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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대전 어린이물놀이장 21곳 줄줄이 개장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무더운 여름을 맞아 대전 지역 21곳에 어린이물놀이장이 설치된다.

   
 13일 대전 유성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25일부터 물놀이장 6곳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3일까지 문을 여는 물놀이장에는 에어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하고 우천 등 기상에 따라 탄력 운영한다.

    
동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휴일 없이 물놀이장 5곳을 개장한다.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장소별로 인원 제한을 설정할 계획이다.

    
대덕구에는 오는 25일부터 석봉어린이공원, 송촌생활체육공원, 범샛골어린이공원, 대청공원 등 4곳에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또 송촌어린이공원에는 하늘을 향해 물을 쏘아 올리는 바닥분수가 설치된다.

    
중구는 오는 21일 서대전광장에 '도심 속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다음 달 4일 중촌근린공원에 상설 물놀이장을 잇따라 선보인다.

    
중구는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마련한 중촌근린공원 물놀이 시설이 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구도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은평근린공원, 샘머리근린공원, 가수원근린공원 등 3곳에 물놀이시설을 조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5개 자치구는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현장에 안전 및 의료인력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자치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