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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막걸리 가업 잇는 여고생들 이야기 영화 '막걸스'

충주 배경, 여고생들 풋풋한 이야기 그린 코믹휴먼영화



지난 7월 10일 충북 충주(시장 조길형) 메가박스 신관에서 충주를 배경으로 예성여고 학생들이 막걸리를 개발해 특허를 받은 내용을 영화한 '막걸스' 시사회가 있었다.


'막걸스'는 예성여고 학생들이 막걸리를 개발해 특허를 받은 한도막의 기사를 보게된 한 예술가에 의해서 한국 시나리오 작가협회가 제작, 충북도와 충주시가 각각 1억원씩 제작 지원했다. 

 

영화는 18세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 좌충우돌 학창시절의 이야기로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노력하는 초롱이를 주인공으로 유쾌한 이야기를 그려낸 코믹휴먼영화이다.


초롱, 장미, 세미 3인방이 가업을 잇기 위해 오곡 막걸리를 제조하는 과정을 담은 장소는  충주시 호암지 생태공원(걷기코스 4~5구간) 바람개비 산책로이다. 


호암지는 달천평야(모리래들)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일제 강점기인 1932년에 준공된 인공 저수지로, 현재는 수생식물로 꾸며진 수생생태원을 비롯해 생태전시관, 생태연못, 습지 수생식물원, 전망대, 관찰데크, 산책로), 식물섬 등으로 꾸며져 있는 충주 시민들의 열린 장소이다.


한편, 이날 시사회에는 충주시민 약 500여명 참석했으며, 시민들은 영화 막걸스를 통해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자원 그리고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택견과 지역 축제등이 많은 홍보가 될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