 모두 자기의 본업에 충실할 때이다. 결국 총선의 승패를 가른 것은 경제 심판 이었던 같다. 철옹성 같던 여당이 완전참패 한 것이다.그만큼 국민의 생활이 말이 아니었던 것이다. 모든 자영업자들이 큰 희망을 안고 개업했다 몇 개월을 못 버티고 폐업하고, 청년실업률은 전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 최악이고오죽하면 대학원까지 마친 석사 들이 청소원을 뽑는 시험에 응시를 하겠는가? 국가의 교육정책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일자리는 점점 없어지는데 고급인력만 매년 배출하여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맞지 않으니 나라가 제대로 돌아 갈 리가 없다.하루 빨리 우리의 교육정책을 바꿔야 할 때이다. 이렇게 계속 고급인력만 배출하는 대학을 그냥 좌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가 발생한지 5년 만인 지난 1월에 특별수사팀을 조직해 수사에 나섰다.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자체적으로 피해 신고를 받은 결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총 1528명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무려 239명이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생명 경시의 후진국형 사고가 아닐 수 없다. 사고를 유발한 몰염치한 기업에 대해서 정부는 뭘 했을까? 보상대책만 강구하는 것이 전부였을까? 기업의 자신의 잘못을 신속하게 인정하고 유가족 및 피해자에게 사과함으로써 마음의 상처를 달래주도록 하는 것도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고를 대하는 기업의 태도를 보면 정말 역겨울 지경이다. 5년이 지나도록 침묵을 지키던 가해기업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 롯데, 홈플러스는 검찰 수사가 시작된다고 하니 이제
더덕의 효능더덕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 풍부한 고칼로리의 영양식품이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B1, B2 등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해 산에서 나는 고기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 신체 기능에 있어 필수지방인 리놀레익산, 칼슘, 인, 철분 등이 뼈와 혈액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더덕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사포닌은 쓴 맛을 나게 하며 각종 효능을 발휘한다.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암이나 성인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더덕은 인삼과 달리 찬 기운을 지니고 있어 몸이 뜨거운 사람에게 더욱 요긴한 약재이다.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물을 마시고 체한 데는 약이 없다고 하는데 더덕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는 일화도 있다. 더덕은 해소, 해열, 해독, 변비 등에도 두루 쓰여 약용을
생로병사(生老病死)! 사람이 태어나서 늙고 병에 걸려 죽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누구나 동등하게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누구는 오래살고 누구는 일찍 죽고, 그래서 ‘인명은 하늘에 달렸다’라는 재천이라는 말처럼 수명은 제각기 다르다.인생이 길게 느껴지고 짧게 느껴지는 것은 얼마나 행복하게 살았느냐에 달렸다. 하루하루가 즐거운 사람은 인생이 짧게 느껴질 것이고, 하루하루 사는 게 고통인 사람은 인생이 길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사는 게 힘들어도 저승보다는 현생(現生)이 났다는 말이 있다. 살아있기에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살아있기에 친구도 애인도 있고, 살아있기에 웃을 수도 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는 것이다. 사후세계를 논한다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생명이 없는 모든 생물은 죽은 것이다. 죽은 나무는 다
우리 몸은 항상 바른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을 한다. 그렇지만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점점 안 좋은 자세로 변하는 것이 현실이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자세는 몸의 체형을 나쁜 쪽으로 변형되게 한다. 한쪽으로 무거운 가방이나 백을 들거나 바르지 않은 자세로 오랫동안 생활을 하는 것은 몸을 잘못된 자세로 변형되게 한다. 어떤 자세가 바른자세인가? 먼저 바른자세가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몸이 바르다는 것을 몸통과 척추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좀 더 생각해 본다면 전신을 중심으로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전신의 체형상태를 봄으로써 몸의 불균형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서서 보행을 하기 때문이다. 먼저 옆면을 보면 귀의 뒤쪽, 어깨중심, 골반의 중심, 무릎의 중심, 발목의 복숭아뼈의 앞쪽이 일직
노년기에 한 번의 낙상은 평탄했던 삶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 낙상이 고관절 골절을 일으켜 독립적인 생활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장기간의 와병, 폐렴, 욕창,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촉발하기 때문이다. 낙상 관련 손상 가운데 특히 위험한 것은 엉덩이뼈와 허벅지뼈가 만나는 고관절의 골절이다. 60대 이후에는 골조직이 급격히 약해지는 시기여서, 미끄러짐 같은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낙상이 잘 생기는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2011∼2020년 전국 23개 응급의료기관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낙상 환자 17만5천95명을 분석한 결과, 낙상에 따른 고관절 골절 위험은 나이뿐 아니라 낙상이 발생한 시설 유형과 계절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낙상 후 고관절 골절 진단 비율은 65∼74세 8.1%, 75∼84세 18.4%, 85세 이상 28.7%로 나이가 들수록 가파르게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민 대다수는 나이가 들거나 아파도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 하지만, 정작 지역 돌봄 정책과 인프라 준비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5∼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돌봄이 필요해도 집이나 지역사회 등 '거주지'에 머물면서 돌봄받는 것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4%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집에서 돌봄을 받고자 하는 수요와 달리 현실적인 돌봄 부담은 가족에게 쏠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34%)를 대상으로 돌봄 방식을 물었더니 '가족(다른 가족+본인)'이 직접 돌본다는 응답이 62%에 달했다. '공공 돌봄서비스(요양보호사 등) 이용'은 23%에 그쳤고, '시설 이용'은 21%였다.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책임이라는 인식에는 응답자의 79%가 동의했다. 지역사회 돌봄의 책임 주체 역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 추진'이 필요하다는
