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1 (월)

  • 맑음동두천 18.3℃
  • 맑음강릉 16.0℃
  • 구름조금서울 18.3℃
  • 구름조금대전 20.3℃
  • 흐림대구 14.9℃
  • 흐림울산 14.5℃
  • 구름조금광주 19.9℃
  • 맑음부산 16.8℃
  • 구름많음고창 20.9℃
  • 맑음제주 20.0℃
  • 구름많음강화 17.6℃
  • 맑음보은 16.8℃
  • 구름많음금산 18.8℃
  • 흐림강진군 16.9℃
  • 맑음경주시 15.6℃
  • 구름많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공장 400개 지원키로

출범 1년 성과 전시 및 스마트공장 메카 선포 등 다양한 행사 마련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경상북도(이하 ‘경북’)는 18일 구미국가산업 4단지에 위치한 구미코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과 성과박람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12월 17일 출범한 경북센터는 전담기업인 삼성과 함께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 성과들을 돌아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 이관섭 산업부 제1차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진한 경북센터장, 김종호 삼성전자 창조경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역 창조경제 우수기업 대표를 비롯한 유관기관 대표 및 협력사 관계자 등 300여명과 경북 지역민들이 참석했다.


경북센터는 이날 행사를 통해 스마트공장 아카데미를 개소했다.


경북센터는 한해 동안 119개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하여,  43개 기업에서 생산성 200%이상 증가, 24개 기업에서 연간 매출 150%이상 증가, 55개 기업에서 투자 대비 연간 30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와함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스마트공장 메카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산업부의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은 지난 2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여 2년간 총 300억원과 150여명의 삼성 전문기술요원(멘토)을 지원받아 600개 이상의 지역 중소기업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한 바 있다.


 
경북센터는 지난 1년간 경북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투자설명회,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53개의 보육기업을 선정하고, 이 중 26개 기업에 78억원을 투자하여 지역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견인했다.


 
또한, 호텔신라 등과 협업하여 전통 종가음식의 상품화, 고택 22개소의 고택명품화 등을 추진했고, 포항 상옥스마일빌리지 조성사업도 추진했다.


 
김진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조경제는 도도한 시대의 흐름이자 경제패러다임으로 우리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며, "지역의 중소기업이 시대에 발맞춰 혁신하도록 돕고 빛나는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자들을 키워내 미래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그간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