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9일까지 한국을 경유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컬처 환승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환승투어는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방문의해위원회·팔도와 4자 협력으로 진행한다. 인천공항공사가 운영 주체인 환승투어 코스에 유통업체가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컬처 환승투어는 매주 목·금·토요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더현대 서울로 이동해 약 4시간을 머문 뒤 공항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인천공항 환승 고객을 위해 더현대 서울 6층 문화센터 'CH 1985'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한식 쿠킹 클래스를 준비했다. 일자별로 궁중 떡볶이, 불고기 김밥, 버섯 잡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메뉴를 직접 만들고 이후 자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는 코스다. 지난 22∼24일 환승투어는 조기 마감됐다. 환승투어는 환승 시간을 활용해 국가의 대표 랜드마크를 빠르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두바이·싱가포르 등 주요 환승 거점 도시들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K컬처 환승투어 진행을 통해 글로벌 랜드마크로서의 더현대 서울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시청이 제작하는 홍보 콘텐츠에 출연할 시민 주인공을 발굴하기 위한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을 내달 9일 오후 2시 대전 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는 152명이 지원했으며, 배우, 개그맨, 아나운서, 댄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과 유명 연예인도 참가했다. 방송작가, PD, 아나운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연기력, 전달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디션 무대에 오를 최종 20명을 선발하며, 선발 인원은 30일 대전시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현장 오디션은 대전시 홍보대사이자 개그맨인 김경진의 사회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1인당 5분씩 자신만의 끼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시간 시청자를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인기 사이드 메뉴인 '맥윙'을 정식 메뉴로 1년 내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맥윙은 맥도날드가 2014년 선보인 여름 시즌 한정 메뉴였다. 맥도날드는 소비자 요청에 따라 맥윙을 상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맥윙은 닭봉과 닭날개 두 가지 부위로 구성됐다. 짭조름한 양념이 입혀진 바삭한 껍질과 쫄깃하고 촉촉한 속살이 어우러져 '겉바속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맥도날드는 설명했다. 혼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두 조각 짜리부터 4조각, 8조각까지 수량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윙은 여러 차례 조기 완판을 기록할 만큼 고객들의 애정이 깊은 메뉴로, 1인 가구 증가와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진 요즘 한 마리 치킨이 부담스러운 고객들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진천군은 광혜원면 광혜원리 373-1번지 일원에서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27일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지난 2019년 10월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첫발을 뗐다. 2022년 12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 약 3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시설 규모는 부지면적 1만7635.8㎡, 전체면적 2890.44㎡이며 △연장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 △배드민턴·농구 등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진입도로 등을 갖추고 있다. 편주현 군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체육관 준공으로 상대적으로 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광혜원 지역에 수준 높은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광혜원 다목적체육관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의 거점 시설이자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한 시설 운영과 인프라 추가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과 예식장 예약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다음 달부터 시청사 내·외부 공간을 공공예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청 앞 잔디광장과 3층 대회의실은 예식장, 11층 구내식당은 연회장으로 각각 쓸 수 있다. 충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이 이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예식 6개월 전부터 받고, 주말과 공휴일은 하루 1건만 선착순 접수한다. 희망자는 시 자치행정과 방문 또는 시 통합예약시스템(www.chungju.go.kr/rev)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예식 공간은 무료로 제공되지만, 장식·테이블·의자 등 비품과 식사는 이용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인 소규모 예식이 가능한 충주유기농체험센터도 현재 공공예식장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정형화된 실내 웨딩에서 벗어난 실용적인 결혼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온라인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2026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형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플랫폼 '라이브 대장'을 통해 지원하는 판매 방송을 기존 2차례에서 3차례로 확대하고, 대전사랑몰과 복지몰 등 대전 공공 온라인플랫폼과 협업해 판매방송을 지원하고 상설 홍보관 입점 기회도 준다. 선정된 업체는 방송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방위 지원을 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내달 25일까지이며, 대전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라이브 대장'을 운영하며 대형 e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12억5천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7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지역 축제 중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와 관광객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 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27개 축제를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발표했다. 음성품바축제는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함께 2027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이 축제는 금왕읍 무극리 다리 밑에서 생활하는 거지들을 도왔던 '거지 성자' 고(故) 최귀동 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시작했다.