제1·제2형 당뇨병 환자는 좁아진 심장 혈관을 넓히기 위해 삽입하는 스텐트 시술을 한 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1.35~2.2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토마스 뇌스트룀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서 스텐트 시술을 한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 16만여명에 대한 추적 관찰 결과, 당뇨병 환자는 스텐트 삽입 후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스텐트 시술 후 합병증 위험이 높았다며 이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 전략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어떻게 치료할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을 둘러싼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과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혈관을 넓히고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물망 형태의 금속관(스텐트)을 삽입한다. 연구팀은 현재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제2세대 약물방출 스텐트(DES)에서 시술 후 관상동맥 재협착과 스텐트 내 혈전 형성으로 인한 실패와 당뇨병 간 연관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성인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국내에서 가까운 시일 내 신종 감염병 유행이 있을 것 같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은 66.8%였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3%였다. 또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한다면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것 같다'는 데에 동의하는 사람은 69.3%였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0%였다. 신종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인식은 이처럼 높은 편이지만, 백신 접종 의향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35.6%로, 상반기 조사 때보다 1.2%포인트(p) 감소했다. '아마도 접종할 것이다'는 42.6%로 역시 상반기보다 1.1%p 줄었다. 그 다음으로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이다' 11.6%, '잘 모르겠다' 6.8%였고 '절대 접종하지 않겠다'는 3.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흔히 감기나 폐렴 기운이 있을 때, 혹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우리는 습관처럼 흉부 엑스레이(X-ray)를 찍곤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이 단순히 폐 건강만 확인하는 것을 넘어 노년기 삶의 질을 위협하는,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찾아내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한 골다공증 선별' 기술을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19일까지 이번 개정안에 대한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의 재활용'과 'AI의 접목'이다. 기존에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중에너지 엑스선 흡수 계측법(DEXA)'이라는 별도의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신의료기술은 환자가 폐 질환 확인 등을 위해 이미 촬영해 둔 흉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관광 홍보영상에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도내 관광지와 문화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소개하며 지역 다문화 사회의 다양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으로 와유(U)' 영상에 홍성가족센터 소속 중국·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했다. 중국어로 제작된 여름 편에 쑨위퉁·왕쟈신 씨가, 베트남어 가을 편에는 허은주·김희진 씨가 각각 출연해 자국어로 도내 관광지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했다. 현재 도내 등록된 외국인 중 베트남과 중국 국적자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충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이 두 나라 출신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도는 영상 제작에 앞서 국가별 선호 관광지를 논의해 촬영 대상지를 선정했고, 결혼이주여성들은 자국의 문화적 시각에서 충남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결혼이주여성의 참여는 단순한 출연을 넘어 도내 관광자원을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창구로 기능하고 있으며, 특히 각국 언어로 제작한 영상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충남의 관광 이미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으로 와유 영상은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chungnamtour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일부 품목을 할인하는 '리아런치' 운영 시간을 30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리아런치의 새로운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 리아런치 메뉴는 데리버거, 치킨버거, 미라클버거, 리아 사각새우 더블, 핫크리스피치킨버거,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등 버거 세트 6종에 데리버거·치킨버거 싱글팩(치킨휠레 포함)까지 추가됐다. 가격은 5천400원(데리버거 세트)부터 9천100원(모짜렐라 인더 버거 베이컨 세트)까지다.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 등은 리아런치에 포함되지 않는다. 롯데GRS 관계자는 "리아런치의 혜택을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점심 문화에 맞춰 운영 시간과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 안심이 기준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문재인 정부 때 만들어 현재도 계속 사용하는 슬로건으로, 어느 정부에서든 국민의 안심을 기준으로 한 정책에서 존재 가치를 찾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식약처는 내년 슬로건처럼 국민 먹거리·의약품 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을 위한 통합급식 관리지원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인구 변화에 따른 공백이 없도록 식생활 관리 체계를 개편한다.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직접 공급 품목을 10개씩 늘리고 위탁 생산 품목도 2개씩 확대한다. 또, 청소년 등의 흡연 예방을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 성분 공개도 준비한다. ◇ 위생·영양관리 지원 늘려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 17일 식약처 새해 업무보고에 따르면 내년 식약처는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소규모 노인·장애인 사회복지 시설도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내 모든 시·군·구에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작년 166개였
▲ 상임위원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04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29호) 2025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1호) 산불 피해지원 대책 특별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15:00 본관 501호) ▲ 의원실 세미나 윤재옥 의원실, 연예인 출입국 시 공항 혼잡 해소 및 여객 안전을 위한 정책토론회(09:3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김영호 의원실 등, (AI 시대 교육대전환) 독서국가로 가는 길(10:0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정준호 의원실 등, (송전망 한계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철도운송 기술개발 방안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위성곤 의원실 등, AI시대: 사회가치 실현의 길을 찾다 ? AI 소셜 임팩트 포럼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김건 의원실 등, 북한의 초국가적 억압 실태와 우리의 대응(10:00 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 김종양 의원실, K-철도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토론회(13:3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박지원 의원실 등, (서울~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