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문화연예

가수 장혜진, 화가로 변신 첫 개인전

'소요인상-FLOW' 개최…자연 주제 20여점 공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31년 차 발라드 가수 장혜진이 화가로 변신해 첫 개인전을 연다.

 

갤러리치로는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장혜진 첫 개인전 '소요인상(逍遙印象)-FLOW' 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전시에서는 장혜진이 자연에서 겪은 경험을 캔버스에 옮긴 작품 20여 점이 공개된다. 모두 수년 전부터 작업한 작품들이다.

 

장혜진은 "그림 속 동물은 나 자신의 모습"이라며 "노을을 즐기는 일상에서 '소요인상'에 대한 서사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안현정 미술평론가는 "장혜진 미학의 핵심은 몰입에 있다"며 "장혜진의 자연을 보는 순간 우리는 그의 음색이 그림 안에 녹아있음을 쉬이 이해할 수 있다"고 평했다.

 

장혜진은 1991년 '이젠'으로 데뷔한 발라드 가수로, '꿈의 대화', '마주치지 말자', '1994년 어느 늦은밤' 등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