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품바 공연, 길놀이 퍼레이드,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년 수십만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운영 체계 전반을 고도화해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음성품바축제가 문화관광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즐겨 찾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헌혈에 참여한 주민에게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헌혈 희망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bloodinfo.net) 또는 '레드커넥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헌혈버스 운영 일정과 위치를 확인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면세점 전용 에디션인 '카발란 미니어처 위스키 기프트 세트'를 한정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카발란'을 생산하는 킹카그룹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특별한 에디션으로 다양한 캐스크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면세점 전용 선물 세트다. 국내를 포함해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면세점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카발란 미니어처 세트'는 '카발란'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에 대한 탐험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50ml의 미니어처 형태로 컴팩트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카발란' 특유의 열대 과일 풍미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어 위스키 초심자에게 매력적인 입문 세트다. 특히 이번 한정판 세트는 '카발란'을 숙성할 때 사용되는 주요 캐스크 4종의 특징을 하나의 패키지로 경험할 수 있어 '카발란'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패키지는 카발란 엑스버번 오크, 카발란 와인 오크, 카발란 브랜디 오크, 카발란 포트 오크 등 4종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구성됐다. '카발란 미니어처 세트'는 인천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오창에 공동육아나눔터 1곳을 신규 개소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도 15개소로 확충된 가운데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방학 중 운영시간을 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으로 확대했다. 시는 또 올해부터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일대일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까지로 늘렸다. 장난감대여센터 이용 편의성도 개선된다. 시는 상반기 중 오창점에서 장난감 택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성화점·내덕점을 비롯한 전 지점에서 장애아를 위한 발달 놀잇감 제공 서비스를 도입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새롭게 단장한다. 올해 청주랜드 제1전시관을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리모델링하고 어린이회관 일원에 공공형 실외놀이터를 조성한다. 청주랜드 기후변화체험관은 탄소중립체험관으로 리모델링 중이며 오는 3월 재개관 예정이다. 이밖에 출산육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는 설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2월 15일까지 식품 선물세트 사은행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 식품관 선물세트와 건강 기프트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합산 구매 금액에 따라 G캐시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식품관 선물세트는 30만원 이상부터 1천만원까지 구매 때 5% G캐시가 지급되며, 건강 기프트 선물세트는 300만원 이상부터 1천만원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G캐시 혜택이 제공된다. 지역 기업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특판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관계자는 "이번 사은행사는 설을 맞아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공공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판촉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9천여만원을 들여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더 건강소득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이 자율적으로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 달은 스마트 워치가 지급되고 이후 월 12회 이상·회당 30분 이상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매월 5만원씩 오는 10월까지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연금 수급자이자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 활용이 가능한 27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전반적인 건강 수준과 경제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주도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건강권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오는 5월까지로 연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3일 홈플러스 관리인이 지난 2일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4일까지였던 가결 기간은 오는 5월 4일까지로 두 달 연장됐다.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회생계획안 가결을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6개월 범위 안에서 그 기간을 늘릴 수 있다. 홈플러스 관리인은 신청서를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에 대한 매각을 시도 중이며, 현재 여러 업체가 관심을 보여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도 이날 의견서를 통해 홈플러스에 4일까지 500억원, 11일까지 500억원 총 1천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회생절차가 인가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회생법원은 MBK파트너스가 투입할 1천억원으로 연체된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는 점, 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아워홈과 국산 콩 소비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방송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참여형 활동을 연계해 국산 콩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고,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확산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4월 초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국산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한다. 방송에서 우승한 조리법을 활용한 오프라인 시식 행사와 홍보 영상 제작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양병원 등에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국산 콩 활용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26 일본 니가타 농업박람회에서 5천657만 달러(232건) 규모의 수출 상담과 3만 달러(1건)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열린 니가타 박람회에는 전 세계 농기자재 기업 200여개 사와 농업법인, 유통 관계자 등 1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니가타현은 일본 최대 쌀 생산지이자 스마트팜 도입이 활발한 곳으로, 일본 호쿠리쿠(북륙)와 도호쿠(동북) 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개 사와 한국관을 운영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 전 일본 대형 유통기업, 농산업 바이어와 국내 참가 기업을 연결해 수출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현지 바이어가 한국 제품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농산업수출종합지원시스템'과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했다. 두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9개 해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