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인천시 강화군 강화약쑥특구 '아르미애월드'에서 개최된 '제6회 건강약속 강화약쑥축제'가 오는 8일까지 3일간 열린다.
군은 강화약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축제는 강화군(농업기술센터)주최, 강화약쑥축제과의 주관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단군신화 속 의초인 강화약쑥을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약쑥좌훈·족욕, 약쑥베기, 약쑥천연염색, 약쑥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관내 30여개 농가 및 업체에서 생산된 약쑥가공제품과 강화도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또한 약쑥젓국갈비, 약쑥냉면, 쑥개떡 등 강화약쑥을 이용한 먹거리 장터가 열려 강화약쑥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들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행사의 장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제6회 농촌사랑 어린이 그림잔치, 제5회 청소년 백일장과 함께 1930년대 농촌 사진전, 기상·기후 사진전시회가 함께 열리며, 행운의 쑥떡 찾기, 약쑥 인절미 길게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편, 강화약쑥특구 아르미애월드는 ‘약쑥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갖는 강화약쑥체험공간으로 축제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무휴로 계속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