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올해 적극행정으로 예산을 절감하거나 재해예방에 기여한 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공무원은 관광과 양희태(시설 8급), 환경과 조병무(시설 6급)·이기원(환경 6급), 건설교통과 오정민(시설 7급), 윤한진(행정 8급) 주무관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50만∼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 가운데 양 주무관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토목공사를 전문 건설업체에 맡기지 않고 장비 임차 용역 형태로 직접 진행해 13억원의 군비 절감과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냈다.
영동군은 적극행정을 전파하고 내부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2차례 우수 공무원과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