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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편의점 업계도 환경 우선 '가치소비' 앞장

플라스틱 사용 줄이려 종이얼음컵 대체·텀블러 사용 확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업계가 환경을 생각한 가치소비 촉진을 위해 플라스틱 얼음컵을 없애고 텀블러 사용을 촉진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레귤러 사이즈 플라스틱 얼음컵을 종이컵으로 전면 대체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종이 얼음컵을 처음 선보인 뒤 플라스틱과 병행 운영해오다 올해부터 종이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의 종이 얼음컵은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소재를 사용하고 친환경 코팅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세븐일레븐은 종이 얼음컵 대체를 통해 연간 5천만개 가량의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2월 한 달간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컵으로 원두커피를 주문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1년 12월부터 텀블러를 사용하면 10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해왔는데 2월에는 할인 혜택을 높였다.

   

이마트24는 자체브랜드 무라벨 생수와 일회용 빨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얼음컵 가치소비를 위한 선택지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