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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럼피스킨병 방역현장 점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4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발생한 음성군 원남면을 찾아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 인근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의 소독실시 상황을 살펴보는 한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국내에선 처음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인 데다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같은 또 다른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도 높은 시기인 만큼 관계기관·농가와 함께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음성군에선 원남면 보천리 소재 한우농장에서 전날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아, 이곳에서 사육하는 한우 9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방역당국은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에 있는 소 사육농장 342곳(1만2천812마리)에 대해 긴급 임상검사와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