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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홍영표 인천시당위원장 " 안상수 후보, ‘빌공자 공약’ 믿을 사람 아무도 없어”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 안 후보 검단 신도시 개발 지방채 원칙 무시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위원장(부평을)은 22일 오전 검단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안상수 후보의 ‘빌공자 공약’을 지적했다.

홍 위원장은 “안상수 전시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선거 한달을 앞두고 설계도면도 없이 어떠한 재정확보 계획도 없이 강화-영종 연육교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며 “김무성 당대표가 이제와서 다시 그런 사업들을 하겠다고 말 그대로 빌 공자 공약을 하고 다니는 것을 강화도나 검단 주민들이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위원장은 검단 신도시 공약에 대해서도 “안 후보가 시장시절 검단신도시를 개발한다고 2조6000억의 지방채를 발행하고서 2조3000억을 다른 곳에 썼다”며 “그것을 검단 주민들이 기억하고 있다”덧붙였다.

강화-영종 연육교사업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에 추진하고 있는 민자사업 방식은 강화 주민들께 ‘통행료 폭탄’의 고통을 안겨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에는 신동근 후보와 문재인 대표를 비롯해 주승용 정청래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 추미애 최고위원, 홍영표 인천시당위원장, 문병호 윤관석 유은혜 진성준 박광온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신동근 후보의 필승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