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고용노동부가 새벽배송 노동자 과로사 및 산업재해 은폐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 쿠팡에 대한 산업안전감독에 착수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16일 개최한 '산업안전 강화 기관장 회의'에서 "산재 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쿠팡에 대해 오늘부터 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쿠팡 측이 2024년 5월 28일 사망한 고(故) 정슬기 씨 유족에게 산재 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합의서 작성을 요구하는 등 산재를 은폐하고 원인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 등이 감독 대상이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전반에 대한 감독도 추진한다. 쿠팡 본사를 비롯해 물류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등이 대상이다. 김 장관은 "각 관서에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 1월에는 쿠팡의 불법파견 및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등과 관련한 근로감독에 착수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매년 날씨가 따뜻해지는 3∼4월을 기점으로 중대재해 숫자가 증가하는 만큼, 각 지방관서에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년간 발생한 산업현장에서의 사망사고 중 45%는 막 업무를 시작하는 오전 9∼11시와 오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이 패션과 뷰티, 리빙, 가전 등 주요 분야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그니처 브랜드' 행사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 기간 매일 브랜드별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오늘의 브랜드' 행사를 운영한다. 첫날인 16일에는 브라운 전기면도기 할인과 르꼬끄 최대 70% 특가전이 열린다. 또 17일에는 설화수의 단독 기획상품인 '순행클렌징세트'를 선보이며, 18일에는 크록스 샌들을 최대 50%, 까사미아 가구를 최대 80% 할인가에 각각 판매한다. 이어 19일에는 'SSG개런티'가 적용된 버버리 여성 퀼팅 코트를 특가로 판매하며,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윈덤 그랜드 부산 숙박권을 주제로 '쓱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자주 생활용품을 최대 60%, 나이키 스니커즈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24는 서울 명동에 K-푸드와 K-뷰티, K-팝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화 점포 'K-푸드랩 명동점'이 문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K-푸드랩 명동점'은 16∼17일 사전 개방을 거쳐 18일 정식 개점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명동 상권 특성을 반영해 K-컬처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은 명동역 1·2번 출구 사이 보행로에 총면적 129㎡ 규모로 1층 K-콘텐츠층과 2층 라면특화층으로 구성돼 24시간 운영된다. 2층 라면특화층은 2.8m 높이의 진열대를 약 170종의 라면으로 채웠으며 라면을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라면에 곁들여 먹는 대표적 음식인 김치를 비롯해 김밥, 떡볶이 등 분식류를 함께 배치했다.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고려해 매운맛을 4단계로 나눠 라면을 진열했다. 1층에는 일반적인 편의점 공간 외에 뷰티 브랜드와 캐릭터 굿즈를 활용한 팝업존과 K-팝 아이돌 굿즈를 판매하는 K-컬처존을 마련했다. 오리온 비쵸비,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등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11개 상품을 묶은 선물용 기획세트도 선보인다. 매장 외관은 오렌지 색상에 라면 면발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꾸몄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강남점·센텀시티·하남점에서 '2026 블루밍 스프링 콘서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콘서트에서는 손준호, 마이클 리, 윤형렬·권가민, 카이, 김바울·이정빈 등 뮤지컬 배우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 강남점에서는 오는 30일 뮤지컬 '렘피카'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정선아, 손승연, 조형균, 김민철, 김혜미 등이 출연한다. 아카펠라·재즈 등 다양한 장르 공연도 강남점·센텀시티·하남점에서 열린다. 공연 기간 신세계 제휴카드로 식음료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3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 과장급 전보 ▲ 경쟁정책과장 임경환 ▲ 가맹유통심의관 전담직무대리 오동욱 ▲ 경쟁심판담당관 이종선 ▲ 기업거래심판담당관 권병기 ▲ 송무담당관 김하리 ▲ 경제분석담당관 김상현 ▲ 디지털포렌식담당관 박동수 ▲ 고객지원담당관 강진규 ▲ 시장감시정책과장 구성림 ▲ 기업집단결합정책과장 박종배 ▲ 기업거래정책과장 김민지 ▲ 가맹거래정책과장 피계림 ▲ 소비자정책총괄과장 권순국 ▲ 소비자안전교육과장 배현정 ▲ 서비스업감시과장 이준헌 ▲ 제조업감시과장 석동수 ▲ 전자거래감시과장 정현일 ▲ 제조카르텔조사과장 이선미 ▲ 입찰담합조사과장 배문성 ▲ 국제카르텔조사과장 전상훈 ▲ 서비스카르텔조사과장 임선정 ▲ 부당지원감시과장 김재진 ▲ 신산업하도급조사과장 김동명 ▲ 가맹거래조사과장 이득규 ▲ 유통거래조사과장 김수주 ▲ 대리점거래조사과장 조원식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총괄과장 박정웅 ▲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이상협 ▲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김현철 ▲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남형우 ◇ 과장급 승진 ▲ 카르텔심판담당관 이원섭 ▲ 중점조사팀장 김대영 ▲ 정보화담당관 이상욱 ▲ 특수거래정책과장 정은애 ▲ 약관특수거래과장 곽고은 ▲ 표시광고감시팀장 이영희 ▲ 기업집단정보분석팀장 안석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청권 통일+센터(통일플러스센터)가 충남 홍성군에서 23일 개관한다고 통일부가 20일 밝혔다. 