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옥천군 청성면 궁촌재에 전망대가 만들어졌다. (청성면 궁촌리 산43-13번지 일원)
‘궁촌재 전망대’에서 올라서면 산계뜰의 운무와 해돋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궁촌재 전망대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역특화사업비 7억이 투입돼 ‘청성면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성호)의 결정으로 열매를 맺었다.
10일 준공식에서 김재종 옥천군수는 “궁촌재 전망대는 청성면의 주 진입로에 설치돼 청성의 수려한 산세를 조망하는 지역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아침에는 산 가운데 아늑하게 자리 잡은 산계뜰과 이성산성에 드리우는 운무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고 저녁에는 아이들과 함께 수많은 별을 관측할 수 있어 차츰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질 것”이라며 축하했다.
이종두 청성면 이장협의회장은 “청성면이 가장 잘 보이는 궁촌재 전망대를 잘 관리해서 청성은 물론 옥천을 대표하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