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의 노인 일자리인 '일하는 밥퍼' 사업 참가자가 23일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삭발 시위를 벌였다. 일하는 밥퍼 참여자 8명은 이날 오전 충북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 지사를 컷오프 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를 규탄했다. 삭발에 나선 연규순(70대) 씨는 "지사가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고 있음에도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떨어뜨리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경찰이 신청한 김 지사의 구속영장도 검찰에서 기각된 상황인데 왜 컷오프 대상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밥퍼'와 같은 훌륭한 복지 정책을 추진한 김 지사를 공천에서 배제해서는 안 된다"면서 "김 지사도 함께 경선을 치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전처리나 공산품 단순 조립 등의 일거리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충북도의 대표적인 민생 복지 정책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이 지나간 뒤에도 식품기업들이 두바이 디저트 스타일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명가 찰떡파이 두바이st 피스타치오맛' 흥행에 힘입어 건·빙과 총 6종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추가 신제품은 한정판 건과 3종과 상시 운영 빙과 2종으로 구성됐다. 건과는 '두바이st 쫀득 만쥬', '크런키데빌 피스타치오맛', '크런키 초코바 두바이st 피스타치오맛', 빙과는 '크런키 모나카'와 '크런키바 두바이st 피스타치오맛'이다. 두바이 디저트의 핵심 원재료인 튀르키예산 카다이프와 고소한 피스타치오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크라운제과는 쵸코하임을 두바이 디저트 스타일로 재해석한 스페셜 에디션 '두바이스타일 쵸코하임'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피스타치오 크림으로 두바이 디저트 특징을 구현한 이 제품은 55만개 한정 수량으로 오는 5월까지 판매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마서면 당선리에 조성해온 충혼탑 및 보훈공원이 준공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천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훈을 기리기 위해 2022년 7월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총 25억1천800만원을 투입해 쌍연생태공원 일부를 정비, 9천617㎡ 규모의 보훈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내에는 높이 16.2m의 충혼탑을 비롯해 6·25 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를 상징하는 호국영웅상과 8개 보훈단체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됐다. 분산돼 있던 월남전 참전기념탑, 무공수훈자 전공비, 서천군 6·25 참전자 기념비 등을 이전·정비해 하나의 종합 추모공간으로 조성했다. 충령사에 안치돼 있는 호국영령 724위의 위패 명단을 서각해 공원 내에 설치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추념과 애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보훈공원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군민에게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매일유업은 의료계 및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전문 기업과 손잡고 자사 균형영양식 브랜드 '메디웰'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 슈팹과 환자·고령자 맞춤형 영양식 개발 및 공동 연구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디웰은 영양 섭취가 부족한 중장년층과 고령자 및 환자를 위한 전문 브랜드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급성장하는 기능성 식품(케어푸드) 시장을 겨냥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영양식 제품·기술 지원, 임상 연구와 기술 협조 등 제품 개발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과 기관이 만나 환자와 고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제품을 개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영양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타벅스 코리아는 2026년 신한 SOL KBO리그 시즌 개막을 맞아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한 굿즈와 식음료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Swing for Joy'(승리를 부르는 즐거움)를 주제로 야구팬들이 경기장은 물론 일상 전반에서 응원하는 팀과 연결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굿즈로 스타벅스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 인형 키체인과 구단별 모자를 착용한 베어리스타 인형 캡 머그잔, 캔 쿨러 텀블러 등을 출시한다. 신규 식음료로는 베이스볼 미트 칠리 핫도그와 베이스볼 팝콘 및 프레첼, 야구공을 연상시키는 베이스볼 매실 그린티를 선보인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2027 섬비엔날레' 개막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대국민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벤트는 다음 달 3일까지 공식 누리집(islandbiennale.or.kr) 자료실 내 '사진공모전 수상작' 이미지를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효열 조직위 사무총장은 "다양한 수요층의 관심을 끌어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하고 잠재 관람객을 모집하기 위한 이벤트"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4개국 작가들이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일 2027 섬비엔날레는 내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와 고대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취약계층 가구의 국내산 농산물 구입을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에 지역 농산물 직매장 '싱싱장터'를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추가된 사용처는 싱싱장터 도담·아름·새롬·소담점 등 4곳이다. 바우처를 지급받는 시민은 기존 구입처 외에 싱싱장터 4개 지점에서도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두부류 등을 살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34세 이하 청년이 속한 가구에 지급된다.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1인 가구 4만원에서 10인 가구 이상 18만7천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이기풍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주민들이 싱싱장터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택시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년 만에 개인택시 29대를 증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규 면허 발급은 지난해 9월 제5차 충남도 사업 구역별 택시 총량제 고시에 따라 시 택시 총량이 2천197대에서 2천223대로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증차분과 면허 취소분 3대를 포함해 총 29대의 신규 면허 발급 사업을 추진해 왔다. 면허를 받게 된 대상자는 택시 운수종사자 25명,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2명, 모범운전자 2명 등 총 29명으로 장기 무사고 운전자들이다. 