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16일 천북면 사호리 열호항에서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열호항에서는 2022년부터 97억4천200만원을 들여 방파제 신설, 공동작업장 및 마을 이름을 딴 여르문이센터 조성, 기항지 개선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어업 활동과 안전 등 삶의 질이 개선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16일 천북면 사호리 열호항에서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열호항에서는 2022년부터 97억4천200만원을 들여 방파제 신설, 공동작업장 및 마을 이름을 딴 여르문이센터 조성, 기항지 개선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어업 활동과 안전 등 삶의 질이 개선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국이 폭염에 휩싸이면서 전날 하루에만 온열질환자가 100명을 넘어섰고,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남성이 숨졌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500여곳의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108명이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인천의 40대 남성 1명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날 발생한 40대 사망자의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길가에서 이상 증세를 보여 신고된 것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질병청이 올해 5월 15일부터 가동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집계된 환자는 전날까지 누적 2천2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6명이다. 누적 사망자에는 전날 발생한 40대 남성과 함께 지연 신고된 지난 1일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해당 사망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으로, 집에 있다가 응급실에 실려 갔다. 전날 온열질환자는 서울에서 18명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7명, 경남 12명, 경북 11명, 전남광주 8명, 인천·강원·충남에서 각 7명 등이었다. 올해 전체 온열질환자 중 성별은 남성(76.8%)이 대부분이었고, 연령별로는 65세 이상(32.9%)이 3명 중 1명꼴이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최근 강원도의 한 군부대에서 병사가 강압적인 팔굽혀펴기를 한 뒤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받고 2주간 입원 치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2024년에도 군기 훈련 중 횡문근융해증으로 쓰러진 육군 훈련병이 민간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이틀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사회적 충격을 준 바 있다. 전문가들은 횡문근융해증이 군 장병에게만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여름철 단기간에 몸을 만들기 위해 고강도 근력운동을 반복하거나, 보디 프로필 촬영을 앞두고 무리하게 운동량을 늘리는 경우, 일대일 맞춤 운동(PT)을 시작하면서 갑자기 운동 강도를 높이는 일반인에게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횡문근은 팔과 다리의 골격근처럼 우리 몸을 움직이는 가로무늬근육을 말한다. 횡문근융해증은 말 그대로 이 근육이 심하게 손상돼 근육세포가 파괴되는 질환이다. 흔히 '근육이 녹는다'고 표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고강도 운동을 하면 근육에 필요한 산소와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근육세포가 손상된다. 이 과정에서 미오글로빈과 크레아틴키나아제, 전해질 등 근육세포 안의 물질이 혈액으로 대량 유출되는데,
[문화투데이 전덕현 기자] 한국 낮 최고기온이 42.5도를 기록하며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한낮 외출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대응 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했다. 2일(현지시간) WHO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동 지침을 크게 네 가지 범주로 제시했다. 첫 번째는 '더위 피하기'다.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과 격렬한 신체 활동을 피해야 한다. 외출을 한다면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 햇볕 아래에서는 체감 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10∼15도 높을 수 있다. 하루 중 2∼3시간은 시원한 장소에서 보내고, 물에 들어갈 경우에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 등 익사 위험에 유의해야 한다. 폭염 경보와 관련 정보를 계속 확인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두 번째는 '집을 시원하게 유지하기'다. 낮 동안에는 창문과 블라인드 등을 활용해 직사광선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외부 기온이 내려가는 밤에 창문을 여는 게 좋다. 전기 제품은 가능한 한 사용을 줄이고, 선풍기는 기온이 40도 미만일 때만 사용해야 한다. 40도 이상에서는 선풍기가 오히려 체온을 높일 수 있다. 에어컨을 사용할
국내 직장인들은 건강을 투자가치가 있는 자산이라는 인식에 공감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신적·영적으로 건강한 직장인일수록 건강 개선 프로그램에 비용을 쓰려는 의향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건강문화사업단 윤영호 교수 연구팀이 전국 20∼40대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건강자산 가치(Health Asset Value·HAV)에 대한 인식과 활용 가능성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건강 자산은 개인과 지역사회, 사회 시스템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모든 요인·자원을 뜻한다. 개인의 건강을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투자 가치가 있는 자산으로 보는 시각이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전국 20∼40대 직장인 1천명이 건강 자산에 대해 ▲ 경제적 가치 추정 의향 ▲ 건강관리 유용성 ▲ 평가 프로그램 이용 의향 ▲ 맞춤형 건강 개선 활동 참여 의향 ▲ 비용 지불 의향 등 항목에 동의하는 정도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4%가 건강자산 평가가 실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답하는 등 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으로 독감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이 크게 줄면서 이후 계절성 호흡기 감염 유행 시기가 예년보다 2~3개월 빨라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생물학연구소(MPIEB) 미하엘 지버 박사팀은 국제학술지 PLOS 세계 공중보건(PLOS Global Public Health) 최근호에서 지난 14년간 독일의 주간 호흡기 감염 발생률과 사망률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현상은 방역조치로 한 차례 계절성 유행이 사라지면서 집단면역 수준이 낮아지고 감염에 취약한 사람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며 독감 백신 접종과 개인 감염 이력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호흡기 감염은 일반적으로 겨울철이 되면 환자가 급증해 늦겨울에 정점을 이루는 대표적인 계절성 질환이지만 매년 유행이 정확히 언제 시작되는지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았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비약물적 방역조치로 코로나19뿐 아니라 RSV 같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전파까지 크게 억제돼 계절성 호흡기 질환 유행 시기에 대한 의문을 풀 수 있는 자연실험 환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