통일+센터는 통일부가 광역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설치·운영하는 통일 분야 '원스톱 종합 서비스 공간'이다. 인천·호남·강원·경기권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개관하는 충청권 통일+센터는 국비와 도비 총 137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공간에 통일 전시체험관, 도서 자료실, 다목적 교육장, 이북요리교실, 휴게실 등이 조성됐다. 개관식에서는 식전 공연, 기념사·축사 등 공식 행사와 함께 이북음식 맛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자치단체와 손잡고 통일+센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tree@yna.co.kr
◇ 임원 승진 (4월 1일자) ▲ 건식사업부문 부사장 염선호 ▲ 생산본부 부사장 이재욱 ▲ 커뮤니케이션본부 부사장 허정무 ▲ ETC사업본부 전무보 강성오 ▲ 재무기획실 이사대우 권병훈 ▲ ETC사업본부 이사대우 명창훈 ▲ 생산본부 이사대우 유호명 ▲ 영업관리부 이사대우 최문석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이 '독서국가 선도도시' 구축을 통한 책 읽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선다. 옥천군은 20일 옥천읍 가양복합문화센터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옥천교육지원청과 '독서국가 선도도시 옥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규철 군수, 김영호 교육위원장, 박정애 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해 교육문화계,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숏폼·SNS 등 디지털 과몰입에 따른 문해력 위기 극복과 도시·농촌간 교육격차 해소, AI시대 사용자(인간)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참여기관은 교육·문화·복지시설 간 도서 및 프로그램 연계, 생활주변 독서거점 확대, AI기반의 디지털 리터러시 구현, 생애주기별 독서 가이드 도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 지역 출신인 '향수'의 시인 정지용을 활용한 독서 활동과 일선학교의 교과 연계 독서교육, 마을단위 독서체험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황 군수는 "독서국가 선도도시 구현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독서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AI시대에 필요한 문해력과 사고력 등을 키우는 공동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인구 5만117명인 이 지역은 공공도서관 4곳과 작은도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9월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 개최에 앞서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선점하기 위한 '사전 홍보 팝업 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팝업 투어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 북촌 CN갤러리, 천안 시민체육공원, 보령 머드축제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1회차인 오는 27∼29일에는 서울 북촌에서 외국인과 MZ세대를 겨냥해 누리소통망(SNS) 구독 이벤트와 라면·호두 구조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5월 5일 천안 시민체육공원에서는 '9.2초를 잡아라'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게임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7∼8월께 보령 머드축제 현장에서는 전용 홍보관을 조성해 글로벌 관광객을 공략한다. 시는 이번 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박람회 공식 SNS 팔로워를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김응일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팝업 투어는 박람회를 미리 체험하는 '프리뷰 쇼'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방문객을 직접 만나 천안을 세계적인 K-컬처 도시로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이 오는 25일까지 퀵커머스 서비스인 '바로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배송과 할인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로퀵을 처음 이용할 경우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을 2장 지급한다. 또 기존 고객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횟수 제한 없이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4만원 이상 구매 시 4천원, 5만원 이상은 5천원 할인 쿠폰을 각각 1장씩 발급한다. 