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공주시 등 8개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출된 후보자는 공주시장 김정섭, 서산시장 맹정호, 당진시장 김기재, 금산군수 문정우, 서천군수 유승광, 청양군수 김돈곤, 예산군수 조한영, 태안군수 강철민이다. 현직 단체장 중에는 가세로 태안군수가 경선에서 탈락했다. 경선은 7∼9일, 권리당원 선거인단 결과 50%에 안심번호 선거인단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당 관계자는 "도민의 민심을 담아 체감하는 지역발전을 이끌 적임자들이 선출됐다"며 "6·3 지방선거 승리로 충남에서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자생 산림자원인 산겨릅나무(일명 벌나무) 유묘(새싹)가 기존 약용 부위인 수피(껍질)보다 기능성 성분 함량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산겨릅나무는 간 건강에 대한 효능이 알려지며 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원료 확보를 위한 줄기·나무껍질 채취가 이어지면서 자원 고갈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연구진은 한국천연물과학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나무를 죽이지 않고도 매년 수확할 수 있는 새싹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에 주목하고 산겨릅나무 새싹과 수피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종자에서 유래한 새싹에는 간 보호 효능의 핵심 성분인 '살리드로사이드'를 비롯해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수피보다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은 식물의 초기 생장에 필요한 에너지가 응축된 단계로, 성숙한 조직보다 생리활성 물질의 농도가 높아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연구 성과는 산림자원의 보존과 바이오산업 발전을 동시에 이뤄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산겨릅나무 새싹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등을 개발하면 향후 산업적 활용을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외식 분야 가맹점에서 한식·커피·피자 매장은 평균 매출액이 증가하고 주점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 발표한 '2025년도 가맹사업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외식업종의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3억5천100만원으로 전년(3억3천100만원)보다 6.1% 증가했다. 외식 가맹점을 세부 업종별로 구분하면 피자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8.7%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한식과 커피 가맹점이 각각 8.3% 증가했고 치킨 가맹점이 5.2%로 뒤를 이었다. 반면 주점 평균 매출액은 2.4% 줄었다. 이들 업종의 가맹점 수를 보면 피자와 치킨은 각각 1.3%, 3.2% 줄었다. 커피, 주점, 한식점은 각각 4.0%, 4.6%, 6.1% 늘었다. 커피점과 한식점의 경우 가맹점 수와 평균 매출액이 함께 늘어난 점에 비춰보면 소비 시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업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은 약 1억9천600만원으로 2023년(약 1억8천600만원)보다 5.7% 신장했다. 교과교육 분야 가맹점 매출액이 31.8% 늘었고 외국어교육업 매출액은 7.9% 증가했다. 반면, 이미용 가맹점은 매출액이 1.5% 줄었다. 교과교육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앞으로 온누리상품권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상품권 부정 유통에 따른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부당이득금의 최대 세 배에 이르는 과징금 처벌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의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거나 갱신할 때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면 등록·갱신이 제한된다. 즉, 연매출 30억원 이하에서만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당해 또는 직전 사업연도 온누리상품권 환전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등록·갱신이 제한된다. 이미 등록·갱신된 가맹점도 매출액 또는 환전액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면 가맹점 등록이 말소된다. 단, 시행일 이전에 등록된 기존 가맹점은 시행일 이후 최초 갱신 시부터 말소 규정을 적용한다. 또 병의원, 치과병원, 한의원 등 보건업과 수의업, 법무·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 등 전문 서비스 업종은 가맹점 등록 제한 대상에 포함된다. 약국은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과 집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송파구 롯데월드몰 3층에 롯데자이언츠 공식 굿즈샵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배트백, 양말, 모자 등 야구용품과 액세서리를 총망라한 '토털 야구 굿즈샵'이다. 부산 사직야구장의 '자이언츠샵'의 운영 방식을 접목해 시즌 특화 굿즈와 협업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고, 유니폼에 선수 이름과 배번을 새겨주는 '마킹 스테이션'도 마련했다. 김상헌 롯데백화점 스포츠팀장은 "롯데자이언츠 굿즈샵은 국내 최대 스포츠 콘텐츠 타운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롯데타운 잠실의 또 하나의 이정표"라며 "팬과 마니아의 경계를 넘어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롯데자이언츠 매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제천시 백운면 도유림 내 위치한 덕동생태숲의 관람환경 개선과 체험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2억원을 들여 생태숲 진입도로와 주차장을 재정비한다. 노후된 진입도로와 비포장 주차장을 아스콘으로 포장하고, 현행 주차장 기준에 따라 주차 공간을 재구획해 사용 편의를 높인다. 생태숲 내 주요시설 중 하나인 생태관의 내부 리모델링도 추진한다. 생태관 1층 휴게실 및 체험교실, 2층 영상실의 내부 마감재와 조명을 교체하고 유아를 위한 시설로 보강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3억원을 투입해 유아숲체험원을 신규 조성한다. 