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독립기념관은 4월의 국내 독립운동 사적지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지도자로 활동한 이동녕 생가, 김철 생가터, 조소앙 집터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동녕(1869∼1940) 생가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독립운동사적지다. 선생은 1910년 중국으로 망명해 신흥강습소의 초대 교장으로 독립군 양성에 힘썼다. 1919년 4월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장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주도했고, 이후 국무총리와 주석을 역임하면서 임시정부의 최고 지도자로 활동했다. 현재 이동녕 생가 인근에 이동녕기념관이 조성돼 있어 그의 생애와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김철(1886~1934) 생가터는 임시정부 지도자 중 한명인 김철이 태어난 곳으로 전남 함평에 있다. 김철은 1917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전라도 의원, 임시정부 재무위원 겸 법무위원, 교통차장 등을 지내면서 임시정부 초기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철 생가는 남아있지 않지만,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재현한 일강김철기념관이 자리해 그의 생애와 활동을 보여준다. 조소앙(1887~1958) 집터는 임시정부 이론가였던 조소앙의 본가가 있던 곳으로 경기 양주에 자리하고 있다. 조소앙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이응노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충남 홍성군과 지난해 체결한 이응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응노미술관 전시 관람, 홍성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체험, 예산 수덕사 및 이응노 화백 사적지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부터 9월까지 6회 운영한다. 성인과 초등생, 대학생 등 회당 40명씩 총 2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미술관 공식 누리집 혹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응노미술관 관계자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다양한 계층이 이 화백의 예술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독립기념관은 4월 토요일마다 기념관을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을 위해 역사체험 프로그램 '토요나들이-독립운동과 언론 편'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4월 '독립운동과 언론 편' 교육은 최초의 한글 신문이자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 창간일(1896년 4월 7일)을 기념해 지정된 신문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가족들이 함께 활동하는 전시관 자율탐방과 마지막 주 토요일인 26일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전시관 자율탐방에서는 독립신문 제1호, '일제의 포츠담선언 수용과 무조건 항복 선언을 알리는 라디오 방송' 등의 전시물을 살펴볼 수 있는 교육활동 카드가 제공된다. 워크숍 활동에서는 언론 관련 역사 자료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독립신문 등으로 꾸민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SNS로 '독립운동과 언론 알리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4월에 이어 독립기념관은 가족 관람객이 전시물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의미 있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과 태극기'(5월), '독립운동가의 물건'(6월), '독립운동과 여성'(9월), '독립운동과 민중'(10월)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각은 나무·돌·금옥 등에 전자(篆字)로 인장(도장)을 제작하는 예술이다. 그 방법에 따라 치인·철필·각인·각도장 등으로 부르고 있다. 옥을 쪼거나 돌에 새기거나 대에 새기거나 구리에 새기는 것을 전각이라 하였다. 중국 진시황 때 서체를 정리하면서 전서가 인장의 글자체로 사용되었다. 전각은 일종의 인장을 제작하는 예술이다. 그 방법에 따라 일명 치인(治印)·철필(鐵筆)·철서(鐵書)·각인(刻印)·각도장(刻圖章) 등으로 부르고 있다.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다름에 따라 문자의 함축된 힘은 사람의 여러 가지 풍모를 움직이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인면 안의 생생한 자태도 일종의 정취가 있고 또 이치가 있는 방식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작은 방촌(方寸) 안에 시간적인 고박(古樸;예스럽고 질박하다)함과 공간적인 혼후(渾厚;)온화하고 인정이 두텁다.)함을 꽉 차게 하여 부드러운 광택을 느끼게 한다. 그리하여 고아한 운취를 감상할 수 있는 맛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것이 곧 전각 예술이다. 전각의 ‘전(篆)’자는 원래 ‘瑑’으로 썼고, 이것은 옥(玉)이나 돌 위에 올록볼록한 화문(花文)을 쪼고 새기는 것을 말한다. 이로부터 죽백(竹帛:책, 특히 史書)이 서사(書寫;글씨를 베낌)
강화도(江華島)는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넓은 섬이다. 고려 때에는 몽골 제국의 침략 당시 39년간 임시수도의 역할을 했을 정도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지와, 단군왕검이 세 아들을 시켜 쌓았다는 삼랑성과 사적 제136호로 지정된 참성단과 전등사 백련사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성당인 성공회 강화성당 등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곳이다. 고려 시대부터 강화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강화도는 목판인쇄소, 소금전매소 등이 설치되었고, 도자기를 생산하였다. 몽고가 침입했을 때, 목판인쇄소에서 팔만대장경 조판이 이뤄지기도 했다. 왕궁터와 고려시대의 성곽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 국난 극복을 위해 강화도 남쪽 마니산에 참성단을 쌓았다. 개경 환도 이후에는 삼별초가 대몽항쟁을 강화도에서 이어나갔으나, 곧 진도로 남하했다. 지난 주말 모처럼 강화도 나들이를 했다. 