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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75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25년간 교단에 선 강시옥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에서 75번째 '아너 소사이어티(고액 기부자 모임)' 회원이 탄생했다.

    
1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대전에 거주하는 강시옥(71)씨는 지난달 30일 2천만원을 기탁하며 앞으로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씨는 충북 7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성낙전(68) 홍익기술단 대표이사의 아내로, 청주에 회사가 있는 남편을 따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를 결정했다.

    
25년간 중학교 교사를 지낸 강씨는 "학생들에게 늘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다"면서 "남편의 권유에 흔쾌히 가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속할 때 가입된다. 

    
50%는 기부자가 지정한 곳에 쓰이고 나머지는 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