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충남 서산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좋은 서산 달래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황토 질 토양에서 자란 서산 달래는 높은 영양과 풍미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이 등록돼 있다. 전국 달래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
8일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롯데마트 등 전국 150여 개 대형유통업체 매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서산 달래가 현재까지 37t 납품됐다고 밝혔다.
특히 봄철에 소비가 많아 다음 달까지 모두 50t가량을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