뉴시니어 구재숙 사장의 안내로 까치와 호랑이 카페에서 수연(秀然) 최연우 민화 작가를 만났다. 수연 작가는 강화도에 필링(feeling)이 꽂혀서 2021년부터 선원면 중앙로에 ‘까치와 호랑이 카페’를 열고 민화 그리기를 지도하면서 둥지를 틀었다고 한다. 20년 경력의 민화 작가인 수연 최연우씨는 최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이 다음 달 제12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미술관은 다음 달 1일∼25일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 형식으로 미술대회 출품 작품을 받는다. 주제는 '나도 큐레이터! 미술관 포스터 그리기!'다. 이응노미술관 또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자유롭게 활용해 창작하거나 미술관에서 전시했던 포스터를 참고해 자기만의 미술관 전시 포스터를 완성하면 된다. 한국화(수묵화), 서양화(수채화) 등 원하는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작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명, 최우수상(대전광역시장상) 1명, 우수상(고암미술문화재단 이사장상) 3명, 장려상(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상) 3명, 특별상 5명(미술협회장상) 및 입선 등으로 구성된다. 수상작들을 모은 별도의 화집을 발간하고, 미술관에서 수상자 전시회도 연다.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이응노미술관 누리집을 통해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수상자는 개별 통보하며, 5월 26일 이응노미술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끊임없는 마음이 한결같이 게으르지 않고 진실한 효(孝)와 공경하는 정성이 말과 낯빛에 드러나서 잠시도 소홀함이 없으셨다."('자경전기' 중에서) 붉은 표지를 단 종이 위에 단아한 글씨가 적혀 있다. 정성껏 써 내려간 듯한 글씨의 주인공은 순조(재위 1800∼1834)의 셋째 딸 덕온공주(1822∼1844). 공주가 한글 궁체로 적어 내려간 친필 유물이다. 조선 왕실의 한글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한 자료가 충남 공주에서 공개되고 있다. 국립한글박물관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함께 공주시 충청남도역사박물관에서 선보인 기획 전시 '한글, 마음을 적다'를 통해서다. 한글로 표현한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문헌 자료와 유물 등 13건(14점)을 모았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왕실과 양반가에서 주고받은 편지 등을 통해 한글이 사용된 사례와 내용을 소개하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전시에서는 덕온공주와 관련한 한글 자료를 눈여겨볼 만하다. 덕온공주가 아버지 순조가 지은 한문 '자경전기'(慈慶殿記)를 한글로 옮겨 적은 글, 어머니 순원왕후가 덕온공주의 제사에 보낸 음식 목록 기록 등이 공개된다. 자경전은 덕온공주의 할아버지인 정조(재위 1776∼180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서관 독서 마라톤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독서 마라톤은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한 시킨 것으로, 책 1쪽을 2m로 환산해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에 달성하는 캠페인이다. 참가 종목은 ▲ 시립도서관(1.5km, 750쪽) ▲ 철당간(3km, 1천500쪽) ▲ 수암골(5km, 2처천500쪽) ▲ 상당산성(10km, 5천쪽) ▲ 정북동토성(21km, 1만500쪽) ▲ 초정행궁(42.195km, 2만1천98쪽)이다. 초등학생 이상 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 도서관 독서마라톤 누리집(https://library.cheongju.go.kr/lib/marathon/front/)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회 참가자는 원하는 종목을 선택한 뒤, 청주시 15개 시립도서관 소장 도서를 빌려 읽고 독서마라톤 누리집에서 독서 기록 일지를 작성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책으로행복한청주-독서마라톤)에서 확인하거나 청주시립도서관(043-201-4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28일 인도 출신 고교생 '삼힛 코풀라'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삼힛은 생후 5개월 무렵 부모와 함께 인도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충주에서 성장했다. 현재 인천 국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그는 'MBC 서프라이즈'에 출연했고, 국립민속박물관 교육 책자의 '인도편'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삼힛은 "충주에 살아온 경험을 해외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충주맨과 함께 충주를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28일 군립도서관(괴산읍 대사리) 개관식을 했다. 국비와 도비, 군비 등 120억원이 투입된 군립도서관은 지상 3층 규모다. 유아·아동자료실, 정기 간행물 코너, 일반 자료실, 청소년 공간, 1인 스튜디오, 프로그램실, 북카페 , 다목적홀 등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송인헌 군수는 "도서관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군을 대표하는 문화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올해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말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면서 '문화가 있는 날, 풍류 따라 문화 따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문화재단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이 마련하는 '구석구석 문화 배달사업'의 일환이다. 충북지역 문화예술인 공연과 농산물 홍보, 프리마켓 등으로 꾸며진다. 일정은 4월 용두공원, 5월 월류봉, 6월 휴양빌리지, 7월 전통시장 광장, 8월 복합문화예술회관, 9월 영동문학관, 10월 국악체험촌이다. 