그동안 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도 택시 총량제에 묶여 증차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규 면허 교부식에서 "5년 만에 이뤄진 신규 면허 발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시민들을 가족처럼 친절하게 맞이하는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확산에 힘입어 아르헨티나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인 교민들의 요식업 진출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과 팔레르모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음식을 내세운 식당들이 잇따라 문을 열며 현지 젊은 층과 한류 팬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카바지토의 한적한 골목에 자리 잡은 한국식 치킨 전문점 '닥코(Dakko)'는 K-문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확산 효과가 결합된 대표 사례로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닥코의 대표 박규호(54·현지명 아벨) 씨는 오랫동안 의류업에 종사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업종을 전환해 어린 시절 꿈이었던 요리사의 길에 도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직접 치킨 조리법을 익힌 뒤 2025년 10월 말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식당을 개업했다. 식당의 전환점은 아들 박마르코스(26) 씨가 제작한 SNS 영상이었다. 명문 부에노스아이레스국립대학교(UBA)에서 사회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그는 기획·촬영·편집은 물론 계정 운영까지 직접 맡아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이민자 아버지의 꿈'을 주제로, 이를 곁에서 돕는 아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평범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올해 초·중·고교와 대학교에 입학한 다문화가족 자녀 86명에게 입학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초등학교 10만원, 중학교 20만원, 고등학교 30만원, 대학교 100만원씩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년 이상 예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결혼이민자 등과 한국인 배우자 사이에서 출생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24세 이하 자녀이다. 예산군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력 향상을 돕기 위해 취학 전후 및 초등 저학년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소규모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기초학습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언어나 환경의 장벽 없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웰스토리는 암 환자를 위한 '고밀도 케어푸드'를 공동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고밀도 케어푸드는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도록 만든 음식을 일컫는다. 수술 후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식도암 환자의 건강 회복과 영양 중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개발됐다. 일반식과 맛과 영양이 유사하면서도 식도암 환자가 겪는 수술 후 삼킴 곤란과 소화 장애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 김희철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은 "의료 현장의 경험과 식품 산업의 전문성이 환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모델을 만들어낸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이 성과가 암 환자를 넘어 고령자 전체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중동 사태에 따른 식품 원료 및 포장재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업계와 간담회를 연다. 최근 중동 사태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플라스틱 원료를 사용하는 식품 포장재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라면 봉지와 스낵 포장지, 음료·생수 페트병 등 대부분의 식품 포장재에는 플라스틱이 주요 원료로 쓰인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오후 김용재 차장 주재로 서울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등 주요 식품업체와 건강기능식품 업체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식품 포장재에 기재되는 각종 표시사항을 관리하는 주무 부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포장재 수급 차질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포장재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기존 포장재를 대체해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 등 다양한 대응이 필요한데, 이와 관련한 사항은 식약처 소관"이라며 "업계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게임산업협회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충청권역 게임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게임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에는 협회를 비롯해 진흥원 이은학 원장,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안승현 문화산업본부장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게임 기업 중에는 ▲ 두마루 나현규 대표 ▲ 디몽 이지백 대표 ▲ 롱플레이스튜디오 신인건 대표 ▲ 미니멈스튜디오 김현아 대표 ▲ 시그니처게임즈 정원영 이사 ▲ 엠피게임즈 전성식 대표 ▲ 1에이치피스튜디오 최우열 PM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경쟁력 있는 게임 인재 양성 방안을 비롯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제작지원 확대, 사업화 및 투자 연계 체제 구축 등 지역 게임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핵심 과제들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조영기 협회장은 "게임은 권역의 한계를 넘어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게임산업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3선 도전의 첫발을 뗐다. 조 군수는 이날 오후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뒤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음성군의 비약적인 발전을 중단 없이 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음성전통시장에서 민심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조 군수는 2018년 음성군수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뒤 4년 전 재선에 성공했다. 음성군은 이날부터 장기봉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충주시장 선거 후보자로 이동석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단양군수 후보자에는 김문근 현 군수, 옥천군수 후보자에는 전상인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각각 선출됐다. 이들은 지난 20∼21일 진행된 경선에서 당내 경쟁자들을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줬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시군의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대진표도 확정됐다. 충주시장은 맹정섭 전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과 이동석 전 행정관, 단양군수는 김광직 전 단양군의원과 김문근 군수, 옥천군수는 황규철 현 군수와 전상인 전 보좌관의 본선거 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민주당은 충북 내 단체장 후보자 공천을 완료했고, 국민의힘은 충북도·청주시·제천시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