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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자옥, 폐암 투병 중 사망...19일 발인

2008년 대장암 수술 후 폐, 인파선으로 전이 돼



여배우 김자옥(63)이 폐암으로 세상과 이별했다. 향년 63세.

 


김자옥은 폐암으로 투병하던 중 16일 오전 숨을 거뒀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성모병원 관계자는  "고 김자옥씨의 빈소가 16일 오전 마련됐다"라며 "19일 발인이 예정돼 있다"라고 밝혔다.

 


김자옥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폐와 인파선으로 암이 전이, 최근 병원에 입원했다 숨을 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인 가수 오승근, 동생 김태욱 SBS 아나운서  등 유족들은 현재 구채적인 장례절차를 논의 중에 있고 발인은 19일이며 장지는 아직 미정이다.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KBS 드라마 '심청전'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각종 드라마에 출연해 '눈물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또 김자옥은 최근까지도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젊은 나이대의 시청자들에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얼마 전까지도 활발히 방송 활동을 했던 김자옥이기에 팬들의 안타까움과 슬픔은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