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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박근혜 대통령 "충남혁신센터, 신재생에너지 교두보 될 것"

"지리적 이점.우수한 산업기반 전국 혁신센터 한 단계 도약 기폭제"


박근혜 대통령은 충남이 세계 신재생 에너지시장에 기폭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22일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자리잡은 천안은 교통의 요지이자, 유관순 열사의 함성으로 승화된 나라 사랑의 성지"이라며 "충남 혁신센터는 교류와 협력에 용이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전국 혁신센터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태양광 응용제품의 창업과 신시장 개척의 베이스캠프로서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과 창업을 활성화시킬 것입니다. 태양광 응용제품은 개별 가정이나 마을 단위의 태양광 발전을 소형화한 '개인용 이동 발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15% 이상 성장"이라며 "서산 태양광 벤처단지 조성, 온라인 전문쇼핑몰 구축 등과 같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태양광 응용제품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산 태양광 벤처단지 조성, 온라인 전문쇼핑몰 구축 등과 같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태양광 응용제품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충남을 식품 산업의 메카로 "우리 농산물과 식품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며 "보르도 와인, 뮌헨 맥주, 벨기에 초콜릿 등이 품질만이 아니라 지역문화와 스토리를 결합시켜 상품 가치를 높인 것과 같이, ‘브랜드 스토리텔링’ 사업을 통해 문화창조융합센터, 지역 대학 등과 협력하여 지역문화와 자연환경, 생산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발굴하여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을 높인다면 보다 효과적인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며 식품산업의 마케팅 요충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을 통해 대형 유통기업과 식품기업들의 판로개척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승헌 한화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