행사 카드로 7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5% 청구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적용된다. '바로퀵'은 전국 이마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지 반경 3㎞ 이내 지역에 1시간 내외로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 국회의장 2026년 국회경비대 특별승진 임용식(11:00 국회 경비대 하모니홀) 국회 개방 버스킹 콘서트 <봄을 여는 버스킹>(12:10 국회 강변서재) ▲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본회의(00:00 본회의장)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 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11:00 본관 319호) ▲ 의원실 세미나 김승원 의원실, 한국거래소의 주식시장 거래시간 연장에 대한 이해관계자 간담회(09:00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정진욱 의원실 등, (유가급등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정유업체 4사 공개 간담회(11:00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김현 의원실 등,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 이후의 인공지능 윤리 논의(13:3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박해철 의원실 등, 산단열 탈탄소화 실현 방안 토론회(14:00 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 김문수 의원실, 순천 RE100 국가산업단지 유치 국회 세미나(14: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서미화 의원실 등,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 제 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15:0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조계원 의원실 등, 전남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포럼(15:0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 소통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전국 닭요리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K치킨벨트'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K치킨벨트는 지역 식재료와 음식, 관광자원을 연계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K미식벨트' 사업의 일환이다. 농식품부는 앞서 장류·김치·인삼·전통주 등을 주제로 미식벨트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치킨을 중심으로 삼계탕, 닭강정 등 닭 요리를 중심으로 하는 치킨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춘천 닭갈비, 안동 찜닭 등 지역 대표 메뉴와 관광 명소를 연계해 미식 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며 견학·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국민이 참여하는 '치킨·닭요리 성지' 공모를 통해 관련 콘텐츠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는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의 치킨·닭요리 맛집과 특화거리, 관련 관광자원 등을 추천받는다. 농식품부는 상반기 중 치킨벨트 지도를 공개하고, 관련 미식 관광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도내 최초로 추진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에 1년(지난해 3월 1일∼올해 2월 28일)간 4천281명이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천269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천100명, 60대 이상 979명, 30대 738명, 20대 195명이었다. 40∼50대는 여성의 비율이 높았고, 60대 이상은 남성이 더 많았다. 이 사업은 시가 관련 업체인 '모바'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신청자들은 본인만 서비스를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차량에 개인 휴대전화번호 대신 가상의 안심번호를 비치하도록 해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차량 연락체계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예산상 한계 등을 고려해 1년간 한시적으로 서비스 신청을 받았다"며 "시민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20일 신임 농업경제대표이사에 김주양 전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농산물 유통·산지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 199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경제지주 경제전략단장, 산지원예부장,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등 농업경제 부문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0일 경찰이 신청한 자신의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한 것과 관련해 "최소한의 법치가 아직 살아있고, 검찰의 보완 수사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경찰은 명백하게 정치에 개입했고, 오늘의 사태에 대해 도민과 국민 앞에 엄숙히 사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그동안 소위 사법 리스크라는 것이 경찰의 무리한 수사에서 비롯됐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하면서 "도지사로서 도민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도정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청주지검은 경찰이 신청한 김 지사의 수뢰후부정처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김 지사는 2024년 8월 괴산에 있는 자신의 산막 인테리어 비용 2천만원을 식품업체를 운영하는 체육계 인사로부터 대납받고, 사업상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4월과 6월 국외 출장을 앞두고 체육계 인사 3명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총 1천100만원의 현금을 여비 명목으로 건네받은 혐의도 있다. 김 지사는 수사 초기부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