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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시,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 추진

4억원 규모 5개 업체 선정, 10월 개발 완료 및 성과도출 지원



부산시는 세계적인 신발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금년도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참여기업체 모집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12일 금년 지역 신발기업에 대한 첨단소재, 인체공학적 설계 등 R&D개발 및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참여기업의 브랜드 스토리화를 적극 지원해 부산신발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명품제품을 조기에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4억원 규모로 지역 신발브랜드를 발굴해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개 이내 업체를 선정해 1개 브랜드당 8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가 소재한 신발기업 중 자체브랜드 신발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며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개발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5년 사업에서 개발과 홍보를 병행하는 지원으로 치스윅은 Folder 매장 등에서 절찬리 판매되고 있고, 부기베어는 중국 슈마커, ABC마트 등 생산오더를 확보하고 생산을 진행중이며  엘비라는 개발된 자동복원 ‘리턴시스템’을 에스콰이어에 납품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참여기업들이 가시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특화된 지원을 통해 가능성 있는 지역기업이 부산신발만의 색을 더해 세계적인 명품 신발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산신발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부산시, 신발산업진흥센터,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의 협력지원으로 ‘부산신발이 곧 세계신발’이 되도록 부산신발의 명품화를 가속화 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