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합천 해인사(주지 선해스님)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소년 글 그림 대전 '해인 만다라'가 열린다.
이번 글 그림 대전은 전국 유치원,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찰을 주제로 글, 그림 실력을 발휘한다.
이와함께 솜사탕 만들기, 연꽃등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해인사 주지상 2명, 교육부장관상 1명, 경남도지사상 1명, 경남교육감상 1명, 진주시장상 1명을 시상한다.
한편 합천 해인사는 신라시대에 그 도도한 화엄종의 정신적인 기반을 확충하고 선양한다는 기치 아래, 화엄십찰의 하나로 세워진 가람이다.
해인사는 한국불교의 성지이며 또한 팔만대장경을 비롯한 세계문화유산 및 국보 보물 등 70여 점의 유물이 산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