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오늘(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뜻깊은 날을 맞아 김철우 경북도지사, 이정문(더불어민주당)가 축하이미지를 올렷다.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오늘(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뜻깊은 날을 맞아 김철우 경북도지사, 이정문(더불어민주당)가 축하이미지를 올렷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저출생·고령화에 30년 뒤 우리나라 인구가 매해 1%씩 감소해 약 100년 뒤에는 2천만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30년 뒤 경북은 사망자 수가 출생아의 6배가 넘는 등 모든 시도에서 인구 자연감소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통계청이 2022년 인구총조사를 기초로 최근 출생·사망·인구이동 추이를 반영해 전망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54년 전국 인구는 중위 추계 기준으로 전년보다 1.03%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인구성장률은 2022년 -0.19%에서 2034년 -0.20%, 2038년 -0.30%, 2041년 -0.42%, 2044년 -0.53% 등으로 점점 감소 폭이 커진다. 2046년 -0.62%, 2052년 -0.92%에서 2054년에는 1.03%로 감소율이 처음 1%를 넘어선다. 지금으로부터 30년 뒤부터는 매해 인구가 전년보다 1% 넘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인구 감소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은 저출생·고령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시도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출생아 수 대비 사망자 수가 빠르게 늘면서 인구가 매해 자연 감소하는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가령 경북의 경우 2022년 출생아 수가 1만1천
유아기부터 5세까지 정기적으로 땅콩 제품을 먹이면 이후 수년간 땅콩 제품을 섭취하든 안 하든 청소년기까지 땅콩 알레르기가 생길 위험을 7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KCL) 조지 뒤 투아 교수팀은 미국 의학 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월간 온라인판(NEJM Evidence)에서 유아기에 땅콩을 섭취한 것이 이후 땅콩 알레르기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조사하는 연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를 지원한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진 메리조 소장은 "이 결과는 땅콩 섭취 지침에 따라 유아기부터 땅콩 제품을 먹이면 이후에도 자녀를 땅콩 알레르기로부터 지속해 보호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강화해 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유아기에 땅콩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땅콩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인 땅콩 알레르기 조기 학습(LEAP) 및 후속 LEAP-On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LEAP-트리오(LEAP-Trio) 연구에서 나왔다. LEAP 연구에서는 참가자의 절반은 유아기부터 5세까지 정기적으로 땅콩을 먹게 하고 절반은 같은 기간 땅콩을 피하도록 한 뒤 그 영향을 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직장인 박모(30)씨는 최근 온라인으로 장을 보다 평소와 달리 친환경 세제가 아닌 일반 세제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박씨는 2021년 자취를 시작한 뒤로 생분해 수세미, 샴푸바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왔지만, 요즘엔 고물가로 인해 이런 제품들이 특히 부담스럽게 느껴진다고 한다. 고민 끝에 일반 세제를 선택한 덕분에 박씨는 몇천원을 아낄 수 있었다. 지속되는 고물가에 박씨처럼 '착한 소비'를 망설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나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착한 소비' 제품의 경우 대량 생산되는 공산품보다 평균 가격이 많게는 배 이상 비싸기 때문이다. 직장인 함모(34)씨는 "전반적인 생활물가가 올라가면서 제품이 얼마나 환경친화적인지보다는 가격이 얼마나 저렴한지를 보게 된다"며 "다시 공산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말했다. 5년째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브랜드에서 샴푸·샤워젤 등 샤워용품, 화장품을 구입해 써왔다는 직장인 이모(29)씨도 최근 가격이 저렴한 공산품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가 평소 사용하는 브랜드의 경우 100g짜리 샴푸 1개가 1만9천∼2만6천원이다.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일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른바 '마처세대'(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로 불리는 1960년대생 3명 중 1명은 정작 자기 자신이 고독사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이 세대 10명 중 5~6명은 부모나 자녀, 혹은 양쪽 모두에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었으며 퇴직자의 경우 절반 가량이 평균 2.3개의 일터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재단법인 돌봄과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8~15일 1960년대생(만 55~64세) 980명을 대상으로 웹·모바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386세대'로도 불리는 1960년대생은 모두 85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6.4%에 달한다. 710만명인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보다 인구 규모가 더 크다. 내년부터 가장 빠른 1960년생을 시작으로 65세 이상인 법적 노인 연령에 접어든다. 설문 응답자의 10명 중 3명꼴인 29%는 본인이나 배우자의 부모와 함께 살고 있었고, 부모가 있는 경우 44%가 월평균 73만원의 용돈을 주고 있었다. 49%는 부모가 편찮아서 돌봄이 필요하다고 했고, 이 중 32%는 부모를 직접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