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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박근혜 대통령, "무인 이동체 산업 새로운 성장 돌파구"

무인이동체 엔지니어링 산업발전 전략, 건설, 토목, 플랜트 고부가가치, 새로운 시장 창출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무인이동체 엔지니어링 산업발전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 건설, 토목, 플랜트 등 한국 주력 기간산업의 새로운 성장 돌파구 마련을 위해 차제에 엔지니어링 관련 제도 및 규제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를 통해 동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관계부처, 민간 합동 TF를 운영하여 엔지니어링 전반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면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기존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지속적인 운영개선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술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신발·섬유산업이 사양 산업이라고 하는데 시장수요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므로 ICT 신기술을 결합하여 칼로리를 재거나, 현대인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고부가가치화하고 새로운 시장수요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엔지니어링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 협력네트워크를 확충하며, 현장경험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과,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제도·비즈니스 환경의 글로벌화 등 5대 핵심전략을 마련하여 제시했다.


5대 핵심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서, 2017년까지 엔지니어링 세계시장점유율 3.0%(‘13년 1.4%), 전문인력 1,000명 확보(‘15년 200명),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술전문기업 100개(‘14년 13개) 육성을 기대효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