이 시설은 유아가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공간으로, 1㏊ 부지에 통나무놀이터, 모래놀이장, 트리 어드벤처 등을 갖춘다. 산림환경연구소는 2027년부터 유아숲체험원과 생태숲, 생태관, 탐방로 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유치원·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의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욱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덕동생태숲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체험과 교육, 힐링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2027년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을 원하는 지역의 대표자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 조사를 거쳐 오는 12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급대상지를 정한다. 시 관계자는 "저압공급관으로부터 가깝고 도로 굴착이 가능하며 거리 100m당 가구 수가 많은 지역, 투자 대비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압공급관 인접 여부 관련사항은 충청에너지서비스(☎ 043-261-4414∼4415)로, 기타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043-641-664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국제공항의 1분기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청주공항 이용객은 135만7천849명으로 전년 동기(94만906명)보다 44.3% 증가했다. 1월 48만485명(47.7%↑), 2월 43만6천833명(44%↑), 3월 44만531명(41.1%↑)으로 월간 이용객도 전년 대비 40%대 증가율을 이어갔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청주공항의 1분기 국제선 이용객은 65만6천302명으로 전년 동기(39만1천569명)보다 67.6%나 증가했다. 전국 공항 중 최고 증가율이다. 국내선도 70만1천547명(27.7%↑)이 이용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뒷받침했다. 다만 이달부터는 중동 사태 등 대외적 불안 요인에 따라 항공사와 충북도 등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중동 사태 장기화 여파로 유류할증료가 전년 대비 3배가량 급등하고 환율도 크게 올라 여행객 비용 부담이 커진 데다 항공사도 전략적 노선 조정에 나서면서 4월 운항 횟수가 일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고유가 등 리스크 관리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청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해안 지역에 계획된 대규모 수소 충전 기반 시설이 오는 2028년까지 구축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7년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공모'에 서산시와 태안군이 선정돼 국비 85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소 교통 복합기지는 교통 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저장 시설과 주차장 등을 갖춘 종합 인프라다. 이번 선정으로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와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에 각각 고압가스 수소충전소 2기와 부대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25억원으로 서산시 63억원(국비 42억9천만원), 태안군 62억원(국비 42억6천만원) 규모다. 이 사업으로 서산시는 대산산업단지 내 부생수소 생산 거점과 연계한 산업단지형 모델을 구축하고, 태안군은 탄소포집형 수소 생산기지와 연계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수소 버스·화물차 등 상용차 중심의 무공해차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서산·태안 지역의 수소 교통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수소차 이용 편의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 '불닭'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에 2년 연속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삼양식품은 오는 10∼12일과 17∼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2026'에 공식 라면·핫소스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올해 코첼라에서 불닭소스의 활용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피자, 치킨, 핫도그부터 디저트까지 함께 즐기는 불닭소스의 '어떤 음식과도 어울리는 매운맛'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첼라에서 삼양식품 부스를 따로 마련하진 않았다. 올해 행사의 핵심은 축제 현장을 이동하며 불닭 협업 메뉴를 체험하는 참여형 콘텐츠 '불닭 크롤'(Buldak Crawl)이다. 삼양식품은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해 코첼라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와는 '불닭 드리즐 시그니처 슬라이스'를 내놓고 록스타 치킨과 '불닭소스 텐더&허니버터 감자튀김'을 선보인다. '불닭 핫질라 독&스모 토츠'(스모 독), '불닭 퀘사디아'(비리에리아 산 마르코스),'매콤달콤한 불닭 바나나 퍼널 케이크'(사이드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은 다음 달부터 올리브영 회원 대상의 자체 포인트 제도인 '올리브 포인트'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나 서비스에 참여하면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도록 설계했으며, 기존 CJ ONE(원) 포인트에 더해 추가 적립되는 형태다. 적립 후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 포인트가 적립되는 이벤트는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체험형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회원인 '올리브 멤버스'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상위 등급 회원인 골드·블랙올리브에는 매달 뷰티·웰니스 브랜드와 연계한 체험형 강의 '올리브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와 연계한 쿠킹 클래스, 재능공유 플랫폼 탈잉과 제휴한 온오프라인 강의도 제공한다.