이달 29일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열 예정이던 첫 공연은 경상권 산불 장기화로 인해 취소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을 배경 삼아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입장권 사전 예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예매는 '예스24'와 '네이버'를 통해 개막 전날인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입장권 정상 가격은 어른 1만원, 청소년 7천원, 어린이 4천원이지만, 예매할 경우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2천원으로 할인된다. 이 입장권을 소지하면 국립국악원, 청주 청남대, 대전 오월드, 무주 태권도원에서 입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관람객 유치 목표 인원 100만명 중 54만명을 유료 관람객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키의 제곱(㎡)으로 체중(㎏)을 나눈 체질량지수(BMI)로 측정하는 과체중·비만은 여러 가지 암의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WC)가 BMI보다 비만 관련 암에 대한 더 강력한 위험 지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협회(EASO)는 최근 스웨덴 룬드대 요제프 프리츠 교수팀이 33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BMI 및 허리둘레와 비만 관련 암 위험 간 관계를 추적 조사한 결과 허리둘레가 남성 비만 관련 암의 경우 BMI보다 더 강력한 위험 지표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5월 11~14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EASO 유럽 비만학회(ECO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JNCI)에 게재된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 주민 33만9천190명(평균 연령 51.5세)이 1981~2019년 측정한 BMI 및 허리둘레 데이터와 스웨덴 국립 암 등록부 기록을 통해 BMI 및 허리둘레와 남녀 비만 관련 암 위험 간 연관성을 평균 14년간 추적 조사했다. 비만 관련 암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비만 관련성을 인정한 식도(선암)·위·결장·직장·간
45세에서 50세 사이에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심방세동(AF : atrial fibrillation) 진단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3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벨비트헤 대학 병원 훌리안 로드리게스 가르시아 박사팀은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EHRA 2025)에서 70세 전에 심방세동 진단을 받으면 치매 위험이 21% 높아지고 특히 65세 이전에 치매에 걸릴 위험은 3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르시아 박사는 "이 연구는 심방세동과 치매 연관성을 평가한 유럽 최대 규모의 인구 기반 연구"라며 "심방세동과 치매 연관성은 70세 미만 환자에게서 더 강했고 특히 조기 발병 치매와의 연관성이 가장 강했다"고 말했다. 심방세동은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으로, 일반 인구의 2~3%에 영향을 미치며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일부 연구에서 심방세동과 치매의 독립적 연관성을 시사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으나 다른 연구에서는 이런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런 연관성의 강도와 뇌졸중과의 관계 등은 여전히 논란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외래진료 이용 횟수(치과 제외)가 18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3%가량 늘어난 수치로, 202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국민의 외래진료 이용 횟수의 3배가량 된다. 진료실에서의 서비스에 관해선 환자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봤지만 그 비율은 다소 줄었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의료급여 통계 등을 토대로 이런 내용이 담긴 2023년 기준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 보건의료 질 통계 보고서를 냈다. 2023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 1명이 병의원을 찾아 의사(한의사 포함) 진료를 받은 횟수는 18.0회로, 전년(17.5회)보다 2.9% 늘었다. 이는 한 달 평균 1.5회에 해당한다. 최근 5년간 1인당 외래진료 횟수가 줄어든 건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한 2020년(전년 대비 14.5% 감소)뿐이다. 2023년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비교 가능한 OECD 회원국 평균(2022년 6.4회)의 2.8배에 달한다. 외래진료를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은 17.4회, 여성은 21.9회 이용했다. 연령별로 봤을 때 20∼24세(8.9회)만 2023년 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근 영국의 32세 남성이 직장에서 급성 심정지로 쓰러진 후 사망한 사연이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두 아이의 아버지인 이 남성은 이날도 평소처럼 출근해 동료들과 웃으며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이후 동료들이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AED) 등의 응급 구호 조치를 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인은 급성 심정지였다. 급성 심정지는 선행 질환과 상관없이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현상을 말한다. 심장이 멈춰 혈액이 온몸으로 순환하지 못하면서 뇌가 빠르게 손상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젊은 남성의 사망이 중장년층에서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급성 심정지와는 다를 수 있다고 추정한다. 중장년층의 경우 평소 앓고 있던 관상동맥질환, 심근병증, 대동맥 박리 등에 따른 심장마비가 급성 심정지의 위험 요인으로 거론되는 것과 달리 20∼30대 젊은층에서 발생하는 급성 심정지는 원인이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20∼30대 젊은 층이라도 소변에서 단백뇨가 발견되면 급성 심정지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가 제시됐다. 단백뇨는 소변에서 과도한 양의 단백질이 검출되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경우
