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하늘에서 내려다본 충남의 지난 반세기 변화상을 시간 순서대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다.
충남도는 과거 항공사진을 활용해 지역 변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계열 정사영상 제작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72년부터 2001년까지 촬영된 산림청 항공사진을 보정해 구축하는 것으로, 국토와 도시의 변천 과정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도는 2019년부터 5년간 국토지리정보원 항공사진(1947∼2007년)을 바탕으로 정사영상을 제작해 왔으며, 누락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산림청 사진을 활용해 추가 제작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서산·논산·예산·태안 등 4개 시군에 대한 구축을 완료했다.
결과물은 충남 공간정보포털(cngis.chu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아산·당진·금산·부여·서천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토지 이용 변화 확인 등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각종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행정 효율을 높이고,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