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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금구천서 멸종위기종 '저어새' 월동 중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 금구천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2마리가 월동 중인 것을 확인됐다.

 

금구천 하구 등에서 근연종인 노랑부리저어새와 섞여 있던 저어새는 올해 태어난 1년생 유조로, 옥천에서 저어새가 관찰되기는 처음이다.

 

저어새는 국제자연보전연맹이 취약종으로 분류한 국제보호조류로, 전 세계 개체의 약 90%가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에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월동한다.

 

대전환경연합은 갯벌이나 강 하구 등에서 주로 휴식을 취하는 저어새가 내륙의 작은 하천에서 발견된 것은 남하 도중 무리에서 낙오됐기 때문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