신생아에게 최소 6개월 이상 모유만 먹이면 모유를 먹이지 않거나 모유 수유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에 비해 운동 발달과 언어 및 사회적 발달 지연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KI 연구소 인발 골드슈타인 박사팀은 최근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어린이 57만여 명의 모유 수유 기록과 아동 발달 검사 데이터를 분석, 모유 수유 및 수유 기간과 다양한 발달 지표 사이에서 이 같은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아기는 영양 공급 같은 수정 가능한 요인을 통해 건강한 신체 및 인지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생후 6개월간 완전 모유 슈유를 권장하고, 이후 최대 2년 이상 건강 보완 식품과 함께 모유 수유를 지속할 것을 권고한다. 연구팀은 어린이 발달 연구에서는 수유 방식 차이를 고려하고, 주요 요인과 함께 작용해 연관성 왜곡을 일으킬 수 있는 혼동 편향 변수를 배제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 연구에서는 모유 수유와 발달 지표 간 독립적 연관성을 살펴봤다고 말했다. 이들은 2014년 1월~2020년 12월 임신 35주 이상에서 태어난 건강한 아기 57만532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서울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기업들과 손잡고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4일 오후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인터넷진흥원, 이디야, 코리아세븐, 티머니모빌리티와 '탄소중립 이행 및 전자영수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물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으려면 업체별로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번에 시와 손잡은 업체에서는 인터넷진흥원의 공인전자문서제도를 통한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활용해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앱으로 전자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진다. 이디야와 코리아세븐은 서울시 내 카페 500여곳과 세븐일레븐 편의점 1천900여곳에서 이달부터 전자영수증 서비스 적용을 시작한다. 상반기 내 전국 매장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서울시에서 운행하는 등록택시 5만여대에 올 하반기부터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업종에서 전자영수증 발급이 늘어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자영수증 1건당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실천)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3분기 생활인구가 25만1천49명을 기록했고, 재방문율은 42.7%로 충북에서 가장 높았다고 3일 밝혔다. 생활인구 10명 중 4명 이상은 2차례 이상 방문·체류했다는 얘기다. 생활인구는 정주 인구에다가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해당 지역에 체류한 사람을 포함한 인구개념이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3분기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의 생활인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옥천군은 1분기 23만2천963명, 2분기 27만7천934명으로 꾸준히 25만명 안팎을 기록했다. 도내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 중 생활인구 규모는 3∼4위 선에 머물지만, 재방문율은 1분기 31.1%, 2분기 41.6% 등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재방문율이 높다는 것은 일회성에 방문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머무는 인구가 많다는 의미여서 지역경제도 그만큼 활기를 띠게 된다"고 설명했다. 옥천군은 생활인구를 끌어들이기 위해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에 나서 지난달까지 19만1천643명을 유치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에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땡겨요'에서 시·군 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땡겨요는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충남도와 신한은행이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을 시작한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이다. 대형 배달앱보다 낮은 2%의 중개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고비나 월 고정료 없이 입점할 수 있다.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까지 지원되면서 소비자는 최대 10% 할인(지역화폐 구매 시)된 가격으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금융·기술 지원을 하고, 도는 땡겨요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화폐 결제 도입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대구권역보증센터는 경북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농림어업인들을 위해 재해복구기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보증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행정기관에서 산불피해 농림어업인으로 선정된 사람이다. 보증한도 최대 5억원 이내, 기준 보증료율 연 0.1%의 특례보증으로 '농어업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특례보증은 대구·안동·포항·상주 소재 4개 보증센터에서 담당한다. 산불피해 농림어업인은 행정기관에서 '재해피해사실확인서'나 '정책자금 배정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농협(농협은행 포함), 축협, 수협, 산림조합에서 농어업인재해대책자금 신용 보증 및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