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김용정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대천해수욕장에 펼쳐진 빛의 향연이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령시는 24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천겨울바다 야간경관시설 점등식을 가졌다.
야간경관시설은 ‘사랑·희망의 빛 그리고 바다’를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제1지구 야영장에 LED 조명을 설치해 백야캠핑장으로 조성하고 노을·머드 광장 등 4개 광장에 러블리포토존을 설치하여 내년 1월 23일까지 점등할 예정이다.
한편,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 ‘보령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이 24일 개장해 내년도 2월 17일까지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