◇ 전보 ▲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보건연구관 신영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비만 치료제가 미용적인 목적을 넘어 비만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는 '의학적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국 브리스톨 의대와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의 공동 연구 결과,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의 성분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이 심장의 가느다란 미세혈관이 수축하지 않도록 방어하는 '혈류 조절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동물 실험을 통해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GLP-1이 심장 모세혈관 주위세포(pericyte)의 KATP 채널을 활성화해 허혈로 수축된 혈관을 이완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KATP 채널은 세포막에서 세포의 에너지 상태를 감지하며 과도한 인슐린 분비를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원격 허혈 사전 처리(RPc)를 통해 분비된 GLP-1은 모세혈관 폐쇄율을 73.9%에서 30.7%로 낮추고 혈류량도 회복시켰다. 이는 GLP-1이 심근경색 후 혈류가 차단되는 치명적인 상황을 방지하는 등 심장에 직접적인 작용 기전을 갖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꽉 막힌 도심의 이면도로를 넓혀 전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로 해석된다. 연구 결과는 세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AI(인공지능) 기술을 노인 돌봄 현장에 본격 도입하고, 피지컬AI 등 미래 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AI 돌봄기술 전주기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에는 돌봄 인력의 방문 시간 외에도 AI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24시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활동을 파악하는 '스마트홈' 모델을 재가 분야에 도입하고, 장기요양시설에는 업무 기록·야간 순회 등을 보조하는 '스마트 시설' 모델을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실증·사업화·제도 연계 전 주기에 걸쳐 돌봄 기술 연구개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AI·IoT 등 이미 일정 수준 개발된 기반을 활용해서 3년 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발굴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로봇공학을 적용해 이동 등 물리적 돌봄 행위가 가능한 피지컬AI 개발을 지원한다. 데이터 플랫폼 등 기초 기술 개발은 과기부가, 돌봄에 특화된 응용 기술 개발은 복지부가 주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현장의 AI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와 윤리 지침을 수립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기반을 닦을 계획이다. 복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충북지역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청주시장, 충주시장, 보은군수, 증평군수, 진천군수, 괴산군수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 단체장 후보 공천을 완료했다. 선거별 후보자는 ▲ 충북지사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 청주시장 이장섭 전 국회의원 ▲ 충주시장 맹정섭 전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 제천시장 이상천 전 제천시장 ▲ 단양군수 김광직 전 단양군의원 ▲ 영동군수 이수동 영동군의원 ▲ 보은군수 하유정 전 충북도의원 ▲ 옥천군수 황규철 현 군수 ▲ 음성군수 조병옥 현 군수 ▲ 진천군수 김명식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괴산군수 이차영 전 군수 ▲ 증평군수 이재영 현 군수이다. 이 가운데 6곳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민의힘도 영동군수(정영철 현 군수), 보은군수(최재형 현 군수), 음성군수(임택수 전 청주부시장), 진천군수(이양섭 충북도의장), 괴산군수(송인헌 현 군수), 증평군수(이민표 전 괴산군 농업건설국장) 후보를 선출했다.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충주시장, 제
[연합] 중동산 석유·가스 의존도가 높은 동남아 각국에서 이란 전쟁에 따른 비료 가격과 수송비 등의 급등에 쌀값도 뛰어오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시아 쌀값의 기준(벤치마크)으로 꼽히는 태국산 장립종 백미(파쇄율 5%) 가격은 이달 2∼8일 1주간 톤(t)당 423달러(약 62만4천원)로 전주보다 약 10% 올랐다. 이런 상승 폭은 2023년 8월 이후 최대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그간 쌀값은 장기간 하락세를 보이면서 최근 10년 만의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하지만 이번 이란 전쟁으로 운송료·수송비와 비료 가격 등 농민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쌀값이 다시 치솟고 있다. 싱가포르 라보뱅크 은행의 원자재 선임 애널리스트 오스카 차크라는 태국 일부 농민들이 치솟는 비용을 감당할 만큼의 수익이 나지 않아 쌀 재배를 중단했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실제로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많은 태국 농민이 벼농사에 필수적인 양수기·농기계 가동에 필요한 경유(디젤)를 며칠 동안 구하지 못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필리핀에서도 유가 상승에 따른 수확·수송 비용 급증으로 수확 철이 된 채소를 밭에서 썩게 내버려 두는 농민들이 늘고 있다. 필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산나물과 유사한 독초를 채취해 섭취한 후 복통·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신고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독초 섭취로 의심되는 신고 사례는 총 94건이다. 주로 더덕과 미국자리공, 두릅나무와 붉나무, 미나리와 독미나리, 원추리와 여로 등이 신고되고 있다. 전체 신고 가운데 51%가 봄철인 3∼5월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봄철에 집중되는 이유는 꽃이 피기 전 잎 또는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 주의해야 하는 봄철 독초로는 독미나리·여로·붉나무·산자고·삿갓나물·동의나물 등이 있다. 독초를 섭취한 후 복통·구토 등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이때 남은 독초를 같이 가져가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동영상 정보는 식약처 유튜브(안전한 산나물 채취·섭취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kna.forest.go.kr) 연구간행물에 게시된 봄·가을 독성 식물에 대한 가이드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