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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도, 기업하기 좋은 산단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올해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 합동공모사업 전주, 군산, 완주 선정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열악한 환경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용부·산업부·국토부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2015년 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 합동공모사업’에서 전주시, 군산시, 완주군이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공모사업은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주거시설, 복지·안전·보육시설 등 각 부처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사업을 합동으로 공모하여 패키지로 집중 지원함으로써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현장실사와 각 부처가 추천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주시는 근로자 업무상 질병예방, 군산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완주군은 물류단지개발 선정되어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 별로 살펴보면 전주는 건강관리, 작업관리, 작업환경관리 등 직업건강서비스 제공으로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하여 근로자 건강센터 설치 사업을 신청하여 4억4천만원을 지원받고, 군산은 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들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1억 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완주군의 경우 완주군 봉동읍 일원에 위치한 약 1,000만m2 규모의 산업집적지에 공동물류 지원을 통해 물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물류단지개발을 위해 타당성 검토에 필요한 사전 타당성 검토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전북도 관계자는 " 이번 합동공모사업은 지역의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신청하면 각 중앙부처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